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우즈입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따듯해져서 금방이라도 봄이 올 것 같습니다. 하지만 봄이 오기 전 3월에 먼저 우리들을 반기는 꽃샘추위는 꼭 조심하시길 바랄께요! 오늘은 봄 바람을 타고 3월에 다녀오실 만한 축제들을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알아보실까요????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프로방스 빛 축제입니다~
프로방스 빛 축제는 지난 11월부터 개장을 시작해서 4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축제는 <빛으로 전하는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국내 최대의 빛 터널, 4계절의 사랑을 빛으로 표현한 1,000여평의 하트공원, 차가운 사랑의 유혹을 푸른 바다와 파도로 표현한 사랑의 바다 등 3가지 큰 테마를 통해 한 겨울의 따뜻한 사랑 이야기를 모두 화려한 빛으로 장식하고 있습니다.
LED램프 400만개를 사용한 이번 빛 축제는 규모 면에서 국내 최대이며 연출과 표현을 위한 기술적인 면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빛 축제라고 합니다. 입장료는 일반 5.000원, 중-고교생 3,000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라고 하네요^^
서울에서 출발하실 경우 자유로에서 문산방면으로 가다가 통일전망대 안내판에 따라 자유로를 빠져 나와 첫번째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신 후 30m정도 가다가 비보호좌회전 한 후 600m 정도 올라가면 왼쪽으로 가시면 도착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탄편면 성동리 82-1 입니다~
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는 것일텐데요,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축제는 바로 영덕대게 축제 입니다~
우리에게도 유명한 영덕 대게! 3월 8일 부터 1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고 하네요! 대게원조마을 축원제를 시작으로 영덕군 강구면 삼사 해상공원과 강구항일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 축제는 영덕대게의 맛보는 데 끝나는 것이 아니라영덕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참여마당을 함께 제공하는 축제입니다~
그런데 영덕대게가 왜 이렇게 유명해졌는지, 알고 계신가요?
영덕대게는 고려태조(왕건) 14년(서기 931년)에 태조 왕건이 예주(영해면)에 처음 순시할 때 수랏상에 진상되었고 맛과 향기가 뛰어나다는 기록이 있으며 당시 예주 부사가 대게 맛이 특별하여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여 수례 차(車), 머무를 유(留)자를 써서 차유라고 마을 이름을 지었고, 그 후 이곳에 대게원조 마을에 제막비를 세우고 풍어와 영덕대게 자원을 보존하기 위하여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영덕대게의 맛이 잘 보존되어 유명해지게 되었다고 해요~
가시는 길은 중앙고속도로에서 서안동 IC로 나오셔서 영덕에서 다시 강구로 가시는 길이 있구요, 속초, 강릉쪽에서 오시는 분들은 7번 국도로 영덕까지 오신 후 강구로 가시면 됩니다~ 부산, 대구, 경주에서 오시려면 포항을 거쳐서 7번 국도로 강구까지 바로 가시면 되구요 ^^
그리고 봄 날인데 꽃 구경 가지 못한 다면 서운하겠죠?
그래서 마지막으로 매화꽃 만발한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몰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광양이 매화향이 가득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원래 명칭은 섬진강 매화축제였지만 올해부터 세계적으로 광양의 매화꽃과 매실의 세계화를 추진하고자 이름을 변경하였다고 하네요. 올해는 '봄날의 설레임, 매화꽃 어울림,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하여 축제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종종 매화 벚꽃을 구별하기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매화는 봄이 시작할 시기인 2월에서 3월사이에 피며 그 달콤한향기가 강하게 나기 때문에 바로 구별하실 수 있어요~ 매화향에 둘러쌓여 걷는 길이 참 로맨틱할 것 같네요!
이 밖에 다양한 축제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서 살펴보실까요?
가시는 길은 광양국제매화축제 홈페이지를 참조하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날이 많이 풀린 것 같지 않지만, 금방이라도 봄이 찾아올 것 같네요.
이번 봄에는 가족과, 그리고 연인과 함께 봄 맞이 축제 다녀오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럼 지금까지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