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 휴가철에는 갖가지 사건사고가 방송을 통해 전해집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목숨을 잃는 불행한 일들이 전해진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남의일로만 여겨지던 사고가 제 주변에서 발생하여 이를 전해드리고 불의의 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남양주 축령산 일원에서 수련회 기간에 발생한 일인데요... 첫날을 보내고 둘쨋날 저녁에 참석자 한분이 숙소에서 실신을 한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난 5월 한국지엠 안전교육 프로그램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고 사단법인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얻게 되었는데, 이때 교육받은데로 당황하지 않고 단계별로 행동에 옮길 수 있었고 다행이도 실신했던 분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의식을 잃고 쓰러저 있으면 당황하게되고 발만 동동구르는 모습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번 일을 격으면서 교육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현장에서 제가 진행한 심폐소생술 및 대처한 방법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저는 실신한 응급환자를 발견 즉시 긴급으로 119에 신고한 후 심폐소생술 교육을 머리로 떠올리며 첫번째로 환자의 기도유지를 실시하였습니다 머리를 뒤로 젖히고 턱을 들어서 기도를 열어주고 두번째로 호흡을 평가했습니다. 환자의 호흡을 보고.듣고.느끼며 가슴 움직임을 확인했습니다. 세번째로 환자의 맥박을 확인하였습니다. 경동맥에(소아:상완동맥) 손가락을 가볍게대고 맥박을 확인하였습니다. 네번째로 환자의 의식장애를 확인하였습니다. 어깨부위를 가볍게 두드리며 의식을 확인하였습니다.
응급환자 1차 평가결과 호흡이 약하게 있고 맥박이 미세하게 있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환자상태가 손발이 차갑고 의식이 없는 상태가 계속되어 손과 발을 맛사지를 하고 몸에 조이는 부분은 모두 이완시키고 현재 상황보다 악화시 다시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구급차가 도착하였고 구급차 이송중에 혈압과 당과 맥박 등을 체크하며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신속한 심정지 확인과 신고 → 신속한 심폐소생술 → 신속한 제세동 → 효과적 전문소생술 → 심정지 후 통합치료
※ 심정지후 4분이 경과 전에 심폐소생술을 실시 해야하고 1분이 지날때마다 7~10%씩 생존율이 낮아진다고 합니다응급환자는 병원에 도착하여 다행이도 산소 공급과 진료를 받고 회복되었습니다. 무더위와 심한 탈진으로 의식을 잃게되었고, 조금 늦게 발견하고 신속한 조치를 하지 않았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 했다는 의사의 말을 든는 순간 소름이 끼치며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한국지엠 안전관리부에서 실시한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 덕분에 응급 환자를 당황하지 않고 단계별로 대처하고 조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한국지엠 안전관리부 담당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여기서 잠간 심혈관 질환에 대해 간단한 상식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이란 심장의 관상 동맥 이상으로 심장 근육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 심장이 멋는 현상을 말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증상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두가지로 분류합니다.
심혈관 질환의 인자는 개선할수 없는 인자와 개선할 수 있는 인자로 분리되는데 개선할수 있는 인자를 철저하게 관리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 예방법을 하나하나 가슴으로 한번 천천히 잃어 보세요 남의 일로 여기지 마시고 철저한 예방관리로 건강한 삶, 건강한 가정을 지금 시작하시면 어떨까요 ?
지금까지 휴가지에서 격은 응급상황 조치 경험을 전한 "하늘향기" 였습니다.
PS: 경기도 구조본부에 감사드리고, 전화로 환자 경과를 문의하시고 사후관리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