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를 사랑하고 쉐보레를 사랑하는 토크로버입니다.
여러분은 쉐보레하면 어떤 차량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요즘들어 에너지 넘치는 노란색 카마로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아마도 최근 6월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 때문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트랜스포머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있는데요. 영화 속 주인공인 범블비의 모델, 카마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6월의 많은 최신영화들 틈새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트랜스포머5 ! 오늘은 저처럼 영화 속 범블비, 즉 카마로의 매력에 빠진 분들을 위한 소식을 들고왔습니다.
수많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쉐보레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구요. 고속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속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카마로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인데요. 스크린 속에서만 보던 카마로를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시승까지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아닌가요? 저는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어 바로 아이의 손을 잡고 파미에 스테이션으로 찾아갔답니다.
ALL NEW CAMARO SS, 범블비를 만나러 가는 길!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전시는 고속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을 이어주는 파미에 스테이션에서 하고 있는데요. 3호선과 7호선, 9호선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저희 가족 역시도 지하철을 타고갔는데요. 지하철을 타고 가시는 분은 고속터미널역 4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전시장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ALL NEW CAMARO SS, 범블비를 눈앞에서 느끼다!
전시장 근처 휴게공간에는 쉐보레 로고와 함께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옆 큰 공간에 범블비를 상징하는 노란색 카마로가 기다리고 있네요. 엣지있게 검은색 라인이 들어가 더욱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카마로를 보니 꼭 근육질의 황소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제 심장까지 고동치게 하는 것 같네요. 금방이라도 범블비가 멋진 로봇으로 변신하여 악당과 싸울 것 같습니다!
카마로 옆에 올 뉴 크루즈도 함께 전시되어 있는데요. 카마로와는 또 다른 도시적인 매력을 풍기며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시장에 가시면 올 뉴 크루즈도 시승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직접 범블비의 주인이 되어 카마로를 시승할 차례입니다. 저희가 시승할 카마로는 정렬의 상징인 레드! 카마로네요.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노란색 카마로와 달리 뜨거운 에너지를 마구마구 뿜는 것처럼 보입니다.
카마로를 타자마자 시동을 켜보았는데요. "부릉~ 브으르릉~~!!"하며 힘차게 울리는 엔진소리가 심장까지 진동이 전해옵니다! 본격적으로 서울 시내를 한 바퀴 돌아보며 시승을 하겠습니다.
역동적인 계기판의 모습입니다.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엔진오일, 엔진 온도, 연료게이지 그리고 배터리 전압까지 한 번에 보여주고 있네요. 별 다른 조작 없이 한 눈에 다양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센터페시아와 모드스위치가 달린 기어박스입니다. 쉐보레의 상징 중 하나인 마이링크가 구동중인 모습인데요.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애플 카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 속 앱을 활용하거나 시리를 이용할 수 도 있습니다.
운전하다보니 차장 너머로 보이는 HUD(Head Up Display)덕분에 운전하는데 수월함을 느꼈습니다. 특히, 컬러풀하게 표현이 되어서 주간에도 손쉽게 식별이 가능했습니다.
쉐보레의 안전기능 중 많은 유저분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는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입니다. 사이드 미러에서 미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 상의 차량에 대한 경고를 주어 차선 변경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는데요. 안그래도 차가 많기로 소문난 서울 시내이다 보니 이 기능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너무나 짧게 느껴졌던 카마로 시승시간이 끝났습니다. 전시장 근처의 시내도로를 잠깐 시승을 하는 것이어서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달리 카마로에 대해 많은 것들을 소개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기도 하지만, 저의 포스팅을 맛보기라고 생각하시고 관심이 있으신 분은 직접 전시장에 방문하셔서 시승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뭐든 직접 보고 경험하는게 가장 좋으니까요!
추가적으로 전시나 시승에 참여한 사진을 찍어 SNS에 개시하면 현장에서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티켓을 준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시와 시승 이벤트는 7월 2일까지만 진행한다고 하니, 끝나기 전에 어서 빨리 방문하세요! 이상으로 자동차와 쉐보레를 사랑하는 토크로버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