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스파크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 평범한 직장인의 일주일 체험기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 일주일간 부평, 일산, 건대입구, 가평까지



대표이미지 


안녕하세요. 한국지엠의 에너자이저, 점프스타트의 일원이자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더 넥스트 스파크를 일주일간 시승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일주일간 부천, 일산, 건대입구, 가평까지 338.2km라는 흔적을 길 위에 뿌렸는데요. 하루에 이 모든 코스를 다 소화한 것은 아니고(직장인이기에...). 점심 시간에 짬을 낸다거나 저녁 시간에 드라이브를 한다거나 주말에 교외에 나가는 정도로 시승을 해봤습니다. 그럼 제가 느낀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 함께 보실까요?



1. 향상된 주행성능



마일리지 인증샷. (안전벨트 안 맨 건 아니고, 주차 후 촬영이에요.)


차를 받고 신나는 마음에 점심 시간 회사와 가까운 부천의 핫 플레이스(라고 쓰고 식당이라고 읽는다)를 방문했습니다. 남녀 4명이 꽉꽉 채워서 타고 가는데, 몇 분 만에 이전 스파크에 비해서 월등히 향상된 주행성능이 느껴지네요. 30km/h 정도에서 약간의 변속충격은 느껴지지만, 중속/고속에서의 성능이 너무 좋다는 사실에 모두 공감합니다. 80km/h 정도로 달려도 엔진회전수가 2000RPM을 넘지 않네요가벼운 차라는 점 덕분에 어쩔 수 없는 주행 중 약간의 진동은 있지만, 이 정도 조용함이라면, 정말 주변에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어집니다. 도착한 중동 상가 사이 복잡한 골목길에서도 경차의 장점을 살려 간단히 주차할 수 있었던 점도 좋았습니다. 재빨리 점심 식사를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는 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2. 유용한 편의사양




저녁에 집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보니, 기어 손잡이 부근에 아기자기한 공간이 있습니다. 이번 스파크에 새로 추가된 기능인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을 연결해 두어야 하는데, USB단자 밑에 아기자기한 수납공간이 있고, 조명도 은은하게 들어와서 제법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3. 세심한 안전사양




어느덧 가을 날씨가 물씬 느껴지는 저녁, 기분전환이라도 할 겸 퇴근 시간을 피해 늦은 시간 일산으로 달려갔습니다. 주차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들렀는데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주차 공간이 한없이 넓게 느껴졌습니다. 혹시나 금이라도 넘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울 필요가 없어 좋았습니다. 잠시 카페에 들렀다 다시 더 넥스트 스파크에 몸을 싣고 출발!... 하려고 하는데...

자꾸 신경 쓰이는 경고등이 깜빡깜빡…. 확인해 보니 패신저 벨트(Passenger Belt) 미착용 경고등이 딱! ~ 그럼요 경차라고 사람 목숨까지 가볍게 여길 수 있나요? 혹시 모를 운전자/동승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패신저 벨트 미착용 경고등!! 사소한 것까지 배려한 점이 엿보였습니다.




안전 벨트를 했으니 자자 이제 출발아쉽게도 안전운전을 위해 극히 제한적인 촬영만 할 수 있어 스파크가 보여주는 경차를 넘어선 퍼포먼스를 제 눈으로만 확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기존 스파크에서 보다 훨씬 정숙하고 날렵한 주행성능은 웬만한 준중형 세단 정도의 퍼포먼스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말해 봅니다.




멈춘 차량의 계기판을 왜 찍었느냐고 물으신다면, 더 넥스트 스파크는 현재 나오는 여러 준/중형 세단에 못지않은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겸비하고 있는데요. 더 넥스트 스파크 에코 모델은 신호 대기 등의 상황에서 차가 잠시 정차할 때 엔진 공회전으로 인한 연료 소모를 막기 위해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는 Start & Stop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시동이 꺼지는 순간 계기판에는 사진처럼 자동 정지라는 문구가 나타납니다. 



장거리 주행에서도 매력적인 경차


주말을 이용해서는 가평으로 함께 드라이브를 떠났습니다. 장거리를 운전할 때에는 차의 정숙성도 운전의 피로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요. 더 넥스트 스파크는 이전 스파크에 비해 확실하게 좋아진 정숙성이 느껴졌습니다. 경차 고유의 연비 주행 능력은 말할 것도 없겠죠. 거기에 톨비 할인이나 주차비 할인 같은 걸 생각하면 그 매력은 더욱 컸습니다. 경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주저 없이 권해 드리고 싶은 매력적인 차입니다. 이상 평범한 직장인 입장에서 일주일간 체험해본 더 넥스트 스파크 시승기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한국지엠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점프스타트 팀이 관련 부문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