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스파크, 스파크S의 S는 과연 무슨 의미일까요?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토비토커 선셋입니다.
한국지엠이 수년간의 개발을 통해 보유한 경차에 대한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스파크S가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파크S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스파크S의 S는 뭘까요?
"스파크S"는 Strong, Smart, Safety의 3S입니다. 더 튼튼하고 더 안전하고 더 스마트한 스파크S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려고 하는데, 일단 저는 3S 중 파워트레인 관점에서 Gen II DOHC 엔진과 C-TECH 차세대 무단변속기에 관한 일부 내용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셋이 말하고 싶은 스파크S는?
제가 스파크S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S는 위의 스파크 3S도 아니고,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배지현 아나운서 진행의 SBS ESPN 베이스볼S도 아닌, 바로 스파크의 또 다른 S입니다.
그것은 바로 4기통 DOHC 1.0 Gen II Engine의 "Silent Timing Chain"으로 가능한 또 다른 S 입니다. 즉 Silent의 S입니다.
한국지엠 소비자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스파크S 이전 스파크 모델들도 타이밍 시스템이 모두 체인 방식이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타이밍 벨트가 아닌 타이밍 체인이어서 안전한 방식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안전한 방식을 더 개선했습니다.
그러면 먼저 타이밍 방식에 대해서 벨트 방식과 체인 방식의 장/단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타이밍 벨트와 타이밍 체인의 장/단점 비교
-벨트 교체 : 타이밍 벨트는 일정 기간/주행거리 후 교체해야 하나 타이밍 체인은 교체할 필요가 없음
-소음 : 벨트 방식이 체인 방식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더 조용함
-비용 : 타이밍 벨트가 타이밍 체인에 비해서 재료비는 저렴하지만 교체를 할 경우 교체 비용이 더 추가됨
-위험성 : 타이밍 벨트가 끊어질 경우 엔진 손상 위험이 있으나 체인 방식은 이런 위험이 없음
더 개선된 스파크S의 Silent Timing Chain
위 장/단점 비교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지엠 스파크에는 이전에도 타이밍 체인이 적용되어 이미 안전했지만, 벨트 방식에 비해서 구조적으로 조금 더 소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그 하나의 단점 마저도 스파크S에서 개선을 하였습니다.
동급 유일의 4기통으로 듀얼가변밸브 DOHC 를 적용한 Gen II 엔진은 경차의 고정관념을 뛰어 넘는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뛰어난 정숙성과 내구성을 실현한 사일런트 체인의 적용은 말 그대로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스파크를 탄생시키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Silent C-TECH 무단변속기 금속벨트
현재 약 1,700만대 이상 장착되어 세계시장 점유율 49%에 달하는 세계적으로 검증을 받은 JATCO의 무단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는 스파크S는 기존의 고무벨트 방식과 이를 공기냉각하는 방식으로 인하여 발생하던 여러 품질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특수구조 금속벨트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냉각도 오일냉각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서 냉각되지 않아서 혹은 고무라서 혹시 끊어질 수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을 하였으며, 극도의 내구성과 마치 엔진에서의 타이밍 체인과 비슷하게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동력 손실도 줄여주는 획기적 기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이 C-TECH의 내구성과 동력효율을 입증하여 차원이 다른 차세대 변속기라고 불리게 되는 것입니다.
스파크 S는 Special 하다?
처음 설명을 드리면서 그간의 경차 개발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정말 특별한 스파크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기존의 파워트레인이 아닌 새로운 심장을 장착한 스파크 S는 정말 Special한 스파크라는 것을 엔진에 장착된 사일런트 체인과 차세대 무단변속기의 특수구조 금속벨트를 통하여 알아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또 다른 스파크S의 특장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토비토커 선셋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