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임팔라로 능동안전(Active Safety)시스템 알아보기
- 제 4편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헤드업 LED경고등,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안녕하세요. 쉐보레의 능동안전 시스템을 소개해드리고 있는 토비토커 순토지(순두부향기/토식이/지고릴라)인사드립니다. 오늘은 Active Safety의 제4편으로 전방 충돌 경고시스템(FCA), 헤드업 LED 경고등 (RLAD),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CMB)에 대해 쉐보레 임팔라를 통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운전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앞차가 멈추거나 옆으로 빠지면서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는 경우가 있는데요. 빠른 대처가 없다면 바로 앞차와 충돌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몸보다 빨리 대응해주는 임팔라의 Active Safety 기능 중 하나인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Forward Collision Alert)- 윈드쉴드 카메라가 전방을 모니터링하여 앞차와 전방 충돌 기능성이 감지되면 시각적, 청각적 경고로 충돌 위험을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시스템이 전방 차량을 감지하여 계기판 DIC 에 차량 형상의 녹색 경고등을 점등한 상태에서 더욱 근접하면 경고등을 주황색으로 점등하여 잠재 위험을 경고합니다.
이렇게 알려 주는 것만으로도 부족하여 더욱더 가까이 차가 붙었을 때는, 임박한 충돌 위험을 헤드업 LED 경고등과 경고음으로 알려주어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합니다. 6개의 헤드업 LED 경고등이 윈드쉴드 하단에 경고 이미지가 반사되는 것이지요.
처음에 이러한 경험을 해보았을 때는 깜짝 놀랄 수도 있으나 안전을 위한 장치 이오니 안심 하시길 바랍니다.
아랫부분에서 LED 경고등이 쉐보레 임팔라의 윈드쉴드를 향해 쏴주지요. 그러니 이 부분에 휴대폰이나 그 외 물건을 올려 놓으시면 안 되겠지요?
이것이 바로 헤드업 LED 경고등(Reflected LED Alert Display)
전방충돌 경고시스템이 충돌 위험을 판단하면 명료한 경고음을 울리는 동시에 6개의 붉은색 LED(RLAD)를 운전자의 주의가 집중된 윈드쉴드 글래스에 반사 점멸함으로써 임박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경고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의 몸이 반응 속도가 느릴 때 도와주는 기능이 바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의 끝판왕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Collision Mitigation Braking)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능형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함께 적용되지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작동과 상관없이 활성화되는 기능입니다.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란, 앞차와의 간격이 급격히 줄어들어 전방 충돌 가능성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해 속도를 줄이거나 급제동을 걸어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입니다. 사실 이기능을 알아보고자 몇 번의 Test를 진행 해 보았지만 살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보니 브레이크에 발이 올라가더군요. 그런데 우연찮게 버스 뒤를 따라가다 갑작스런 버스의 멈춤에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이 발동 되더군요.
저의 발보다 먼저 쉐보레 임팔라의 브레이크 스스로가 작동되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 제가 바로 브레이크를 잡아서 앞차와의 충돌은 면할 수 있었죠. 사실 이러한 시스템을 경험해 보시기는 쉽지 않으실 겁니다. 보통 방어 운전을 하고 있기에 사전에 다들 브레이크를 잡으니 말이죠. 이 기능은 시속 9km 이상에서 작동되며, 시스템이 작동될 시 감속 및 제동을 해주어 앞차와의 충돌을 줄여 주는 기능입니다. 단지 이 시스템을 통해 앞차와의 충돌 가능성을 낮추어 주고, 피해를 줄여 준다고 보시면 될듯하니 이 기능만을 믿고 안전운전을 멀리하시는 분은 아마 없으실꺼라 생각됩니다.
능동형 안전장치로 인해 좀 더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최종적인 제동은 운전자의 몫이라는 것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토비토커 순토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