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알페온 400km 시승 연비를 확인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한국지엠의 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2010년 8월 첫 선을 보인 이래 꾸준히 진보와 발전을 거듭해온 알페온. 오늘 포스팅은 모든 트림레벨에 크루즈 컨트롤 (정속 주행 장치)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TPMS)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2015 알페온 시승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예전에 제가 네편에 걸쳐 알페온을 심층분석을 글들입니다.
알페온 시승기 (1) >>> 실내 무드등, 그것은 중후함 속에 녹아든 로맨틱 <<<
알페온 시승기 (2) >>> 익스테리어 리뷰 <<<
알페온 시승기 (3) >>> 인테리어 리뷰<<<
알페온 시승기 (4) >>> 720km 주행기<<<
외관에서 느껴지는 중후함과 더불어 실내에서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느껴지는 안락함은 변하지 않은 알페온의 가치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그동안 소비자들의 아쉬움으로 남았던 운전자가 설정한 차량속도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정속주행 시스템인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됨으로써 럭셔리 세단에 걸맞는 더욱 세련되고 편리한 조향감을 느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시승에 함께한 알페온은 3.0L V6 SIDI 엔진이 적용된 EL300 슈프림 모델로 2015 알페온에 새롭게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 사용기를 중심으로 약 400km를 주행기 및 연비 측정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연비를 측정하기 위해 트립컴퓨터를 제로(0) 셋팅을 한 뒤 주로 막히지 않은 도로에서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했습니다.
주행 중 크루즈 컨트롤을 사용한 비율은 약 70%정도 이며 시내주행 비율 90%정도를 400km 주행후 확인 한 평균 연비 결과는 약 11.5km/L. 알페온 3.0의 고속도로 상황의 평균 연비인 11.5km/L와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었네요.
3.0LV6 SIDI 엔진과 Gen2 미션과의 조합은 공차 중량 1725kg의 육중한 차체를 끄는 가속상황에서도 엑셀 응답속도가 아주 탁월했습니다.
크루즈 컨트롤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한 2015 알페온.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거는 짧은 순간에도 럭셔리 세단다운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던,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기본기가 탄탄한 차. 그리고 NVH와 Ride&Handling에서 만큼은 월드 클래스임을 다시한 번 알 수 있게 해준 2015 알페온이었다는 한줄 평과 함께 시승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 번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