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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말리부

쉐보레 올 뉴 말리부 광고음악! 뭐지?! 이 스타일리쉬한 노래는?!

"All I Want Is All New Malibu"


드디어 지난 4월 27일 쉐보레 말리부의 9세대 모델인 올 뉴 말리부가 공개되었습니다. 완전히 달라진 스타일, 터보 엔진으로 무장한 주행성능, 동급 최대의 휠베이스, 뛰어난 가성비 등을 무기로 반응이 아주 그냥. 중형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습죠! 진심 큰 일을 내지 않을까 합니다!!


대표이미지

 

출시와 함께 프리 런칭 광고도 온에어되고 있는데요. 파리가 나자빠질 것 같은 올 뉴 말리부의 광택에 심장이...! 크으...사고싶다아아아아아! 



"어...근데...하드락스러우면서도 엉덩이 들썩들썩 휭키한 스타일리쉬한 노래는 뭐지..?!"하고 올 뉴 말리부 광고음악에 대해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심장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그루브한 인트로에 저는 지미 헨드릭스도 생각나더군요. 멋진 선곡이 아닌가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버터 가득한 이 노래의 주인공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주인공은 블루스 기타리스트 필립 세이스(Philip Sayce)가 되겠습니다.

 

생소한 뮤지션이죠? 저도 잘 몰랐던 뮤지션이었네요. 하하. 블루스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아실 것 같지만 다분히 미국적인 스타일이라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쭙잖게 제가 소개하긴 그렇고, 락/메탈 매거진 파라노이드 한명륜 기자님께 간단히 소개를 부탁드렸습니다!!  


"네...필립 제이스는 1976년 영국 웨일즈 태생의 블루스 기타리스트로 실제 2살때 캐나다로 이주해서 북미 사람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15세 때부터 토론토의 로컬 밴드에서 연주하기 시작하며 기타로 오토바이, 아니 한 우물을 판 블루스 기타리스트. 블루스 향취가 짙은 하드 록 음악을 선보이죠. 조 보나마싸, 존 메이어, 케니 웨인 셰퍼드 등과 함께 70년대 생 젊은 블루스 록커 중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히피적인 자유분방함과 서던 록적인 투박함을 동시에 갖춘 자유로운 분위기의 음악이 돋보이며 우악스런 손힘을 느낄 수 있는 프레이즈가 많아서 개인적으론 쉐보레 카마로에도 어울릴 것 같네요. 하하. 아무튼, 좋은 음악을 광고에 골라 줘서 유저 입장에서는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니아니. 제가 더 감사합니다. 한명륜 기자님!! 친절한 설명에 필립 세이스를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느낌입니다. 하핫. 



 

고에 수록된 곡은 2006년 발매된 [Peace Machine]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데요. 앨범 커버에서 느껴지는 향취는 클래식 락밴드 크림(Cream)이나 지미 헨드릭스지만 이렇게 젊은 뮤지션일 줄이야!! 그럼 가사와 함께 Full Song을 감상해 보도록 하죠. All I Want IS All New Malibu!!



 

LIGHT FROM YOUR WINDOW PANE 

CUTS LIKE A KNIFE THROUGH MY SOUL 

MY HEART FEEL SLIKE WINTER NOW 

WHEELS TOO TIRED TO ROLL 

I'M LIVING FOR YA BABY BUT I'M NEEDING SO MUCH MORE 


LOVE

ALL I WANT IS LOVE, YEAH YEAH YEAH


TEN MILLION EYES I SEE

TOWERING OVER YOUR BED

SOMETIMES I FEEL JUST LIKE

I'LL WAKE UP AND FIND MYSELF DEAD

I CAN'T LIVE ON WHAT YOU'RE GIVIN, I'M NEEDING SO MUCH MORE


LOVE

ALL I WANT IS LOVE, YEAH YEAH YEAH

 


 

광고음악을 선곡한 분은 분명 'All I Want'는 올 뉴 말리부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싶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네. 전해졌습니다. 사고 싶어요. 흑흑. 올 뉴 말리부의 Bose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에서 어서 감상해 보고 싶네요! (여보! 우리도 이제 차 바꿀 때 됐지 않아?!! 응?!!)  

 

필립 세이스는 2014년 [Influence]를 발매하고 여전히 왕성히 활동중인데요. 유투브 댓글처럼 왜 아직 덜 유명한 지 모를 정도로 매력적인 소리를 들려줍니다. 블루스, 클래식 락 팬이라면 꼭 한 번 체크해야할 뮤지션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보너스로 '스티브 레이 본'이 떠오르는 끈적끈적한 블루스 연주곡 하나 더 들으면서 올 뉴 말리부 광고음악 이야기는 마무리하겠습니다! 호이! 아....이 연주곡 너무 좋아요 필립형...ㅠㅡㅠ

  


여기까지! 올 뉴 말리부 광고음악 이야기였습니다. 전 트림 에어백 8개 기본 장착의 올 뉴 말리부는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신차 평가 프로그램의 안전성 종합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하죠. 광고음악에도 별 5개 드리겠습니다. 이건 뭐. 땡땡돌침대 수준!!+_=


 

그럼 라온제나는 조만간 드라이브 음악살롱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