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소유가 늘어나면서 자동차의 안락감과 편안함을 점점 더 추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소형차 구매자들도 대형 고급 승용차 같은 수준의 승차감을 요구하고 있죠. 그래서 NVH는 어느 정도 운전을 경험한 운전자들이라면 차량을 구입할 때 고려하는 필수 사항입니다.
주행시 안정감과 편안함을 찾는 이유는 음향심리학적으로도 증명이 되었는데요, 주행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사소한 소음이나 진동은 신경을 예민하게 만들고 불안감을 유발시켜서 운전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심리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통 NVH 상태 즉, 진동과 소음의 정도는 자동차 제작회사의 종합적 기술 수준으로 평가될 정도로 차량에 중요한 요인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이 소음진동이라 불리는 NVH(Noise, vibration, and harshness)는 무엇일까요?
우선 NVH의 N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N은 noise의 약자로 불쾌하게 만드는 시끄러운 소리 즉, 소음을 의미합니다. 이 소음은 음압레벨을 나타내는 dB(데시벨)로 레벨을 측정합니다. 자동차 소음으로는 자동차의 각종 부품들로부터 발생하는 실내소음과 그 외의 외부소음, 2가지로 구분합니다.
예전에는 자동차 소음 레벨을 줄이는 데만 급급했다면 최근에는 이용자들이 친숙하게 느끼는 소리를 부각시켜서 운전자들이 운전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음질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고객의 편의에 맞춰 제공하는 서비스가 많이 늘었습니다.
이번에는 NVH의 2번째인 vibration, 우리말로 진동의 약자 V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진동이란 엔진이 가동 즉, 시동이 켜짐과 동시에 일어나는 진동과 주행을 하면서 발생하는 차량의 미세한 떨림을 말합니다. 진동수의 단위인 hz(헤르츠)로 측정합니다.
진동은 소음과 마찬가지로 내부 진동과 외부진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외부진동은 노면과의 마찰로 타이어와 서스펜션(노면과의 충격을 흡수하는 장치)을 통해 차량에 전달되는 것이고 내부진동은 엔진의 회전에 따라 구동계를 통해 전달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자동차 핸들을 움직일 때마다 운전자는 손으로 진동을 느끼고, 나머지 탑승자도 의자나 바닥을 통해 진동을 감지하죠. 바로 그러한 것을 진동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 진동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나 진동은 아직까지 동력기관과 엔진에서 바퀴까지의 전달과정이나 도로환경 등은 운전을 하는 중에는 계속 일어납니다.
마지막 3번째로 NVH 중에 H를 살펴보겠습니다. H는 harshness의 약자로 도로에 설치된 과속 방지턱이나 철로를 통과할 때 발생하는 충격적인 소음과 진동을 뜻합니다. 특히 고가도로나 교량의 이음부,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진입할 때 만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여러분, 소음진동(NVH)에 대해 잘 이해되셨나요? 우리의 더 나은 운전 환경을 위한 NVH 감소는 필요충분조건입니다. 지엠대우에서 라세티 프리미어와 토스카 2010 뿐만 아니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도 소음 및 진동 방지된 차량입니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블로거분들의 시승기에도 나와 있듯이 실내가 경차스럽지 않은 안락함을 제공합니다. 여러분들도 소음과 진동이 없는 차량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블로거들이 말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승기
>>모두 모여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Ride & Drive 시승기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까칠한새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