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대가 하늘에서 내려 올 때 마다...
비... 난 그대에게 항상 좌우로 화려하게 움직이는 쌍검술만을 보여주었소.
비.... 그대를 확실히 무너뜨릴 무기를 찾았소. 그래서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소.
비... 그대는 강하오. 3초안에 당신을 쓰러뜨리기 위해 난 스프레이를 골랐소.
비... 그대는 강하오. 그대와의 멋진 정면 승부를 위해 난사를 했소. 공격이 최고의 방어라는 것을 아시오?
비...그대는 강하오. 옆구리의 빈틈을 줄 수는 없소. 옆구리에도 난 방어를 했소.
비... 그대는 강하오. 그대의 백어택은 나를 한 순간에 무너 뜨릴 수 있소. 내 등의 날카로운 검이 스프레이를 만났으니, 이제는 천하무적이오. 우하하.
비... 그대는 강하오. 정말 강하오. 그대는 타이슨 같이 강력한 이빨로 내 귀를 뜯을 수 있소. 그래서 사이드미러에도 뿌렸소.
비... 그대는 이제 약하오. 나의 스프레이 신공 앞에 그대는 한 없이 약한 존재일 뿐이오.
비... 무릎을 꿇으시오. 내가 이겼소. 이제 모두가 비... 그대를 이길 것이오. 당신의 패배를 인정하시오. 우하하.
김서림 방지제와 발수코팅스프레이 덕분에 내가 진정한 폭우 속의 승자가 되었소. 이제 비 그대가 두렵지 않소. 우하하
(사진: 320Nm)
태풍 메아리의 영향으로 슈퍼레이스는 악천후 속에서 진행되었죠. 선수들도 레이싱카에 발수코팅액와 김서림방지제를 바르는지 확인해 보았죠. 회식자리에서 훈남 미케닉 HJ님에게 물어본 결과.... 선수의 안전과 시합중 확실한 시야 확보를 위해 김서림 방지제와와 발수코팅액을 충분히 바른다고 합니다. 일반인이 쓰는 것과 동일한 것인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보통 앞유리에 김서림이 발생하면 오토에어컨의 경우는 김서림자동제거 버튼(알라뷰~~~)을 누르면 되고, 수동 에어컨일 경우에는 전면 유리로 바람의 방향을 바꾸고 에어컨 온도를 낮추고 강하게 틀면 김서림이 없어지죠. 쉽죠?
아무튼 첫 태풍 메아리는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우천 주행시에는 감속하시고 철저한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십시오.
이상. 한국지엠 블로거 다파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