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고 싶은 인간의 꿈은 결국 비행기를 만들어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항공기는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계공학의 일종인데 오늘은 잠시 자동차 이야기는 접어두고 하늘을 멋지게 비행하는 에어쇼 소개 한번 하겠습니다.
경기도 안산에서 있었던 2010 경기국제항공전에 다녀왔습니다.
입장료가 거금 3천원입니다. 인증샷 한방 찍었습니다.
행사측에서 주차장을 비교적 넓게 확보하였고 또 많은 인원들이 배치되어 안내를 해 줘서 특별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마침 제 차 바로 옆에 멋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탄 가족이 구경을 와서 함께 기념촬영 했습니다.
경기방송에서 오픈 스튜디오를 하고 있더군요. 방송 작가의 역할이 뭔지 알게 되었다는...
2010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지엠대우 부스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퓨전타악기그룹 드럼캣의 공연이 함께 있었습니다. 드럼캣의 멋진 공연 구경한번 하세요.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는....
너무 멋진 무대여서 아직도 공연의 화려함이 제 귓속을 맴도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드럼캣의 멋진 공연 구경도 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에어쇼 구경하러 갑니다.
공연단의 편대 비행입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비행기로 패닝샷 찍어봤습니다.
대한민국 공군 최정예 항공단 블랙이글스가 멋진 공연을 펼칩니다.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인간만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멋진 구름과 함께 하늘을 나는 비행기 멋지네요.
호주에서 온 필 유니콤의 비행입니다. 복엽기가 멋지죠?
꼬마 사진사의 진지한 모습이 재밌습니다.
복엽기인데 기종은 Pitts S 시리즈입니다.
근접해서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제 앞을 지나가주는 센스...
많은 관중들이 멋진 곡예비행을 감상하고 있네요.
이번에는 농사용 비행기입니다. 하늘에서 농약을 살포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물을 뿌려주었어요.
러시아와 미국팀의 합동 곡예비행입니다. SU31과 SU26이 함께 이륙합니다.
사진으로 에어쇼를 보여준다는 것이 한계가 있는데 구름 흔적으로나마 에어쇼가 어떻게 되었을지 상상한번 해 보시라고...
미녀 비행사입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곡예를 마치고 그라운드로 내려서 그라운드 세레머니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비행기가 아니라 자동차라고 해도 상관없을 듯 하네요.
이렇게 즐겁게 에어쇼도 보고 또 멋진 공연도 보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제 애마 우윳빛깔 스토미와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서 또 다른 운송 기관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ㅎㅎㅎ
잠수함 같지 않나요?
집으로 오는 길에 잠시 들렀던 오이도에서 바다 구경하는 사람들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상 주말 에어쇼 구경하고 온 토비토커 선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