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말리부를 가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사전계약!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토비토커 카레귀신 인사드립니다! 지난 4월 27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 뉴 말리부 런칭행사와 동시에 사전계약 실시가 확정되었습니다. 오늘은 올 뉴 말리부의 오너가 되는 방법 중 가장 빠른 방법인 사전계약을 하고 온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1.5L 터보/2.0L 터보 엔진의 뛰어난 가속성능, 동급최대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넉넉한 실내공간, 4도어 쿠페를 연상시키는 유려한 C필러 라인을 가진 역동적인 외관,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위시한 각종 안전장비 등등...'일단 저건 지르고 봐야 돼!!'라는 마음속의 외침을 따라, 저도 계약금 10만원을 지참하고 사전계약 열풍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가까운 대리점으로 방문합니다. 유리 벽면에 붙어있는 올 뉴 말리부의 모습이 당당하게 느껴지네요. 약 2년전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아베오RS의 사전계약을 위해 방문하였는데, 사진을 찍고 보니 시간이 흘렀다는 게 느껴집니다.
대리점 문에 "드라이빙 쉐보레" 문구가 붙어 있습니다. 올 뉴 말리부도 조만간 시승 프로그램을 돌릴 것이라 생각되는데, 많은 분들이 올 뉴 말리부의 뛰어난 운동성능을 체감할 것이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흐뭇해집니다.
대리점 안의 분위기는 생각보다는 차분했습니다. 하지만 카매니저 분께서 저에게 이야기해 주신 바로는, 최근 출시된 차종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하며, 그로 인해 아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셨다고 합니다!
카매니저님께 올 뉴 말리부의 장점 및 옵션에 대해 상담을 받았습니다. 올 뉴 말리부의 가격 및 옵션에 대한 정보는 한국지엠 공식 사이트에서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견적서와 계약서를 뽑아보았습니다. 저는 1.5 터보 LTZ 프리미엄 세이프티를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성능은 166ps / 25.5kg.m으로, 배기량을 뛰어넘는 파워와 경제성을 겸비한 엔진입니다. 토크의 수치가 감이 안 오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리자면, 2.4L 자연 흡기엔진의 토크가 대략 23~24kg.m 정도이며, 올 뉴 말리부 1 .5 터보의 경우 2.0L를 넘어서 2.4L 엔진의 가속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 rpm에서 최대토크가 나오는 터보엔진의 특성상 실용구간에서 뛰어난 가속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운사이징 터보의 매력인 정속구간에서의 뛰어난 연비는 덤이지요!
또한, 17개의 최첨단 세이프티 센서와 함께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에 아주 감명을 받은 한 사람으로서, 프리미엄 세이프티를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추가 옵션으로 19" 메탈릭 알로이 휠, HID 헤드램프, 그리고 저의 락 음악 사랑에 기름을 부어줄 프리미엄 BOSE 서라운드 시스템이 포함된 내비게이션팩을 선택하였습니다.
색상은 올 뉴 말리부의 역동적인 외관에 부합할 수 있는 젊은 색상인 블루 아이즈를 선택하였습니다. 직접 확인해보니 멀리서 볼 때는 진한파란 색상이고 가까이 볼 때는 검정에 가까운, 블루블랙의 오묘한 색상이었습니다.
카매니저 분께 전달받은 견적서입니다. 차량의 총 가격은 3355만원입니다. 취등록세는 차값의 7%로 적용이 되고, 자동차세는 1년에 약 27만원입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올 뉴 말리부 1.5 터보의 경우 배기량이 1,490cc이기 때문에, 제가 사는 인천의 경우 지역개발채권비, 일명 공채비용이 붙지 않습니다. 중형차이지만 세금 및 유지비는 소형/준중형으로 들어가는, 경제적인 올 뉴 말리부입니다!
카매니저분께서 이야기하시길, 차량인도는 5/19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사전계약을 미리 할수록 더 빨리 올 뉴 말리부를 만날 수 있겠죠!
주문이 많이 밀려 있어 6월 넘어서 차량을 인도받는 경우에도, 사전계약을 한 고객들께는 개별소비세 할인비용을 그대로 소급해 준다고 하니, 사전계약을 해야는 이유가 또 한가지 늘었네요!
올 뉴 말리부를 하루라도 빨리 만날 생각에 들뜬 마음을 가지고 대리점을 나옵니다.
저는 올 뉴 말리부가 출고되면 여러분께 빠른 시일내에 실제 유저로서 올 뉴 말리부의 모든 것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올 뉴 말리부의 얼리어답터를 꿈꾸는 카레귀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