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막시무스입니다.
봄맞이 여행으로 제주도 스쿠터 여행하기 1편은 잘 보셨는지요...
혹시 못보신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제주도 스쿠터 여행하기 1편을 보실 수 있답니다.
자, 그럼 2편을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일차 숙박은 비바람과 추위에 지친 몸을 달래주려 펜션에서 지냈습니다.
하루종일 쫄딱 비를 맞고 스쿠터를 운행해서인지 몰라도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
부슬비가 내리는 2일차 아침... 다시 발길을 재촉하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우리를 편하게 쉴 수있게 해 주었던 곳... 펜션 '해피하우스'
3월초는 비수기라서 그런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는 아직도 고요하군요...
발길을 옮겨 올레 8길도 걸어봅니다.
올레 8길 바위틈에도 봄이 왔습니다. ^^
올레 8길의 시작은 해병대 길에서 시작을 합니다. 그리고 바로 깻깟 주상절리대로 이어진답니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비로운 깻깍 주상절리대... 작년 여름에 통행금지가 내려져 있더군요..
깻깍 주상절리대를 나오다 유채꽃밭을 지납니다.
제주의 자연경관중 으뜸인 주상절리대도 구경을 합니다.
해안가를 돌아 보아도 봄이 왔네요...
가다가 잠시 코스에 대해서 상의도 하고요...
얼마전 문을 연 세연교를 지나 새섬도 둘러보고요...
정방폭포도 둘러 봅니다.
바닷물과 갯물이 만나는 쇠소깍...
파도는 여전히 거칠고 파란하늘은 단한번도 구경을 못합니다. ㅎ~
근처 식당에 들러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요...
파도는 더욱더 세차게 몰아 칩니다.
갈매기들이 반기는 백사장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2차 숙박지인 성산 일출봉 방면으로 향합니다.
잠시 올레 2코스가 시작되는 광치기 해변에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2일차도 날씨탓으로 캠핑을 하지 못하고 성산에서 숙소를 잡아 하룻밤 묵었습니다.
새벽 일찍부터 스쿠터의 헤드라이트가 마지막 3일차의 날을 힘차게 엽니다.
저 멀리 우도가 보이는군요...
거친 파도를 벗삼아 종달리 해안도로를 달립니다.
종달리 해안도로의 무우밭 돌담사이를 달리기도 합니다.
함덕 해수욕장의 야자수는 세찬 비바람에도 굳세게 견뎌내고 있군요...
잠시 쉬었다가 다시 스쿠터를 반납하러 제주공항 근처의 스쿠터 렌탈샵으로 향합니다.
제주를 떠나며...
2박3일 여행 내내 흐리던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만 그래도 안전하고 즐겁게 스쿠터 여행을 하였답니다. ㅎ~
이렇게 해서 스쿠터타고 제주 여행하기 2박3일의 일정을 마쳤는데요...
제주도로 떠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ㅎ~ ^^
봄맞이 제주 스쿠터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장비들이 필요할까요???
제주도의 강한 바람을 이겨낼 수 있는 바람막이 의류와 기타 장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풍방수가 되는 점퍼류와 보온을 할 수 있는 여분의 옷, 방한장갑, 신발등을 준비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출발전 기상상태를 미리 확인하시고 장비를 준비한다면 큰 어려움 없이 스쿠터 여행을 할 수도 있답니다.
제가 제주 스쿠터 여행을 한 스쿠터는 아래의 장비였습니다.
125cc 스쿠터중 가장 묵직하고 안정적으로 고속주행이 가능한 스쿠터라고 생각이 됩니다.
| 바이오(125cc) | + 원산지 : HSRC(대만) + 배기량(cc) : 125cc + 엔진타입 : 4사이클엔진 (연료 : 휘발유) + 승차정원 : 2인(130kg미만)중상급자용 | ||||||||||
 |
|
1편에서도 잠시 언급은 했지만 제주에는 스쿠터 랜탈샵이 많이 있는데요...
참고로 제가 이용했던 스쿠터 렌탈샵 [제주스쿠터투어]를 소개합니다.
http://www.jejuscooter.com
다음 제주도 소개는 '제주에서 캠핑하기' 입니다...
이상 누구보다도 제주를 사랑하는 제주 마니아 막시무스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