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톡 방문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지엠 디자인센터 소개시리즈의 두 번째로 Visualization팀을 소개합니다.
Visualization의 사전적 의미는 ‘시각화’, ‘구상화’ 입니다. 마찬가지로 Visualization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자동차를 디자인단계에서 양산차와 같이 ‘시각화하는 팀’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디자인에서 말하는 시각화는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를 최대한 실제 제작된 모습으로 표현해 최종 디자인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 입니다.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에서 창조된 디자인을 시각화하는 방법에는 세가지가 있습니다.
사진 (Photography), CGI (Computer Generated Imagery) 그리고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입니다.
사진의 경우 디자인 품평용 모델을 Visualization팀의 전문사진사가 촬영하게 됩니다. 단계별로 촬영된 사진들은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를 보여주어 디자인 히스토리를 만드는데 사용되어지며, GM의 여러 디자인 책임자들에게 보고되어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데 사용됩니다.
CGI는 3D 데이터를 이용해 마치 실제 자동차의 이미지를 연출해 디자인 검토 및 결정에 사용됩니다. 멋진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는 물론, 실제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려 실제 양산차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합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개최되는 국제모터쇼에서 신차 또는 쇼카 발표를 위한 오프닝 영상은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며, 한편의 애니메이션 창작에는 여러 기술들이 활용되기에 또 다른 창작의 재미가 더해집니다.
VR은 간단히 말씀드려 영화 아바타(AVATAR)를 관람할 때와 같이 3D 안경으로 스크린의 이미지를 입체로 볼 수 있는 장비를 말합니다.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에서는 수년 전부터 VR 스튜디오를 마련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3D 안경을 통해 입체적으로
디자인을 검토할 수 있으며, 자동차 인테리어의 경우 시트와 수납 박스의 움직임, 오디오 등 각종 디스플레이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작업은 3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기능들을 입체로 검토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각화의 목적은 디자인단계에서 다양한 스케치로부터 선정된 아이디어를 양산차와 같이 시각화 함으로서 최종 디자인을 결정함에 도움을 주고, 직접 모델로 제작 시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하는데 있습니다.
한국지엠 Visualization Team은 이러한 세가지 방법으로 만들어진 이미지 또는 영상들을 통해 한국지엠 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결정함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전세계 GM 디자인사업장에서 시각화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의 최강 Visualization팀!!
* 아래는 Visualization팀이 직접 만든 다양한 애니메이션 중 아베오RS 편 입니다. 직접 감상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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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한국지엠톡 토비토커 울피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