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도 이웃이 있습니다.
그 이웃은 온라인에도 있고 또 오프라인에도 있는데 오늘은 제 개인 블로그의 이웃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 직접 따라해본 조금은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어서 올립니다.
제 개인 블로그는 (바로가기) 인데 평소엔 절간같은 블로그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완전 호떡집이 되었습니다.
하루 페이지뷰가 2,000회를 넘기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전국5대짬뽕이고 또 하나는 00 입니다.
얼마전 제 지인의 이웃으로 등록되어 있던 블로그와 이웃을 맺었는데 그 이웃의 글에 좋은 소재가 있어서 따라해봤습니다.
정책공감 이라는 블로그인데 정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정부에서도 블로그 하는지는 몰랐는데 제 지인이 아마 사진 공모전 때문에 알게 된 블로그 같더라구요. 암튼 주소는 여기입니다. ---> (바로가기)
"고유가 시대, 평소 알뜰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J씨"가 저는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도 고유가 시대가 신경이 쓰이는지라... 자, 한번 따라해 볼까요?
제 핸드폰입니다. 회사에서 붙여준 스티커가 카메라를 막고 있구요...
그리고 바탕 화면에는 멋진 아가씨가 공연을 하고 있네요. 누구일까요?
어플을 깔아야 합니다. 어플 이름은 "오피넷", 정확한 명칭은 오피넷 유가정보서비스네요.
오피넷 깔았습니다.
클릭하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디폴트로 휘발유로 셋팅이 되어 있는데 제 타는 윈스톰이니 경유로 바꾸어서 눌러봤습니다.
반경 1Km 주위로 5개의 주유소가 있고 가격이 무려 리터당 139원이 차이가 납니다.
>>> 내 주변 주유소 검색결과
주유소 검색갯수 : 5개
최저가 : 1,759원
최고가 : 1,8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139원
주유소 검색갯수 : 5개
최저가 : 1,759원
최고가 : 1,8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139원
이번에는 지역을 좀 더 확대해봤습니다.
반경 3Km 이내로 확대를 해봤습니다.
>>> 내 주변 주유소 검색결과
주유소 검색갯수 : 51개
최저가 : 1,734원
최고가 : 1,9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264원
주유소 검색갯수 : 51개
최저가 : 1,734원
최고가 : 1,9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264원
이번에는 5Km로 검색 범위를 더 확대해서 검색해봤습니다.
>>> 내 주변 주유소 검색결과
주유소 검색갯수 : 114개
최저가 : 1,729원
최고가 : 1,9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269원
주유소 검색갯수 : 114개
최저가 : 1,729원
최고가 : 1,9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269원
이번에는 더 확대해서 반경 10Km로 확대해봤습니다.
그랬더니.... 대박입니다.
>>> 내 주변 주유소 검색결과
주유소 검색갯수 : 367개
최저가 : 1,709원
최고가 : 1,9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289원
주유소 검색갯수 : 367개
최저가 : 1,709원
최고가 : 1,998원
리터당 가격차이 : 289원
엄청난 차이를 보이는 1,709원이 나타났습니다. 이거 가짜는 아니겠죠?
그래서 가서 기름 넣으려고 자세한 정보를 봤습니다.
아... 그런데 조금 멀어요... 집에서 갔다 오려면 아무래도... 저 동네 사람들은 참 좋겠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타협을 봤습니다.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조금 멀어서 포기하고 그렇다고 너무 가까운 곳도 그래서 제가 나름대로 현실과 타협한 주유소는 1,734원에 판매하는 주유소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과연 어플에 나온 주유소가 그 가격에 판매하고 있을까요?
그것이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그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득 주유하고 왔습니다.
고유가시대를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사우디 왕자와 친구맺는 그날까지 그래도 조금 더 알뜰하게 살려 발버둥하는 심정으로 내주변 싼 주유소 찾아서 기름 넣고온 선셋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