지난 주말은 무척이나 더웠었는데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엠대우 레이싱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승 기념 팬사인회를 열었다고 해서 그 현장에 다녀와봤어요.
지난 주말, 7월 25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용산역 지엠대우 테마라운지에서 진행되었던 팬사인회에 많은 취재진들과 팬들이 모여서 팬사인회 현장 주위에 열기가 보통이 아니었는데요.
이 날 팬사인회 현장에는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 유건 선수, 김봉현 선수, 이재우 감독님을 비롯한 미케닉 등 레이싱팀 전원이 참석하여 CJ 레이스 개막전 우승을 축하하고, 응원해 준 팬들을 위해 감사의 표시로 선수들이 직접 사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이벤트였답니다.
전시장 안에는 레이싱 우승의 영광스런 얼굴들인 레이싱카를 전시하여 레이싱 현장의 긴장감과 치열했던 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고스라니 전달해주었답니다.
차량의 내부는 다음 경기를 위해 이미 수리를 마친 상태이지만, 팬서비스 차원에서 외부 수리는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우와~ 이정도면 선수들이 다치지 않았을까 염려가 되기도 했는데요.
선수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레이싱 경기인만큼 충분한 안전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부상은 없었다고 해요. 참 다행이죠?
바로 위에 차량들이 모두 지엠대우 레이싱팀을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슈퍼2000 클래스의 평정을 가능케 했던 영광의 얼굴들이랍니다. 영광의 상처를 남기고 돌아온 라세티프리미어 디젤 차량들의 모습이 늠름하게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전시장 한 쪽에는 지난해 이재우선수가 받았던 올해의 드라이버상, 브론즈 헬멧도 전시되어있었어요.
이날 이벤트에서는 이재우 감독님이 직접 레이싱장비와 슈트, 안전장비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어 현장을 방문한 팬들의 이해를 도왔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팬사인회 타임!!
이곳 테마전시장은 많은 팬들이 모여있었기때문에 말그대로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흐르는 온도에 숨이 막혔는데요.
저도 살짝 줄을 서서 사인을 받았답니다.
선수들은 레이싱슈트까지 갖추고 사인을 하느라 연신 땀을 훔치고 계시더라구요.
선수들의 사인도 받고, 경품 추첨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으니 시간이 가도 사인을 받기 위한 줄이 줄어들지 않았답니다.
더운 날씨에 레이싱슈트를 입고서도 팬들을 위해 친절한 미소를 잃지 않았던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모습에 마음만은 상쾌했던 팬사인회 현장이었어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큰 부상없이 좋은 소식을 전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실력도,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모두 베스트! 지엠대우 레이싱팀의 선전을 기대하며,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하고 싶은대로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