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요일부터 상해 오토쇼 때문에 이곳 상해에 있었습니다.
오늘은 미국 기자단들과 리우주에 가서 시승 및 SGM-Wulling 공장 방문을 합니다. 제 느낌을 몇 자 적어봅니다.
지엠 차이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2015년까지 판매를 두 배 늘리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지엠은 중국에서 60개 이상의 신 모델 및 업그레이드 모델들을 향 후 5년간 내놓을 것입니다.
월요일에 있었던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저희 지엠 중역들은 이 계획을 야심 찬 계획이라 설명합니다만, 2008년부터 2010년까지의 판매가 230 만대로 두 배 증가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엠 차이나는 새로운 브랜드 “바오준” 으로부터 이러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바오준 (Baojun) 은 저희가 중국 내 파트너인 상하이 자동차, 그리고 울링 자동차와의 협력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입니다.
또한 쉐보레 브랜드는 향 후 5년간 저렴한 소형차에서 중형세단까지 15개의 신차를 선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뷰익은 신기술 및 새로운 스타일링과 인테리어로 무장한 새로운 12개의 차종을 선보일 계획이죠.
뷰익의 컨셉카 Envision 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이 차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파노라마 루프와 걸윙 도어를 장착했습니다. 월요일에 있었던 공개는 어마어마한 행사였습니다. 중국 곳곳에서 활약하는 뷰익 딜러들도 참석했으며, 셀린 디온을 닮은 여가수도 있었고, 발레 댄서들, 그리고 상해 엑스포센터 지붕에서부터 내려오는 엔비젼도 있었죠. 엔비젼은 상하이 지엠의 PATAC (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re) 에서 개발했습니다. 엔비젼은 미래 뷰익의 디자인 특징과 기술에 대한 대담한 표현입니다. 아주 멋진 디자인이죠.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 보인 “Miray”와 이번 뷰익의 엔비젼은 지엠의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의 역량이 어느 수준인가를 보여준다고 하겠습니다.
상해 모터쇼에서 지엠 차이나는 카마로를 중국시장에 들여올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가격이 한국보다 3만 불 이나 비싼 7만 불에 책정이 되었습니다. 또한 지엠 차이나는 쉐보레 캡티바도 선보였는데요. 이 차는 지난 신차발표회에서 국내 기자 및 블로거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았습니다.
주연을 한 대 꼽으라면 역시 월드프리미어 말리부가 되겠습니다.
외관은 깔끔하며 스마트 합니다. 뒷면의 라이트는 카마로를 닮았습니다. 인테리어는 럭셔리합니다. 이 차는 100여 국가에서 판매될 것이며 한국에서의 생산도 곧 시작할 것입니다. 저희 부스에서는 특히 말리부가 아주 많은 시선을 끌었습니다. 하루 종일 사람이 넘쳤죠. 이러한 흥분과 에너지가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저희 경쟁사에서 오신 분들이 저희 부스에 와 계신 것도 사실 기분이 좋았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저는 리우주에 있는 SGMW (상하이 자동차- 지엠- 울링) 에 가 있을 겁니다. 리우주는 인구 백만 남짓한 도시라 상해에서 남서쪽으로 2시간 반 정도 비행기를 타야하죠.
리우주 울링은 1958년도에 트랙터 공장으로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1985년에는 소형 상용차들을 만들기 시작했죠.
2002년에는 상하이 자동차와, 지엠 그리고 울링이 합작회사인 SGMW 을 설립했습니다. 상하이 자동차가 51.1%의 지분을 지엠이 34% 그리고 울링이 14.9%로 시작된 지분이 2010년도에는 지엠이 44%, 상하이 자동차가 50.1% 그리고 울링이 5.9%로 바뀌었죠.
이 회사의 역사는 그야말로 성공 스토리입니다. 지엠과 상하이 자동차가 2002년도에 지분을 살때만 해도 147,000 정도의 차를 팔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는 123만대를 팔았습니다. 8년 만에 8배의 성장입니다. 2009년 12월, SGMW는 중국에서 100만대 판매를 달성한 최초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저희의 시장 점유율은 2002년에는 19%였지만 지난해에는 39.4%로 증가했습니다. SGMW는 2002년에는 중국의 32개 성 중 5 곳에서 1위였지만 지금은 5곳 외의 모든 성에서 1위입니다.
이걸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타는 재미가 있는 차 입니다. 중국의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길 위의 전사들이랄까요.
감사합니다. 짜이찌엔
I was in Shanghai from Sunday for the Shanghai Auto Show and then on to Liuzhou today with US media for a tour and ride and drive of our SGM-Wuling facility.
Some impressions.
GM China announced its intention to double its sales to 5 million vehicles by 2015 in the world's largest auto market. GM will roll out more than 60 new and upgraded models in China during the next five years. At the Monday press conference our GM executives described the plan as ambitious, but noted that GM and its Chinese partners doubled their sales between 2008 and 2010 to 2.3 million vehicles. GM China expects growth to come from new brands, such as the affordable Baojun brand that we are establishing with our Chinese venture partners, Shanghai Automotive Industry Corp. and Wuling Motors. Additionally, we announced that the Chevrolet brand will bring out 15 new models and upgrades, ranging from affordable small cars to midsize sedans, in the next five years, while Buick will introduce 12 new and upgraded products featuring new technology as well as fine styling and interiors.
I loved the launch of the sleek Buick concept, called Envision, a plug-in hybrid Envision SUV with a panoramic roof and butterfly-wing doors. The Monday afternoon reveal was a spectacular show involving Buick dealers from across China, a female Celine Dion-like singer, ballet dancers and culminated with the Envision being dropped from the ceiling at the Shanghai Expo Center. The Envision was developed in China by Shanghai GM's Pan Asia Technical Automotive Center. I thought Envision made a confident and significant statement about future Buick design cues and technology. It is a terrific looking vehicle. Our Chevrolet Miray unveiled at the Seoul Motor Show followed by the Buick Envision demonstrates that our global design studios really "got it going on".
At the Shanghai Motor Show, GM China announced that Camaro would be coming to market. Note the price of US$70,000 is almost $30,000 more than we are selling it for in Korea. Also, GM China revealed the Chevrolet Captiva, which our Korean media have had good things to say about in articles and postings of their April ride and drives.
The hero vehicle was no doubt the global premiere of the Chevrolet Malibu midsize sedan. I loved it.
The exterior is smart and sleek and the rear tail lights and treatment remind me of Camaro. The interior is absolutely luxurious. It'll be sold in 100 countries and we'll start production in Korea soon. Again, I think we have a hit on our hands with Malibu, and if yesterday was any indication, we do. Our stand, and particularly Malibu, was absolutely packed all day and I would think it was the busiest at the show. The excitement and energy felt good - real good. It also felt good to see so many of our competitors spending so much time on our stand.
Wednesday and Thursday I am at SGMW (SAIC - GM - Wuling) in Liuzhou, a city of about a million people a 2.5 hour flight from Shanghai (southwest).
Liuzhou Wuling was formed in 1958 as a tractor plant. In 1985, the state-owned company began building mini commercial vehicles.
In 2002, SAIC (our Chinese partner), GM and Wuling formed a three way joint venture, called SGMW. SAIC owned 51.1%, GM 34% and Wuling 14.9%. In 2010, GM upped its stake and now owns 44%, SAIC 50.1% and Wuling 5.9%.
The story of this company is a story of success. When GM and SAIC bought majority stakes in it in 2002, Wuling sold 147,000 vehicles. Last year, it sold 1.23 million vehicles - an eight fold increase in eight years. In December 2009, SGMW became the first company in China to sell 1 Million vehicles. Our market share in 2002 was 19%. Last year, it was 39.4%. In 2002, SGMW was number 1 in five of China's 32 provinces. Last year, it was number 1 in all but 5 provinces!!!
And let me tell you - they are all really fun to drive. Road warriors for China's small business people.
Cheers or should I say, zaij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