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에 함께하면 즐거운~ 내 맘대로 뽑은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5대장!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분들 각자 마음 속에서 생각하고 계실 거 같은데요?^^ 과연 저와 생각이 같을지, 또는 또 다른 음식이 있을지 한 번 알아볼까요? 내 맘대로 뽑은 고속도로 휴게소 간식 베스트 5! 지금 소개합니다~
1. 우동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다면 꼭 먹어야만 할 거 같은 음식! 아니 꼭 먹어야만 후회가 없는 음식! 바로 우동입니다. 왜 우동은 휴게소에서 먹을 때 그렇게 맛있을까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쫄깃한 면발에 시원한 국물. 거기에 튀김새우까지 추가되어 있다면 그 비주얼과 맛은 정말 환상입니다. 휴게소에서 우동이 많은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빠른 조리 시간입니다. 주문과 동시에 면발이 삶아지면서 내 입으로 들어가기까지 고작 5분이면 충분합니다. 간식을 넘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우동. 이번 명절 귀성길에도 우동 한 그릇 어떠세요?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름. 3,500원~5,000원)
2. 호두과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간식! 휴게소 간식의 영원한 강자 호두과자가 왔습니다. 기계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져 나온 따뜻한 호두과자를 한입 베어 물면 터져 나오는 검은 팥 앙금, 그리고 맛있게 씹히는 호두와의 조화는 정말 둘이 먹다가 둘이 죽어도 모를 정도의 입니다. 휴게소에서 호두과자는 2,000~3,000원의 작은 단위로 바로 먹을 수 있는 양으로 판매도 하지만, 10,000원 이상의 상자로 포장된 상품도 있기 때문에 지인들 선물용으로 구매하기에도 좋습니다. 누가 저에게 호두과자 선물로 주실 분 없나요?~ (가격은 일반 : 2,000원~3,000원, 선물용 : 5,000원~10,000원)
3. 핫바
"핫바~ 핫바~ 핫바~~ 맛있다(맛있다) 맛있다(맛있다)" 예전 무한도전에서 결성된 그룹 '뚱스'의 'go칼로리' 노래 가사에서 나오는 아주 유명한 간식이죠. 바로 핫바!~ 핫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즐겨 먹는 간식인데요, 따뜻한 핫바 위에 머스타드 소스와 케첩을 엣지있게 발라먹으면 그 맛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보통 핫바는 어묵을 주재료로 만드는데요, 요즘은 핫바에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하게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해 먹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종류에 따라 다름. 2,000원~3,500원)
4. 버터 통감자 구이
요즘 대세인 '허니버터칩'이 있기 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없어서 못 팔 만큼 인기 있는 간식이 있었으니, 바로 버터 통감자 구이입니다. 껍질을 벗긴 자잘한 통감자를 버터와 함께 철판 위에서 구운 간식인데요, 흑설탕과 소금을 적절히 뿌려 먹으면 그 고소함은 배가 되어 입안을 즐겁게 합니다. 통감자의 바삭바삭하게 익은 부분은 맛은 물론이고 식감 또한 우수해 노리는 사람이 많으니 통감자를 손에 잘 쥐고 사수하며 즐기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양에 따라 다름. 1,500원~3,000원)
5. 원두커피
마지막으로 선택한 간식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두커피입니다. 예전에는 오랜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휴게소에서 커피를 즐겼다면,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음료입니다. 커피가 좋은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위에 간식들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는 것인데요, 특히 호두과자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찰떡궁합 간식 조합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호두과자 한 입 베어 물고, 커피 한 모금 마시며 즐기는 고속도로 여행~ 이거 먹으러 고속도로 타시는 분도 있을 거 같은데요?^^(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2,000원~3,500원)
너무 많은 맛있는 먹거리가 존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여러분들이 뽑은 최고의 간식은 무엇인가요? 또 여러분들만 알고 있는 간식은 무엇이 있나요? 함께 정보를 나눠보아요~^^
이상, 오늘도 호두과자와 커피를 즐기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로 향할 예정인 나는나다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