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바다? 동해해수욕장이라고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망상, 낙산, 속초, 주문진, 경포 해수욕장? 등등 매 해마다 피서철이면 어김없이 해수욕장 백사장에 사람들로 넘치는 유명 해수욕장들 입니다.
저 역시도 작년에 경포 해수욕장에서 바캉스를 보내고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카앤트래블을 통해서 동해해수욕장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명소를 찾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사전에 검색을 통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려 보았는데~
그 중에서 이름이 낯선 (본인 기준에서) 한 곳이 눈에 띄었습니다.
해수욕장 외 봄 철에는 '유채꽃' 축제도 한다는 삼척의 맹방해수욕장!!
이제 장소가 정해졌겠다.
본격적으로 지엠대우톡에서 맹방해수욕장을 소개 Start!!
제가 글빨(?) 그닥 좋은 편이 아닌지라~ '아름다운 해수욕장의 경치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녹여 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사진촬영에 힘을 쏟았습니다.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다가 아래 사진들을 감상해 주세요~^^
(오랜만의 포스팅에 서론이 길었네요~)
마티즈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 블로거들이 말하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승기
27일 00시 : 마티즈크리에이티브 프라하 블랙과 함께 떠난 삼척여행
토요일 00시에 삼척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교통정보에 따르면 3시간 40분이면 도착한다고 하여 다음 날 해돋이를 촬영하겠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서...
But.. 출발부터 날씨가 여간히 안 좋더군요 ㅠㅠ
늦은 밤인지라 고속도로에는 차량이 없었고, 저는 준수속도보다 낮은 80km/h 달렸습니다.
* 도로마다 다르겠지만, 고속도로 평균 준수속도는 100km/h로 해야합니다.
약 265km를 달려 4시간만에 동해톨게이트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호~ 역시 경차인지라 할인혜택이~ 유감없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비가 반 값(50%)!!
지갑이 두툼해지니 살림살이가 나아지겠습니다 ^___^
>> 경차혜택, 경차라서 행복해요~
27일 07시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삼척 제1의 해수욕장 맹방해수욕장에 도착
아직 휴가철이 아닌지라~ 또 이른 아침인지라~ 또 비 바람이 치는 해수욕장인지라~
한적한 맹방해수욕장에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입니다.
제가 사진 스킬이 부족한지. 막상 맹방해수욕장에 도착하여 촬영에 열의를 보였지만, 생각처럼 이쁜 사진이 못나왔습니다.
사진은 부족하지만 정말 전망 좋은 해수욕장입니다.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고요^^
아~ 그리고 초기 목표했던 맹방해수욕장의 해돋이와 유채꽃은 비 바람 덕분에 해돋이는 담을 수 없었고, 유채꽃은 아직 행사장이 공사중이며, 4월이 되어야 개장한다고 하였습니다.
아쉬움은 아래 훈주형, 태백즐기기 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 ^_^
>> 맹방 해수욕장.. 그리고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에서...
>>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를 기다린다
비 바람에 고생이 많았던 C양!! 사진찍기를 좋아라 하지만, 지엠대우톡에 올라간다고 하니 익명성 보호를 요청하였습니다!!
27일 14시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와 삼척의 명소 석회암 동굴 환선굴에 갔습니다.
맹방해수욕장만 보고 가기에는 서울에서 4시간을 달려간 것이 아쉬워 다음으로 발 길을 돌린 곳은 환선굴이였습니다.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동굴로서 삼척의 명소로 알려집니다.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약 50분정도 달리면 도착하는 환선굴 입구 입니다.
해수욕장에서는 비가 내렸지만, 산악으로 올라갈 수록 눈으로 바뀌었네요 ~ 하얀 옷을 곱게 입은 산세들 사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모습 어떻게 보이시나요? ^_ ^
환선굴 매표소 앞에는 날씨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모여든 관광객이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시야 확보가 어려울 정도로 눈이 많이 내려서 사진 촬영도 힘이 들었고요~
금강산도 식후경~
이 날의 점심은 2,000원 하는 강원도 옥수수 였습니다. 인증샷 전에 그 사이를 못 참고 제가 옥수수 2알을 빼먹었습니다. ^^;;
환선굴은 매표소에서 굴의 입구까지 대략 30분 정도를 등산?을 해야한답니다.
이 날은 눈까지 내려서 환선굴 입구까지 올라가는 길이 험난했지만, 산 운치에 정말 입을 다물 수가 없었습니다.
3월의 눈 경치가 어떠신가요? 정말 이 날 눈!! 원없이 구경하고 왔습니다.
대략 30분의 등산을 끝으로..
환선굴의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3월 날씨라고 하기 너무 추웠던 밖의 기온에 비교해 환선굴 내부는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환선굴은 아직까지 성장하고 있는 굴이라 합니다.그리고 현재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정도는 환선굴의 일부라고 하고요~
강원 삼척시 신기면(新基面) 대이리(大耳里)에 있는 석회암 동굴.
주굴 길이 약 3.3 km. 총길이 약 6.5 km. 환선굴을 포함한 대이리 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굴은 대체로 북향으로 전개되며 안쪽 80 m 지점에 둘레 20여 m의 거대한 석주가 서 있고, 그곳에서 북굴 ·북서굴 ·중앙굴 ·남굴의 4갈래로 갈린다.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종유석의 발달이 퇴폐적이나 윤회재생(輪廻再生)의 과정에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동굴류(洞窟流)의 발달이 탁월하며, 동굴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시되어 비공개 영구보존동굴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주굴 길이 약 3.3 km. 총길이 약 6.5 km. 환선굴을 포함한 대이리 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굴은 대체로 북향으로 전개되며 안쪽 80 m 지점에 둘레 20여 m의 거대한 석주가 서 있고, 그곳에서 북굴 ·북서굴 ·중앙굴 ·남굴의 4갈래로 갈린다.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종유석의 발달이 퇴폐적이나 윤회재생(輪廻再生)의 과정에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동굴류(洞窟流)의 발달이 탁월하며, 동굴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어 학술적인 면에서 매우 중요시되어 비공개 영구보존동굴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약 40분간의 관람을 마치고 나온 환선굴 입구. 여전히 매서운 눈보라에 한기가 갑자기 느껴져 자판기 커피 한잔과 따뜻한 호떡 한 입 ^_ ^
환선굴을 끝으로~ 삼척여행 마무리 짓고~
하루종일 비 & 바람 & 눈과 사투를 버렸던 C양과 그리고 저를 위해 이제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결정하였는데.............
27일 18시 : 태백한우 오랜 전통!! 태백 황지실비로 고고씽~
약 1시간을 달려 도착한 태백시..
한우하면 태백!! 태백하면 한우죠!!
작년에 업무차 태백에 방문 했을시 먹었던 한우고기가 이제는 강원도만 가면 찾게 되는건 뭘까요? ㅎㅎ
정말 원 없이 맛있게 먹고 온 한우고기였습니다.
찾아가시는 길은 태백시에 가셔서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한우고기 잘하는 곳이요" 라고 하면 될 거 같습니다.
'황지실비'라는 문구만 외워서 가셔도 찾기도 쉬울 거에요 ^^
태백이 본디 한우고기로 유명한 곳인지라 아무 식당에 들어가셔도 다 맛이 좋습니다.
무박 1일로 떠난 여행지..강원도 삼척
서울에서 장착 4시간이 걸리는 곳이여서 적어도 1박2일 정도를 생각하시고 여행을 다녀오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전 너무 무리를 해놔서 아직까지 어깨 근육통이~ "올바른 자세로 운전 합시다!!"
언능 지엠대우 가슴 뛰는 Car & Travel에 신청하세요. 전 벌써 또 떠나고 싶네요 ^^
위의 여행 후기는 지엠대우톡 블로그 시즌2 오픈을 맞아 진행된 가슴 뛰는 Car & Travel 이벤트에 참가하신 JK 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