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바,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주차센서 감지 버튼을 잠시 꺼 두셔도 좋습니다.

광고를 보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짐작을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재밌는 광고 이야기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X의 무선 인터넷 세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얼마 전 모 통신회사 서비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행한 광고 ‘산사편’ 에 등장하는 카피입니다..
이 광고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이 카피는 12년 전 한석규와 법정스님이 광고 모델로 출연해 수많은 패러디 작품을 남겼던 ‘스님편’ 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한석규와 비슷한 이미지의 엄기준을 모델로 하고 있는 모 통신회사의 광고입니다.

광고의 나레이션이 엄기준이냐 한석규냐 논란이 일 정도로 엄기준의 목소리가 한석규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유행은 돌고 돈다고 광고의 컨셉이 12년전 그때와 너무도 유사해 제안된 내용이 일사천리로 광고로 기획된 것인데 모델이 한석규와 법정스님에서 엄기준 그리고 다른 스님(잘 몰라서...)으로 바뀌었을 뿐 그 키워드는 같습니다.

통화 품질 ---> 무선인터넷

결국 세상은 진화하고 있지만 소재만 달라졌을 뿐 내용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구구절절하게 이러한 광고를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캡티바 디젤에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전후방주차 감지센서 알람기능"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비슷한 컨셉의 광고를 먼저 보여드렸습니다.

잘 보시면 비슷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전,후방에 장착된 주차 센서에 어떤 물체가 근접하면 바로 신호를 보내주는 주차센서 알람 입니다.

이 기능은 주차장에서 막강한 기능을 하는데 초급자가 아니라도 법퍼의 위치를 모르는 상태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시면 범퍼 끝이 안보이시죠?

 

더구나 앞 차량이 혹시 고급 외제차라고 하면 얼마나 더 긴장이 되겠습니까?

살짝 스쳐도 몇백만원 아니 몇천만원의 견적이 나올 수 있으니 더 조심스러운 상태에서 전방주차 센서는 너무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능입니다.

이런 좋은 기능도 가끔 필요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주차장이 좁아서 시동을 걸자 마자 마구 울리는 알람 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애인과 통화를 한다던지 혹은 애기를 차에 태울 때라던지 등등...

>>>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알람 어떻게 할 수 없을까요?

이럴때는 위의 모 통신회사의 광고가 생각이 납니다.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X의 무선 인터넷 세상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I
I
V

“또 다른 조용한 세상을 위할때는 버튼을 눌러 알람을 잠시 꺼두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캡티바에 적용된 안전사양 중 하나인 전,후방 주차센서 감지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