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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차량관리

비포장 도로를 달리기 전/달린 후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요즘에는 도시 외곽을 가도 대부분의 도로가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비포장 도로를 만나게 되는 상황이 있는데요. 이때는 어떻게 운전하는 것이 차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법일까요? 또 비포장도로를 달린 후에는 차 손상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답니다. 사랑하는 내차를 위해, 비포장도로를 달리기 전 /달린 뒤 생각해야 할 것들 몇가지를 짚어보도록 할까요?




먼저, 비포장 도로를 달리기 전, 차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몇가지 팁들을 알아볼까요?

비포장 도로를 달리기 전/달린 후 우리가 알아야 할 것



비포장 도로에서 핸들 잡는 법

비포장 도로에서는 험한 노면의 상태가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핸들이 많이 흔들립니다. 그만큼 핸들을 꼭 붙잡고 운행하게 되죠. 핸들을 잡은 손이 잔뜩 긴장한 채로 운전하기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이럴 떄는 엄지손가락을 스포크에 걸친 후 핸들을 가볍게 쥐는 것이 더 편하답니다. 핸들이 손바닥 안에서 흔들릴 뿐 핸들을 놓칠 염려는 없기 때문이죠. 물론 깊게 파인 부분이나 요철이 심한 부분을 통과할 때는 속도를 줄이고 핸들을 꽉잡는 것 잊지 마세요.

핸들 조작은 평소보다 빠르게 가속폐달은 천천히

비포장 도로에서 코너링을 할 때 핸들을 빠르게 조작해야 합니다. 비포장 도로에서는 포장 도로보다 둔하게 방향이 바뀌기 때문입니다.  급가속을 하면 바퀴가 미끄러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속페달을 밟을 시에는 천천히 일정하게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브레이크와 풋브레이크 잘 활용하기

비포장 도로에서는 풋브레이크보다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엔진브레이크란 엔진의 저항을 이용하여 속도를 조정하는 것으로 연료의 공급을 조정하여 엔진 회전력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풋브레이크 사용횟수를 줄여 브레이크 라이닝과 타이어 마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진브레이크만 사용하기 보다는 간간이 풋 브레이크와 병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작업들을 하면 연비 절약과 자동차 안전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답니다.
 

비포장 도로를 달리기 전/달린 후 우리가 알아야 할 것


자 이번에는 비포장 도로를 달린 후 해야 할 일 몇가지를 알아볼까요? 비포장도로를 달린 후에는 차에 손상이 있을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비포장 도로 운전 후 오일류 점검하기

장거리 운행 후에는 꼭 오일류 확인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비포장도로 때문에 차량 하단부가 돌 등의 장애물에 의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비포장도로를 달린 후에는 차체 하부에 충격이 없는 지 확인하고 누유나 누수 여부도 점검해야 합니다.

휠 얼라인먼트와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기

비포장 도로를 오래 달렸다면 휠과 타이어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면서 차체하부에 돌이나 먼지가 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손상이나 긁힘 확인하기

비포장 도로를 달리고 나면 차에 작은 손상이나 긁힘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작은 손상부위는 보수용 페인트나 미세한 입자의 컴파운드로 보수를 한 후 왁스를 입혀 마무리 하면 됩니다. 참고로 비포장 도로를 달려 모래나 먼지가 많이 묻은 차량은 걸레질 할 때 미세한 흠집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물로 흘려보낸 뒤 닦아야 합니다.

완충부분과 이음새 점검

만약 비포장도로를 달린 뒤 이전에 없던 잡음이나 진동이 생겼다면 차량의 연결볼트 부분과 완충고무 부분을 잘 점검해야 합니다. 비포장도롤를 달리면서 이음새 부분이나 볼트 부분이 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완충고무는 차체와 각 부품의 연결 부위에서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부분입니다. 험한 지형에서 운전할 경우 이 부분이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꾸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이상 지엠대우톡 스퀘어의 새내기 토비토커 엘우즈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