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리부! 그래서 얼만큼 조용한거야?!"
탁월한 핸들링과 더불어 쉐보레 말리부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로 일컬어지는 실내 정숙성!! "정말 조용하다!", "한단계 급 이상!" 등으로 평가 받고 있지만 그래서 실제 얼마나 조용한거야?라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출발은 순수하지 않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로지 헌팅턴 휘틀리의 사진을 탐닉하다가 아베오와 함께 촬영한 로지의 사진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국지엠 톡 라온제나는 좀 더 헐벗은 사진이 있지 않을까 중국사이트로 출동합니다!!
어디 로지 없나 뒤져보다가 우연히 중국 말리부 관련 사이트에 들어가게 됩니다. "어? 이사람은!?" 영화를 보게 되면 이후 살색이 가장 좋아진다는 영화! "색계"의 남자 주인공 양조위가 중국 말리부 CF모델로 등장하더군요. 역시 멋진 양조위!!
그리고 또 무슨 자료가 있을까 뒤져보다 배를 타고 가는 영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온통 중국어라 무슨말인지 알순 없지만 일단 감상합니다. 앗....바다로 왜? 혹시 비키니?? 라온제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영상을 보다 "우와"소리를 지릅니다!ㅋ
영상은 새벽 햇살을 맞으며 바다로 향하는 보트의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배위에는 각종 콘솔장비를 준비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또한 다이버들은 잠수를 하기 위해 분주하게 장비를 챙깁니다. 슈트를 입고 스노클을 착용합니다. 뭐하는거지??
보트위 갑판에서는 여러 스탭들이 측정장비 같은 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dB?! 아!! 이거슨!! 소음측정이구나!!!
다이버들은 소음측정기를 들고 바다속으로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40M정도 들어가니 63.7dB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얕은 바다속은 생각보다 씨끄럽습니다.(군시절 양식장 불가사리 제거 지원활동을 활동해 본 필자가 직접 느껴본 사항임!ㅋ)
점점더 고요한 심해로 잠수합니다. 100M쯤 들어가자 수치는 35dB에 가까워 집니다. 헙! 이 숫자는 어디서 본듯한? 그렇습니다. 더플린보이님과 멀큰아이유님이 포스팅했던 말리부 소음측정 결과에서 보던 그 숫자!!! 이제 느낌이 확 오시죠??
"오케이!", "굿잡!", "유딧잇!" 등 의 수신호를 서로에게 보낸 후ㅋ 다이버들은 수면위로 서서히 상승하기 시작합니다.
육지로 나온 스탭은 그 소음측정기를 말리부에 셋팅합니다. 오호...예상되지만 잔뜩 기대되기 시작합니다....!!ㅋ
그리고 붉은색 말리부가 해안도로를 질주합니다! 자! 그럼 말리부의 소음수치를 한번 느껴 보시겠습니꽈?!!
심해 100M의 고요함! 그리고 말리부!! 느낌이 확 오시나요?!
얼마나 조용한지 실제 경험해 보시겠습니꽈?! 그럼 가까운 영업소에서 어서 체험해 보시기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이상 로지 헌팅턴 찾으러 갔다가 대박 영상을 건지고 온 한국지엠 톡 라온제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