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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트랙스

쉐보레 트랙스, 아직 못다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한국지엠 최초의 1.4터보 가솔린 엔진 장착과 다운사이징 된 고성능, 고효율의 1.6디젤 엔진 라인업 추가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여러 편의 시승기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트랙스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국내 최초의 소형 SUV, 도심형 SUV의 강자 쉐보레 트랙스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그동안 잘 몰랐던 트랙스의 장점을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트랙스 트렁크,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동안 소외(?) 받았던 차량 뒤쪽, 트렁크를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속 트랙스는 1.4 터보 LTZ 사양으로 18인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으며, 스피커는 BOSE사의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장착 되어 있습니다. 18인치 타이어의 장착과 BOSE의 사운드 시스템 적용이 트렁크에 어떤 변화를 줬을까요?

 

 

 

 

일단 트렁크 속을 들여다보겠습니다.

 

 

 

 

 

살펴보니 스페어타이어와 그 안에 둥그스레한 물건(?)을 꺼내자 스페어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킷(KIT) 및 삼각대가 들어 있습니다.


 

 

스페어타이어 안쪽에 둥그스레한 물건은 바로 서브우퍼(Sub-Woofer) 스피커인데요. 이는 잠시 뒤에 설명 드리기로 하죠.


 

 

쉐보레 트랙스 트렁크에는 있는 스페어타이어는 템포러리(Temporary) 타이어로 16인치입니다. 

 

주의: 템포러리(Temporary) 타이어는 말 그대로 응급상황에 사용하는 임시용 타이어이니 사용하게 될 경우 저속으로 운행하여 가까운 정비를 받을 수 있는 곳 까지만 운행하시기 바랍니다.

 

스페어타이어 장착하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2. 트랙스 장착 우퍼스피커,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 다음으로 우퍼스피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BOSE사는 이미 정평난 세계적 오디오 명가입니다.


 

 

트랙스에 장착된 BOSE사의 사운드 시스템은 풍부한 음원을 출력하며 임팩트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는데, 이는 트렁크 밑 스페어타이어 안쪽에 숨어있는 서브우퍼 스피커의 역할이 한 몫 하죠.


 

 

서브우퍼 스피커란 초저역 음원대를 담당하며 역할 그대로 저음 주파수만 재생하는 보조 스피커입니다. 일반 스피커로는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100Hz 이하의 초 저음 영역대를 재생함으로써 소리의 무게감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죠.


 

  

 

일단 음악 ON! 수평계 어플리케이션을 켜놓은 스마트폰을 서브우퍼 스피커 위에 올려놓았는데요. 확실한 떨림과 진동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트랙스에 장착된 5.25인치 서브우퍼 스피커는 BOSE사의 사운드 시스템과 최적화된 조합을 이루는 것은 물론, 스페어타이어 안쪽에 자리잡음으로써 공간패키지 활용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3. 트랙스 실내 정숙성, 아직 못다한 이야기


 

 

 

다음으로 말씀드릴 것은 쉐보레 트랙스가 갖고 있는 또 하나의 장점, 바로 실내 정숙성입니다. 소음(Noise) ,진동(Vibration), 불쾌감(Harshness)의 머릿글자를 딴 NVH는 자동차 개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요소인데요. 쉐보레 트랙스는 곳곳에 세심하고 철저히 소음 차단을 위한 노력이 엿보입니다.

 

 

 

먼저 후드를 들어 열어보면 후드 씰 (혹은 후드 웨더스트립)이 이중으로 되어 있고, 좌우 길게 끊김 없이 이어져 있습니다.



 

이때문에 주행 중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로 인한 저항을 최소화시켜 풍절음과 외부 소음은 물론, 내부에서 발생하는 엔진 회전 시의 소음까지도 차단해 보다 조용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곳곳에 있는 인슐레이션은 외부 노이즈를 차단하는 방음재 역할을 하며 보다 효과적인 NVH 차단에 도움을 줍니다.


 

 

눈에 보이는 곳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유입되는 진동과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킨 NVH 패키지(Package)는 트랙스 디젤을 운행하였을 때 더 빛을 발했던것 같은데요. 디젤 엔진 특성상 엔진룸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소음의 유입을 막아 가솔린 수준의 정숙성을 자랑하는 위스퍼 디젤(Whisper Diesel)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표이미지

 

지금까지 쉐보레 트랙스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컴팩트한 차체 크기에도 불구하고 트렁크 공간의 활용성과 귀를 휘감는 음향 성능, 그리고 디젤차의 고정관념을 깬 정숙성은 트랙스에 담긴 쉐보레의 세심함이 돋보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숨어있는 더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릴 것을 약속하며 다음에 더 유익한 소식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