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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카마로

쉐보레 올 뉴 카마로 SS는 왜 SS일까?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은 쉐보레 올 뉴 카마로 SS는 왜 'SS'일까? 라는 제목으로 'SS'는 무엇이고 왜 'SS'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카마로SS 뒤에 붙은 'SS'는 "Super Sport"를 나타내는 말로, 쉐보레의 퍼포먼스 모델에 붙는 일종의 시그니쳐입니다. 이 말은 'SS'가 붙은 차량이 카마로가 처음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쉐보레에서 'SS'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붙여진 차량은 1961년 생산된 3세대 임팔라였습니다.


돔형 지붕 모양의 '버블탑(Bubble-top)' 차체 스타일이 적용된 임팔라 SS는 이듬 해에 고출력의 뛰어난 퍼포먼스차로 소개되며 이 후 미국 머슬카(Muscle car)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지요.

 

 

그렇게 시작된 'SS'의 전통은 지금의 카마로SS까지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카마로SS는 8기통 6.2L엔진의 453마력을 지닌 고성능 고출력의 퍼포먼스 모델로 다른 모델과 차별화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SS'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었던 것이지요. 

 


카마로SS 곳곳에서는 'SS'마킹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마치 '나는 퍼포먼스 모델이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하는 듯 합니다. 익스테리어의 경우 프론트 범퍼에서는 하단 그릴 상단에, 리어범퍼에서는 좌측부에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SS' 마킹이 보이죠?

 

 

인테리어에서도 'SS' 마킹이 눈에 들어옵니다. 운전석 및 보조석 시트와 스포츠카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D컷 스티어링 휠 하단에 강렬한 붉은색으로 새겨진 'SS'가 보입니다. 

 

대표이미지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카마로SS의 'SS'를 다른 뜻으로 해석하고 싶은 마음도 큽니다. 'Super Sport'가 아닌, 'Sexy Star'로 말이죠.


차체길이만 4.78m에 이르는 육중한 덩치를 가졌음에도 날을 세워 단단한 느낌을 주는 앞 뒤 램프와 넓은 그릴, 그리고 풍성한 리어측 오버펜더는 섹시 그 자체입니다.

 


SS를 'Sexy Star'로 해석해야 하는 이유는 외관이 아니더라도 있습니다. 바로 묵직하게 깔리는 카마로SS 고유의 엔진음이죠. 이 엔진음은 카마로SS를 타는 사람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의 이목도 사로잡는 섹시한 매력이 있습니다.

 

 

이상, 섹시한 쉐보레 올 뉴 카마로SS의 멋에 흠뻑 빠진 토식이였습니다.

쉐보레 'SS'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올 뉴 카마로SS,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꼭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음 번 더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