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S,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경차 이상의 프리미엄 제공
안녕하세요. 생활밀착형 블로거 다파라입니다.
스파크S는 기존의 스파크와 비교를 해보면, C-TECH 차세대 무단자동변속기와 동급 유일의 4기통 1.0 GEN II(듀얼가변밸브 DOHC)엔진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파크S에서 저는 새롭게 적용된 클러스터를 좋아합니다. 속도계를 감싸고 있는 크롬테두리, 트립창을 감싸고 있는 은색 마감의 테두리, 그리고 투명으로 되어 있는 전면커버까지... 계기판에서 세 가지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 스파크보다 시인성이 훨씬 좋아졌고, 테두리의 크롬 덕분에 한층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대폭적으로 적용된 안전사양 덕분에 경고등의 많아졌죠. 알록달록한게 아주 좋네요.
스파크S의 스티어링 휠(핸들)에서도 세가지 감촉을 찾을 수 있죠. 에어백이 들어 있는 중앙부의 오돌오돌한 느낌과 인조가죽으로 감싸진 스티어링휠 그리고 중앙부와 휠을 이어주는 은색 플라스틱 마감까지... 단일 색상, 단일 질감이 주는 단순함을 없애주었습니다.
스파크S의 미션에서도 세가지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미션의 아래쪽 끝 부분은 반사되면서 매끈한 느낌이 있고, 미션커버는 은색의 부드러운 느낌의 플라스틱이고, 미션부터 중앙 콘솔과 큰 수납공간으로 이어지는 부분은 오돌오돌한 느낌이 납니다. 단색의 미션에서 느껴지는 지루함은 없습니다.
스파크S 미션의 상단부입니다. 미션에 손을 올리고 조작을 해보면 느껴지는 감촉이 참 좋습니다. 미션 상단 중앙과 조작버튼의 좌우는 은색으로된 매끈한 플라스틱이고, 그 주변은 역시 오돌오돌한 느낌이 납니다. 미션은 버튼은 어느 정도 마찰감이 있지만 껄끄럽지않은 플라스틱입니다. 솔직히 미션은 단일 색상, 단일 재질로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 너무 꾸민 것 같습니다.
리어 파킹 브레이크(사이드브레이크)도 세가지 감촉이 느껴집니다. 마찰감이 있는 그립부, 그 끝의 부드러운 테두리 그리고 크롬 버튼부. 이건도 단일 색상, 단일 재질로 해 될 것 같은데... 소비자의 감성을 많이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파크S는 경차지만, 경차에서 간혹 느낄 수 있는 싼티, 저렴함이 없습니다. 플라스틱이라도 여러가지 느낌이 나는 소재를 잘 사용하여 실내에서도 충분히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죠. 한편 경차라고 하기엔 너무 대단한 최고 수준의 안전1등급까지 갖추고 있죠. 스파크도 좋고, 스파크S도 좋습니다.
이상, 생활밀착혈 블로거 다파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