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세대들이 많이 사용하는 '마후라'.. 아니죠! 바로 자동차 엔진의 배기소음을 줄여주는 장치인 '머플러'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더 정확하게 우리말로 소음기(消音器)라고 부릅니다.
머플러 혹은 소음기라 불리는 자동차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자구요!
연소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배기소음을 바로 이 소음기를 통해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을 하는데요, 이 소음이라는 것이 굉장히 큰 소리라서 머플러 없이 운전을 할 경우 굉음에 괴로울거라고 하네요. 차량 뒷부분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되는 경우에 '머플러가 나갔다'라고 말씀하시죠? 바로 그 소음기가 제대로 기능을 못할 때 쓰는 표현이죠. 자동차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장치 중의 하나임에 틀림 없네요.
또 배기소음의 소음을 승차자가 받아들이기 좋은 환경으로 맞추는 것도 소음기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배기가스가 통과하는 길을 길게 내면 낼 수록 소음은 작아집니다. 그렇다고 길게 빼면 엔진 출력에 문제가 생기니, 가급적 머플러는 차의 상태와 소음에 따라 만들어지는 것이 가장 좋겠죠? 언제나 차량마다 제공되는 기본 사양이 차량에게 가장 좋은 컨디션을 유지시켜줍니다.
이 소음기는 차량 뒷부분에 보면 동그란 원통모양의 배관도 바로 그 소음기라고 통칭하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은 소음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것은 배기구라고 하고요, 보통 한개의 배기구가 있는데 요새는 2개가 달려 나오는 경우가 많죠. 윈스톰도 그렇고..
조사하면서 본 건데 어떤 차량의 배기구가 4개의 네모난 모양도 있었고, 차량 옆에 달린 경우도 있더라고요.
여러분이 다 아시는 장치이지만 기능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아시는 분들도 한번 더 짚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포스팅을 해 보았어요. 알고 싶으신 용어가 있으신 분들은 댓글에 남겨주시면 성심성의껏 작성해볼게요.^^
다음 포스트에서 뵈요.
이상, 지엠대우톡 토비토커 까칠한새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