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캡티바로 능동안전(Active Safety) 시스템 알아보기 - 제2편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안녕하세요. 쉐보레의 능동안전 시스템을 소개해드리고 있는 토비토커 순토지(순두부향기/토식이/지고릴라)인사드립니다. 오늘은 Active Safety의 제2편으로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 두 번째 시간으로 후측방 경고시스템 (이하 RCTA : Rear Cross Traffic Alert)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선 주차장에 차가 전면으로 주차되어 있어 후진으로 출차를 해야 하는데 그 뒤로 차가 지나다니는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주차된 차를 빼기 위해서는 보통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하겠죠?
1. 생초보자
운전자를 포함해 2인이 있다면 차를 빼는 동안 뒤에 차가 오는지 봐달라고 한다(정말이지 초보 시절 이런 상황에서 홀로 차를 빼야 했던 상황이 기억나네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부탁을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더랬죠..ㅎㅎ;;)
2. (그냥) 초보자
목을 빼고 뒤를 바라보며 조금씩 후진한다.
조금 과한 설정이었나요? 요즘은 많은 운전자들이 후방카메라 옵션을 선택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를 보며 차를 빼곤 하지요.
하지만 후방카메라가 보여주는 각도의 한계 때문에 차를 빼며 좌우로 접근하는 차를 보여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후측방 경고시스템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자 뒤범퍼에 위치한 레이더 센서가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나 장애물을 감지하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능동안전 시스템입니다.
후측방 경고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좌우 시야가 막힌 주차 공간 등에서 후진 주행 시 레이더가 차량 좌우 최대 20m 범위에서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하면, 후방 카메라 영상에 접근 방향의 경고 화살표를 표시하고, 경고음을 3회 울려 운전자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경고함
2016 캡티바에 새로 추가된 이 RCTA의 기능을 직접 시연해 보았습니다.
주차장에 전면주차된 차를 빼기 위해 후방카메라를 보며 후진을 하고 있습니다.
그 뒤로 더 넥스트 스파크가 접근해 오네요.
이때, 2016 캡티바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에는 접근해 오는 더 넥스트 스파크는 보이지 않지만 차가 접근해 오는 방향에 화살표가 켜지며 경고음을 울려줍니다.
직접 테스트해본 결과, 차량의 접근을 감지하는 레이더 센서의 영역이 굉장히 넓은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능동안전(Active Safety) 시스템답게 불의의 접촉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에 대해 2016 캡티바를 통해 설명드렸습니다.
앞으로 계속될 능동안전(Active Safety) 시스템 시리즈!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다음 번에 새로운 기능 소개로 다시 인사 드리겠습니다. 이상, 토비토커 순토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