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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기타

쉐보레 탁상달력으로 만나보는 2017년의 휴일



안녕하세요, 매 년 달력을 통해 한 해의 휴일 정보를 전해드리는 쉐보레 탁상달력 전문리뷰어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이 리뷰를 한다는 것은 벌써 한 해의 끝자락이 왔다는 것이죠? 흔히 하는 말이지만 돌이켜 보면 올 한 해는 유난히 빠르게 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해는 지나간 해! 아쉬워하기보단 다가올 2017년을 알차게 보낼 계획을 세우는 편이 훨씬 유익하겠죠?


2017 쉐보레 탁상달력으로 미리 만나보는 2017년,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토식이님' 앞으로 배달된 2017 쉐보레 탁상달력입니다. 새로이 인쇄된 인쇄물 특유의 냄새가 코 끝을 스칩니다. 매 년 거치는 과정이기에 익숙해질 법도 한데, 이렇게 새 달력을 받아들면 항상 설레기만 합니다.


 

 

여러분이 가장 궁금해하실 그것, 2017년의 휴일 정보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2017년에는 총 52일의 토요일과 53일의 일요일, 16일의 공휴일과 설/추석 대체 공휴일 2일, 마지막으로 대통령 선거일(임시공휴일)까지 총 119일의 쉬는 날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2016년의 휴일은 118일이었는데요. 2016년 대비 하루 늘어난 2017년의 휴일! 언제, 어떤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까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2017년 쉐보레 탁상달력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대표이미지

 

먼저 2017년 1월입니다. My First Identity라는 타이틀의 크루즈가 2017년 첫 시작을 알립니다.


 

아끼는 저의 애마가 등장해 기분이 좋았습니다만 1월 1일 신정 휴일이 하필 일요일이네요. 하지만 아쉬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가 월말에 있어서 한 달을 조금 빠르게 마무리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월입니다. 이런경차 처음! 더 넥스트 스파크가 주인공이네요.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2월이겠지만 조만간 따뜻해질 것을 알리는 것일까요? 강렬한 붉은색 옷을 입은 더 넥스트 스파크가 역동적으로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스파크의 붉은 색은 검디 검은 2월 달력을 바라봐야 하는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는 것이었나 봅니다. 달력도 붉은색 숫자(휴일)가 좀 있으면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붉은색 숫자를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열심히 일만하는 달이 되겠군요.


서둘러 다음 장, 3월로 페이지를 넘겨봅니다.


 

 

쉐보레 탁상달력 3월 페이지는 VOLT가 장식합니다. 대용량 배터리와 엔진의 구동으로 최대 676km까지 주행이 가능한 VOLT. 화창한 3월, 이 볼트를 타고 장거리 여행을 떠나면 좋을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3월의 공휴일, 3.1절은 수요일입니다. 주 중반에 휴일이 있으면 한 주가 빨리 흘러가는 느낌이죠?

다음 달로 넘어가기 전에 공지! 위 달력에 따로 일정이 표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2017 서울 모터쇼가 2017년 3월 30일(목)부터 4월 9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어떤 차들이 등장할지 기대하고 계시다면 달력에 따로 표시해놓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월입니다. 당신의 가장 찬란한 순간 - 임팔라가 4월의 모델이네요. 찬란한 4월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고픈 임팔라입니다.



 

하지만 4월의 공휴일은 그리 찬란하지는 않네요. 업무에 대한 열정을 찬란하게 불태워야겠습니다.
어서 다음 달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5월의 메인 모델은 파란색 옷을 입은 더 뉴 아베오입니다. 이전 모델 대비 확장된 전면부 듀얼 그릴과 새롭게 디자인된 램프, 범퍼페시아가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5월의 공휴일을 보니 더 뉴 아베오가 더욱 예쁘게 느껴집니다. 석가탄신일은 5월 3일 수요일, 어린이날은 5월5일 금요일입니다. 징검다리로 자리한 공휴일 덕에 휴가를 잘 사용한다면 상당히 긴 휴가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좋습니다! 이 기운을 그대로 받아 6월로 넘어가볼까요?


 

 

6월의 모델은 다시 등장한 더 넥스트 스파크입니다. 베이지색 옷을 입은 더 넥스트 스파크의 깔끔한 느낌처럼, 6월도 깔끔한 휴일을 선사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6월 6일 화요일, 현충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6월 5일 휴가를 사용하기 위한 경쟁이 벌어질 듯 하네요. 가능하다면 이 시점에 휴가를 꼭 사용하시길 권장해드립니다. 그 이유는.. 7월 달력을 보면 바로 수긍하시게 될 것입니다.


 

 

7월의 모델은 캡티바입니다. 전면부의 듀얼 포트 그릴, LED 주간주행등이 추가된 헤드램프가 더욱 듬직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6월 현충일을 전후로 휴가를 사용해야만 하는 이유, 이제 아시겠죠? 7월에는 공휴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벌써 2017년 한 해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아직까지는 휴일이 마냥 짜게만 느껴지는데요.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떠날 8월로 넘어가보겠습니다.


 

 

8월의 모델은 올 뉴 카마로SS입니다. 트랜스포머의 범블비로도 유명하죠? 6200CC의 배기량으로 엔진시동음마저 가슴떨리게 만드는 머슬카!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로 떠나며 올 뉴 카마로SS와 함께할 수 있다면 떠나는 즐거움이 두 배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은 화요일에 찾아옵니다. 국경일을 자꾸 휴일로만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치는 않지만, 이 시기를 기준으로 많은 분들이 휴가를 떠나시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휴가를 사용하더라도 광복절을 포함한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은 꼭 가지기로 약속!)


 

 

9월의 모델은 더 뉴 트랙스입니다. 도심형 SUV로 국내 소형 SUV시장을 개척한 트랙스가 더 뉴 트랙스로 태어났습니다. 빨간색 옷을 입고 있는 더 뉴트랙스를 타고 달릴 때쯤이면 가을 단풍도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겠죠?




9월달 역시 공휴일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만, 너무 아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 아쉬움을 한 방에 날려줄 10월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서 10월로 넘어가볼까요?


 

 

10월 달력의 주인공이라는 영광은 올란도에게 돌아갔습니다. (왜 "영광"인지는 잠시 뒤에..)

캠핑카로 꾸준히 사랑받는 아빠들의 차 올란도를 타고 떠나고싶네요!


 

 

10월 달력을 마주하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캠핑에 딱 어울리는 올란도가 10월의 모델로 선정된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닌가봅니다. 10월 3일 화요일은 개천절, 10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추석 연휴, 이어지는 월요일 10월 9일은 한글날! 그야말로 슈퍼 연휴이기에, 미리미리 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11월 달력의 모델은 더 뉴 아베오입니다. 아베오는 일반 세단형과 해치백 모델, 두 가지가 있죠? 모델로 낙점된 아베오는 해치백 모델인데요. 도심속을 질주하고 있는 핫 해치, 펀드라이빙을 느낄 수 있는 더 뉴 아베오 해치백이 인상적입니다.



 

아베오는 인상적이었지만 휴일은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10월에 열심히 쉬었으니 11월은 열심히 일 하라는 의미일까요?
마지막 달, 12월로 페이지를 넘겨봅니다.


 

 

2017년 마지막을 장식할, 12월 달력의 모델은 올 뉴 말리부입니다. 한국지엠의 중형세단으로 출시 이후 계속 인기 상승 중인, 이름 빼고 다 바뀐 올 뉴 말리부가 2017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12월에는 중요한 날이 있죠? 25일 성탄절? 아닙니다. 12월 20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한 나라의 수장, 대통령을 선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다들 꼭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투표를 마치고 그 주 끝에 찾아오는 성탄절 연휴를 기쁘게 맞이하는 것이 2017년의 마지막 연휴가 되겠네요.



 

지금까지 쉐보레 탁상달력으로 2017년 공휴일, 휴일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비록 오늘은 휴일을 중심으로 훑어보느라 2017년의 평일을 적대시한 기분이지만, 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2017년의 하루하루는 의미 있는 나날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올해보다 더 행복하게 보내게 될 2017년을 기다리며,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신년 인사를 올립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