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선셋입니다.
사진을 취미로 하는 저에게는 서울 근교에 멋진 공원이 생긴다는 것은 참 반갑고 고마운 일입니다.
그래서 안가볼 수 없었고 또 다른 분들에게 한번 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서울 지역에서 지역적으로 균형있는 발전을 위하여 서서울 지역에 마땅한 공원이 없다는 것에 착안하여 그간 그 역할을 다하고 용도가 없던 신월정수장을 재활용하여 만든 공원입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신월정수장 부지 13만6722㎡와 임야 8만1224㎡를 포함, 21만7946㎡(약 6만5900평)의 넓은 면적의 공원으로 위 사진에 보이는 식탁은 100인의 식탁입니다.
공원 시설로는 신월야구장, 곡선을 사용하지 않고 직선만을 사용하는 미술가의 이름을 딴 몬드리안정원 축구장 배드민턴장이 있는 다목적 운동 공간 소리분수가 있는 연못, 백인의 식탁이 있는 열린 풀밭 그리고 공원 전체를 산책로로 연결되도록 공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원래 정수장이었던 곳이었기에 당연히 이곳의 주제도 물 입니다. 여름에 시원한 분수에서 동네 꼬맹이들이 마냥 즐겁게 놀고 있습니다.
시원한 그늘에는 이곳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이 위치한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일대는 김포공항 주변 지역으로 그간 비행기 소음에 많이 시달린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 하게도 이 공원은 그 비행기 소음을 공원으로 승화시킨 아주 재밌는 공원입니다.
바로 이 분수가 비행기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소음으로 분수가 작동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비행기가 근처를 지나가면 분수가 가동합니다.
혹시 혼자 소리 질러서 분수 가동시키실 수 있으신 분 있으면 방송국으로 제보하겠습니다.
공원 분수가 작동해서 무지개가 떳습니다. 한번 찾아보세요^^
이곳은 서서울호수공원의 탄생 배경이 있는 곳으로 기존 신월정수장의 벽과 기둥 등을 재활용하여 이런 저런 멋진 공간을 만들어놓은 "몬드리안 정원"입니다.
이런 벽들이 기존의 정수장 벽을 그대로 활용했다고 하네요.
김포공항을 오가는 비행기들과 함께 사진을 담으면 또 하나의 멋진 작품이 탄생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여러가지 조형물들과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모델 사진이나 작품 사진을 찍으면 딱 좋을 그런곳입니다.
애들에게는 시원한 물놀이 공간으로...
가까운 곳에 이런 공간이 있으면 참 좋겠죠?
가족들과 나들이 하기에 더 없이 좋습니다.
친구들과 이열치열 농구한판...?
애기들과의 즐거운 산책...
놀이터 하나 없으면 안되겠죠? 있을것 다 있습니다.
동네 주민들의 가벼운 산책 그리고 가족들과의 나들이 때론 연인들의 데이트공간 그리고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 동호인들의 출사 공간으로 더 없이 좋을것 같습니다.
서서울호수공원은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월IC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 2호선, 5호선 까치산역에 하차 후 버스나 택시 이용하시면 가깝습니다.
* 자가용 이용시 -----> 신월 IC에서 김포공항 방향으로 가시다가 좌측에 있습니다.
* 주차장 -----> 공원에 약 50여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차할인, 저공해차 50% 할인 됩니다.
* 자가용 이용시 -----> 신월 IC에서 김포공항 방향으로 가시다가 좌측에 있습니다.
* 주차장 -----> 공원에 약 50여대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차할인, 저공해차 50% 할인 됩니다.
이상 주말마다 바쁜 남자 토비토커 선셋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