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3. 07:46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위저드아이언입니다.

레이싱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네, 그렇죠. 무지막지한 스피드. 박진감넘치는 배기음. 아름다운 레이싱걸
그리고, 레이싱카 안에서 극한의 레이스를 펼치는 레이서가 있겠죠.

라세티 EX 레이싱카


구지성 조유나


GM대우 레이싱팀


0.1초를 단축하기 위해 열기를 뿜어내는 머신안에서 우승을 다투는 경기가 바로 레이싱일텐데요

그럼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벌리는 레이싱카 내부,
이 안에서 레이서들 사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어떻게 경쟁차를 제치고 1등을 노리는 걸까요?

시보레 크루즈 레이싱카


박시현


최근의 레이싱카들은 각 대회에서의 규칙에 맞게 차량이 셋팅되어 있고, 기술의 발전이
거의 한계에 다다러, 특히 상위클래스의 경우 성능이 엇비슷한 경우가 많아요.

혼다 F1


슈퍼6000


라세티 WTCC


따라서 대회의 1,2,3등은 머신의 성능보다는 레이서의 능력에 의해 결정되는 일이 다반사인데,
(전설이라 불리는 F1의 아일톤세나는 머신의 성능을 레이서의 한계로 극복하기도 했지요)
이 순위가 갈리는 승부처가 바로 코너라 불리는 커브구간 입니다.

아일톤 세나

Ayrton Senna

특히 스타트 직후의 첫번째 코너는 여러대의 차가 뒤엉켜 자리를 잡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첨예하게 경쟁하는 첫 승부처 이지요.
덕분에 관중들의 눈과 귀는 즐겁기만 하구요.
 
사진을 보니 마치 승냥이떼가 먹이를 발견한 것 처럼 코너로 달려들어가는군요 ^^;;

슈퍼3800


슈퍼3800


윈스톰 세이프티카


레이서가 코너를 빠른 속도로 돌아나가기 위해서는
브레이킹 포인트에서의 빠르고 신속한 브레이킹
군더더기 없는 정확한 핸들링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드라이브라인이 만족되어야 합니다.

태백 레이싱파크


태백 레이싱파크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운전석에 탑승하면
어디에서 코너가 나오고, 직선로는 어디까지 펼쳐져 있고 하는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지 않기때문에

드라이버들은 연습을 통해 코너를 습득하고
머리속의 가상 드라이빙을 통해 코너 공략법을 연습합니다.

코너를 진입하기전 브레이킹이 너무 빨리하여 진입하게 되면
경쟁차보다 속도가 늦어 코너를 탈출할 때 뒤처지겠지요?
그렇다고 너무 늦게 브레이킹을 하면 코너 진입속도가 높아져
차가 그립을 잃고 미끄러져 코스를 이탈하게 됩니다.

오버스티어


오버스티어


오버스티어


따라서 각 차량에 맞는 최적의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빠르고 신속하게 브레이킹을 해야
코스를 최대 속도로 돌아나갈 수 있습니다.
서킷에서는 코너 진입직전까지의 거리를 미터단위로 표시해 레이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지요.

태백 레이싱파크


문제는 경쟁상태가 되면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실수에 의해,
또는 옆차의 블로킹이나 다른 외부요인에 의해
브레이킹을 너무 늦게 하거나 너무 오래 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럼 차량들 사이에 속도차가 생기고,
레이서들은 바로 이 틈을 비집고 들어가추월을 시도하게 됩니다.
1초도 안되는 찰나에  상황을 인식하고, 추월을 할지 안할지 판단하여,
어떻게 운전할지 결정하는 행위가 이루어지는데,
말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순위가 뒤바뀌게 되지요.

박시현


박시현


BAT GT Championship


또한 브레이킹 포인트는 최적의 드라이브 라인을 타기 위해서도 중요한데요
다음편에서 드라이버들이 추월하기 위해서, 추월을 막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지엠대우 톡의 토비토커 위저드아이언이었습니다. ^^


위저드아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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