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기타

한국지엠 토비토커 북극여우의 2013년 돌아보기

2013년 한국지엠 톡 블로그 콘텐츠 리뷰 - 북극여우 이야기 돌아보기 



한국지엠 토비토커로 블로그 활동을 해온 지 3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썼던 글은 39개로 한 달에 한 개 정도의 글을 올렸네요. 어느덧 2014년이 시작되었고 2013년을 정리하면서 작년 한 해 동안의 글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지금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부족한 내용에 조금은 부끄러운 생각도 드네요.


1. 쉐보레 스파크 연비를 말하다. 

 

 


저는 한국지엠에서 스파크의 배기 정화장치를 담당하고 있는지라 더욱 애착을 갖고 있던 스파크 연비에 관한 글들... 스파크S 에 적용된 Maniverter 를 개발하며 겪었던 고생들이 떠오릅니다. 

Maniverter는 Exhaust Manifold와 Catalytic Converter가 결합된 형태로, 기존의 분리형 Exhaust Manifold, Catalytic Converter 대비 열 손실감소, 중량 저감, 배기가스가 최적화된 유동이 가능토록 했습니다.




2. GM 엔진에 적용된 최신기술

 


GM엔진에 적용된 신기술들을 알아보고자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공부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2회로 멈춰있는 '뭔가요? 시리즈' 입니다. 사진은 2014년형 캐딜락 올 뉴 CTS에 장착될 트윈 터보 V6 엔진입니다. 420 마력으로 콜벳 V8 엔진보다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가족과 함께 타는 자동차  

 


 

쉐보레 트랙스는 대폭 강화된 1등급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에서 2013년 출시된 11종의 평가 대상 모델 중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 차량 안전성 평가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아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미 2013년 5월에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Euro NCAP) 에서 최고등급을 받았었습니다. 



4. 한 손으로 잡는 자동차, 다이캐스팅 미니카  

 


 

아빠와 아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글을 생각하며 시작을 했던 연재였습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얕은 지식과 촬영 기술의 한계가 드러났던 글들이었죠ㅠㅠ; 근접촬영을 위한 광각렌즈와 접사 필터 구매를 고민했었는데... 낮은 조회수로 연재가 마무리된 뼈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항공모함의 활주로 입니다. 누군가가 미니카 주행로에 관하여 댓글로 물어보시면 신나게 설명해 드리려고 했는데 아무도 물어보지 않으셨습니다ㅠㅠ;

 


2014년은 더욱 알차고 깊이있는 그리고 재미있는 소재와 이야기를 소개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상 북극여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