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말리부

말리부 디젤 구입을 고민 중인 예비구매자의 말디 시승기

예비구매자의 말리부 디젤 시승기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잘 지내고 있으신가요?^^  12월 어느 날, 드디어 저에게도 말리부 디젤을 시승해 볼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이 차를 그렇게 기다린 이유는 바로 제 인생 두 번째 자동차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업무 특성상 그동안 한국지엠에서 출시된 거의 모든 차를 타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말리부 2.0 가솔린 모델은 개발 단계부터 수없이 타보았기에 말리부는 저에게 익숙한 자동차입니다. 하지만 말리부 디젤은 타볼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차의 파워트레인은 유럽에서 주도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다음 자동차를 선택할 때 고려한 했던 점은 첫째, “앞으로 10년을 탈 수 있는 자동차” 둘째, “미래 가족의 안전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자동차" 그리고 마지막으로 “연비가 좋은 차”입니다. 말리부 디젤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던 이유가 바로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기 때문입니다. 




말리부의 가장 큰 장점은 튼튼한 하체에서 나오는 안전성입니다. 가솔린 차량을 개발할 당시에도 느꼈던 점이지만 말리부의 주행 안전성은 정말 일품입니다. 디젤엔진을 품은 말리부 역시 그런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어떻게 보면 말리부란 자동차가 디젤엔진과 더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젤엔진 자동차를 많이 타보지 않았기에 시승 초기에 엔진 진동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조금씩 익숙해지니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강력한 토크에서 나오는 가속성능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느낌 때문에 디젤차를 타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말리부의 디자인을 정말 좋아합니다. 묵직한 차체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특히 카마로를 닮은 뒷모습은 완전히 제 스타일입니다.^^ 





눈 오는 날을 포함하여 며칠 동안 말리부 디젤을 시승하고 난 뒤에 느낌은 당장 '사고 싶다' 였습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마음만으로 안 되는 것들이 더 많죠. ㅜㅜ 들뜬 마음은 내년 초 적금이 끝날 때까지 잠시 진정 시켜봅니다. 앞에서 말했던 것 같이, 말리부 디젤은 제가 원하는 조건과 가격 측면에서 가장 이상적인 자동차입니다. 저처럼 말리부 디젤 구입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은 이번 '쉐비 메리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통해 더욱 좋은 조건으로 구매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말리부 디젤의 키를 가슴에 품고 싶은 나는나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