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6 07:28

붉게 머금은 희망, 2013 해맞이 명소 어디가 있을까?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한 해의 좋지 않았던 일을 훌훌 털고 새해의 희망찬 일들을 기약하며 하는 의식이 있죠. 바로 ‘일출’ 보기 인데요. 내년 새해 첫날에 떠오르는 태양은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7시26분 27초라고 발표했습니다. 벌써 기다려지는 첫 일출입니다!!

 

자, 2013년 계사년의 아름다운 해돋이를 보러 떠나보실까요?

 

2013 해맞이 명소

 

>> 월별 해/달 출몰시각 확인하러 바로가기

 

 

가까운 곳의 서울과 경기 지역

 

해돋이라고 하면 서울이 아닌 곳에서 봐야 한다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오산! 입니다. 거리상으로 너무 멀고 수많은 인파 때문에 엄두를 못 내셨던 분들을 위해 서울, 경기 지역의 명소를 알려드립니다!

 

2013 해맞이 명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

 

서울의 대표적 해돋이 명소이자 도심 속 자연생태공원인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계사년의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데요. 하늘공원 정상에서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태북타고, 해맞이 함성, 일출감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이됩니다. 추위를 녹일 따뜻한 보리차도 제공이되니 몸을 녹이며 활기찬 한 해를 설계하면 좋을 것 같죠!
하늘공원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7분입니다.

 

 

2013 해맞이 명소


광진구 아차산

 

동쪽에 있는 아차산은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완만해 일출을 감상하기 좋은데요. 해맞이 광장까지 등산로 1,500m를 따라 280개의 ‘청사초롱’이 새해 첫날 새벽녘 길을 밝혀줍니다. ’2013 아차산 해맞이 축제’를 준비 중인데요,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용이 새겨진 북을 올리며 지난해의 나쁜 운을 몰아내고 길운을 불러들인다는 용고 올리기, 만사형통 용 민화 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낙타고개에서는 새해소망을 적어 금줄에 매달아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아차산은 산세가 완만하고 초보 산행자도 오를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낮은 산이라고 무시하시면 안됩니다^^

따듯하게 입으시고요 혹시 쌓여 있을 수 있는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에 골이 파인 신발을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하시다면 등산할 때 사용하는 스틱을 준비하셨다가 등산 또는 하산 시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아차산의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입니다.

 

 

2013 해맞이 명소


경기도 행주산성

 

행주산성 내 덕양산 정상에서 ‘2013 행주산성 고양 600년 해맞이’ 행사가 있습니다.
고양 600년의 해인 2013년에 고양시에서 첫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해맞이 시민 대축제의 장으로 진행인데요. 특히, 일출 직전에 시장, 주요 내빈, 고양 시민이 하늘에 날리는 600개의 풍등은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고양 600년이 되는 계사년 첫날을 여는 새벽녘 대 장관을 연출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2013 해맞이 명소


가평 호명호수

 

해발 535m의 호명산 정상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명호수는 '하늘과 맞닿은 호수'라고 불리는데요. 백두산 천지를 연상케 하는 장관에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평 8경 중 한 곳이죠! 특히 호수 바로 인근까지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어 산행의 부담 없이 해맞이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호수에서 조금만 더 올라 정상 산마루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재미도 남다릅니다.


드넓은 호수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붉은 해를 바라보는 광경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인데요, 산 위로 떠오르는 해가 호수마저 붉게 물들이면 흔히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해 보고 있자면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돋이의 제맛! 동해안 지역

 

동해안에서 해돋이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그 감동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망망대해 푸른 바다가 펼쳐진 동해안의 7번국도를 중심으로 바닷가 해안도로의 곳곳에 해돋이 명소들!

 

 

2013 해맞이 명소

 

강원도 양양군 일대

 

해돋이의 고장답게 양양군에는 낙산사, 하조대, 남애해변, 낙산해변, 동호리해변, 물치해변등 해맞이 명소가 즐비합니다. 특히 하조대와 남해항 쪽을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하조대는 조선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이 만년을 보낸 곳으로 유명하죠~! 하조대는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진 육각정으로, 절벽에 뿌리를 내린 노송과 떠오르는 해는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해항은 강원도 3대 미항 가운데 하나로 꼽힌 남애항은 항아리처럼 움푹 팬 모습으로 아담하면서도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동해안 일출의 최고 명소로 꼽히면서 이곳에서 바라보는 해돋이 또한 장관입니다. 섬에는 각각 빨간색과 하얀색의 등대가 서 있는데요. 마치 쌍둥이 형제가 마주 보고 서 있는 모습으로 하고 있습니다. 386세대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영화 ‘고래사냥’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장소라고 하는데요, 독특한 경관 덕분에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가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2013 해맞이 명소

 

정동진 바다

 

강릉시의 해맞이 명소는 서울의 동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정동진. 그리고 이웃한 정동진역과 해변을 배경으로 한 해돋이가 예술작품에 가깝습니다. 드라마 ‘모래시계’로 유명해진 정동진역의 소나무와 모래시계공원은 추억의 공간이죠!

조각공원인 하슬라아트월드와 동해고속도로 옥계휴게소에서 맞는 해돋이도 정동진역 못지않은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모래시계공원에서는 해맞이 축제를 하고 있으니 일출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정동진의 일출 시각은 7시 40분입니다.

 

 

2013 해맞이 명소

 

포항 호미곶

 

호랑이 꼬리로 유명한 포항의 호미곶은 해맞이 관광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많이 몰리는 곳인데요. 새해 첫날 해 뜨는 순간에 120m 거리를 두고 떨어진 ‘상생의 손', 장기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위치한 신창리 바위섬은 노송 가지에 걸린 해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할 정도 입니다.


포항의 ‘한민족 해맞이축전’에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7080의 통기타 공연, 연오랑세오녀 상에서는 레드카펫포토윌과 새해 복을 나눠주는 1만명 떡국나눔행사 등 지루할 틈이 없겠네요!

호미곶의 일출시각은 오전 7시32분입니다.

 

 

2013 해맞이 명소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옵바위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조금 덜 알려진 곳을 추천해드릴 텐데요. 그만큼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고성 공현진 포구는 인근에서 일출, 철새 관람, 겨울풍경 깃든 전통마을 나들이 등 새해 겨울 여행 3대 요소가 다 이뤄져 있는데요. 방파제 끝자락 옵바위 너머로 펼쳐지는 일출이 탐스럽습니다.

 

옵바위 일출은 추암, 정동진 등 강원도의 일출명소와 견줘 손색이 없고, 옵바위의 움푹 팬 공간 사이로 절묘하게 해가 솟는다. 이곳 일출이 더욱 운치 있는 것은 철새들의 군무가 어우러지기 때문에 장관을 연출합니다. 왕곡마을 전통한옥에 머물며 하룻밤을 뜨끈하게 보낼 수도 있으니 어찌 보면 최고의 해돋이 여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맞이 장소로 유명한 설악산 대청봉과 제주도 성산일출봉의 풍경을 감상해 보시죠~

 

설악산 대청봉 일출

 

설악산 대청봉 일출을 보기 위해 계획을 세우셨다면 동절기 등산에 충분히 대비하신 후 도전해 보세요^^*

겨울철 등산은 여느 계절보다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설악산 대청봉 일출

 

설악산 대청봉 일출

 

설악산 대청봉 일출

 

설악산 대청봉 일출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출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출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출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출

 

2013년 새해에 이루고자 하는 계획은 모두 세우셨나요??

자, 이제 뜻한 바 목표를 이루는 계사년이 되도록 2013년을 밝게 빛낼 태양을 만나러 떠나 볼까요~?

 

이상 엘우즈였습니다.

 




공유하기
  1. 아듀2012 2012.12.26 09:49
    주소 수정 댓글

    이번에는 정말 많이 추울 것 같아서 서울 근교로 알아보고 있는데...
    아차산 지난번 한번 가봤는데...괜찮을 것 같은데요?
    등산화 신고 올라갔다가...여름등산화..ㅎㅎㅎ;;; 발 얼어 혼났습니다..이번에는 겨울 중등산화로 신고 올라가보겠습니다! ㅎㅎ

    • 블링블링엘우즈 2012.12.26 17:32
      주소 수정

      이번에는 꼭! 겨울 등산화 착용하시고 해돋이 보러 가시길 바랍니다^^
      자칫하면 감기 걸릴지도 모르니 꼭 껴입고 가시구요!!

  2. 눈꽃설악 2012.12.26 09:55
    주소 수정 댓글

    설악산 대청봉은 정말~ 해돋이 제대로 보기 어려운 곳입니다.
    하지만 일출을 볼 수만 있다면 대청봉이 좋을것 같아요..ㅎㅎㅎ;;; 물론 겨울산은 많이 어렵고 위험하니 초보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엄청 힘들게 올라 엄청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면야 그만한 보람이 어디있겠냐만은 그때 그때 변덕을 부리는 날씨 때문에 대청봉에서 맑은 하늘의 일출을 본다는건 그야말로 어려운일이죠.....
    바람에 뺨만 맞고 내려올 수 있으니 오르시기 전 꼭 기상정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안! 전! 산! 행!

    • 블링블링엘우즈 2012.12.26 17:33
      주소 수정

      네, 눈꽃설악님의 해돋이 구경에 도움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눈꽃설악님은 2013년 첫 해를 어디서 맞이하실껀가요?

    • 눈꽃설악 2012.12.27 09:10
      주소 수정

      이번에는 설악산은 못가고 집에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제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ㅋㅋㅋㅋ

  3. 개인적으로.. 2012.12.26 10:28
    주소 수정 댓글

    저는 개인적으로 지리산에서 보는 일출이 더 멋진 것 같아요...(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다만 운해 위로 살짝 떠오르는 일출이란 그야말로 탄성이 나오죠...것도 그럴것이 기상 상태가 안좋은 때에는 볼 수 없기에 더 값진 거겠죠...설악산모냥~ 일출여행 함 준비해봐야겠네요!!!!

    • 블링블링엘우즈 2012.12.26 17:34
      주소 수정

      준비잘하셔서 2013년 첫 출발 잘하시길 바래요~^^

  4. 예삐아빠 2012.12.26 18:00
    주소 수정 댓글

    2012년 말리부 구매자 입니다. 여기서 공부 많이 했습니다. 좋은 지식도 얻고.. 블로거는 정말 열심히 잘 운영하시는 거 같아요.. 정말 말리부에 만족하는 1人입니다.(5월에 구매해서 21,000km 달렸습니다 --;) 장점 각설하고 2013년에는 아래와 같은 희망사항을 기대해봅니다.

    1. 오토연비 20km 나오는 디젤엔진 만들어주소서!!
    말리부면 더 좋구요!! 왜 BMW는 만드는데 지엠은 못만드나요?

    2. 터보엔진 만들어주소서!!
    현기차 뒷꽁무니 따라 붙기 힘듬니다 --;;^^

    3. 라인업을 더 다양하고 풍성하게 해주소서!!
    저 말리부 타는데 다음에 위로는 뭘로 가야 하나요? 아래로 트랙스 가야하는 거 아닌지 불안불안--;
    아님 올란도로?? 말리부 위로 알페온 하나는 좀 빈약해 보입니다. 저 차 바꿀때면 새로 나오겠죠^^

    요정도 기대해 보아도 될까요? 왜 기대를 자꾸 하냐면 GM은 안전한 차를 만들어서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2013년은 힘세고 알뜰한 지엠엔진을 기대해 볼께요..

  5. 예삐아빠 2012.12.26 18:02
    주소 수정 댓글

    참 엘우즈님 좋은정보 고생하셨고 2013년 활약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