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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방지 제 2탄! 트릭아트를 이용한 자동차 사고 예방법 살펴보기~

최근에 온라인으로 반응이 뜨거웠던 사진이 하나 있습니다. '아찔한 도로'라는 이 사진은 보는 사람이 착각을 일으키게 만드는 사진이에요~ 언뜻보면 마치 진짜인 것처럼 깜짝깜짝 놀라는 사진인데요, 과속방지를 위해 그려진 페인팅이라고 합니다. 바로 트릭아트를 이용한 자동차 사고 예방법인데요, 과속을 예방하고 사고를 방지한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트릭 아트(Trick Art)란? 

 2차원(평면)의 작품을 3차원(입체)으로 표현하는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벽면, 바닥면, 천정등에 역사적 명화, 조각 또는 동식물 등을 투명도가 높은 페인트를 이용하여 얇은 피막의 층을 형성해 빛의 굴절, 반사를 이용함과 동시에 원근법에 근거하여 사람의 시각에 착각을 일으켜 그림이 입체적으로 보이면서 특정부분을 관람자 시선에 따라 움직이게하는 묘화로서 종래의 회화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새로운 아트장르


이처럼 보기만 해도 정말 아찔아찔한데요, 정말 운전을 하다가 이 장면을 눈으로 보게 된다면 바로 속도를 줄이고 눈을 의심하게 될 것 같네요~ 

이 밖에도 트릭아트를 이용한 도로 페인팅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보실까요?

트릭아트 

이 페인팅도 절벽위에서 운동을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위 사진과 다르게 도로가 아니라 사람이 다니는 인도에 페인팅을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네요! ^^. 트릭아트를 이용해서 이처럼 예술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도 처음부터 과속방지를 위해 페인팅을 시작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예술활동이 사람들에게 재미뿐만 아니라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또한 시각적으로 다가오는 정보가 운전자에게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효과적인 과속방지와 사고예방법처럼 보여지네요~

과속방지 트릭아트

위 사진을 한번 살펴보실까요? 마치 횡단보도 위에 등신대를 세운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트릭아트를 이용한 페인팅입니다. 운전가가 놀라서 횡단보도 앞에서 한번쯤 멈춰서서 눈을 의심할 것만 같네요~ 

실제 캐나다에서는 학교앞에서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이 트릭아트를 이용한 페인팅을 선보였습니다~

마치 아이가 공을 줍기 위해 도로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세요?  캐나다 벤쿠버 지역에서는 스쿨존에 이런식으로 도로바닥에 입체로 드러나는 아이의 모습을 새겨 넣었습니다. 운전자의 시야에 맞춰서 새겨져 있기 때문에, 운전자는 도로 위에 나타난 아이의 모습에 흠칫 놀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서행 할 수 있게 되겠지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가 천천히 달려야 하는 스쿨존에 우선적으로 설치가 되었습니다.  다소 파격적이기까지 한 이 그래픽의 효과는 실로 놀라웠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일단 차량의 속도부터 줄이게 된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페인팅에 대한 반대의견도 존재합니다. 이 입체그래픽은 30m 전방에 와서야 아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도로바닥에 새겨진 그래픽인지 모르는 운전자가 갑자기 이 이미지를 맞이 했을때, 깜짝 놀라 차 방향을 바꿔 또 다른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는 문제점이 제기 되었습니다. 그리고 운전자들은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 이미지로 깜짝깜짝 놀라서 오히려 사고위험성도 높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트릭아트를 이용한 디자인이 고안되고, 그로 인해서 논란이 생기는 것은, 우리 운전자들이 규정속도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일반도로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이 뛰놀고 활동하는 스쿨존에서 만큼은 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과속방지로 사고예방을 지킬 수 있는 운전가가 되기를 다짐해 봅니다 ^^

지금까지 엘우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