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저드 아이언입니다
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엔진을 보면 자주 나오는 용어가 있죠. '토크'가 어쩌고 '마력'이 어쩌고 하는데,
특히 새로 차를 사려고 보신분 'DOHC'같은 뭐 이런, 어지러운 용어들을 많이 들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 토크와 출력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고고고~
여기 라세티 프리미어의 제원을 보면 배기량 / 최대출력 / 최대토크 라고 나와있지요.
먼저 배기량은 자동차 사이즈와 밀접하게 연관되어서 다들 쉽게 아실꺼에요.
배기량이 크면 클수록 차도 크고 성능도 좋고 세금도 쎄다. 이렇게 보면 거의 맞아떨어집니다.
두 번째는 오늘의 주제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최대출력은 114ps/6400rpm 이고 최대토크는 15.5kgm/4200rpm
숫자랑 친해야 하는데 아직까지도 친해지지 못하다 보니 머리가 어지럽네요.
최대출력은 최고로 높은 숫자를 가질때의 출력, 그것이지요.
6400rpm이라는 숫자도 보이는데 이는 엔진 회전수를 나타낸 수치구요.
즉 이차는 엔진이 분당 6400회 돌때 가장 높은 에너지, 114마력을 내요~ 이런 뜻인데
도대체 이 말이 무슨 소리일까요?
이 수치는 자동차의 최고 속력과 연관이 있습니다.
자동차는 공기를 가르고 가야하고, 바닥이 잡아끄는 마찰등을 극복하고 달려야 하는데요,
특히 공기같은 경우는 차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더 갈라내기 힘들어지죠.
결국 에너지가 큰, 즉 최대 출력이 큰 차일수록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토크는 무엇과 연관이 있을까요?
토크는 순간 가속력과 관련이 있습니다. 토크는 엔진에서 나오는 돌림힘인데요.
즉 회전력을 표현한 수치입니다.
결국 토크가 좋은차는 빠른 출발을 할 수 있고, 언덕을 쉽게쉽게 올라가게 되는 특성을 갖게됩니다.
대체로 디젤차량이 가솔린차량과 비교해서 최대출력은 낮지만 최대토크가 높은 특성을 보이는데요
이는 두 엔진의 연료와 연소방식 차에 의해서 나타는 특성이고,
즉 디젤엔진의 자동차가 초반에 반응은 느리지만 이후 가속이 빨라지는 것도
바로 이 최대토크가 높기 때문입니다.
어렵지만 간단한 오늘의 세줄결론,
최대토크가 클수록 가속이 좋다
최대출력이 클수록 최고 속력이 높다
이상 지엠대우 톡의 토비토커, 위저드아이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