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엄마에게 떠밀려 인천어린이 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어딘가를 갔다와서 '구멍 뽕뽕 뚤린 곳' 이라는 말을 했었는데
이곳이 바로 그곳이였습니다.
현장 발권은 불가능하고, 사전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저는 출발하기 전에 인터넷으로 당일 예약을 하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http://www.icsmuseum.go.kr/
7세 이하는 무료입장이며, 어른 4000원, 어린이 2000원 입니다.
인천시민은 50% 할인이 되니 꼭 신분증을 지참하세요.
참, 주차비는 2000원을 받습니다.
자동차의 엔진,변속장치에 대한 설명이 있네요.
정비를 직접 해보라고 하네요.
배터리를 교환한뒤 +,- 극을 연결하자
자동차 시동음이 들립니다. "부르릉"
이번에는 타이어로 갑니다.
타이어를 탈거합니다.
교체용 타이어를 가지러 가는 직원입니다.
이번에는 인체관으로 갔습니다.
거대한 혀가 사람을 맛보고 있습니다.
충혈된 눈도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심장도 있었고요.
이번에는 음식물이 되어 입안으로 들어갑니다.
음식되어서 보는 바깥 세상입니다.
충치가 보이네요.
여기는 위 입니다. 잘게 부서진 음식들이 보이네요.
여기는 대장입니다.
몸 밖으로 나온 음식물입니다.
저는 눈앞에 펼쳐진 충격적인 장면 앞에서 잠시 멈칫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비행체험관 입니다.
앞에서는 바람이 바람이 불어 나와
직접 비행기가 되어 날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소방관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도 지나칠 순 없었습니다.
과학관 옥상의 모습입니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자동차, 비행기, 우주, 인체등 다양한 장르를 몸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꼭 한번 다녀오시길 강추 드리는 북극여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