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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대우 스마트폰 앱 아이디어 수상자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4월부터 진행되었던 지엠대우 스마트폰 앱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된 후, 수상자들을 만나러 지난, 6월 25일에 공모전 시상식에 다녀왔습니다 ^^

시상식에 다녀온 포스트 못 보신 분들은 클릭 ^^

시상식이 있기 전! 영광의 수상자분들을 인터뷰 하고 왔습니다
하고 계신 일도, 생각도 다르지만 열정적이었던 모습들은 모두 같았는데요, 대상,  최우수상 두 팀과 우수상 두팀을 만나보았습니다

대상


먼저 대상을 수상한 팀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Q. 대상을 타신 만큼 많은 분들이 공모전 준비과정을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은데요~ 어떻게 준비하셨는지 알려주세요.

3주 정도 준비를 하였습니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니 평소에 갖고 있었던 아이디어도 좀 있었고, 인터넷이나 논문 등을 찾아보고 자료를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PPT를 만드는 작업에 착수하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팀으로 하는 작업이다 보니, 다양한 아이디어를 들을 수 있고, 자료수집에도 능률이 높아 참 좋았습니다.

 Q. 같은과, 동갑내기 친구들끼리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물론 의견충돌도 있었지요. 세명이 한자리에 모이기도 어려움이 있었구요.
중간고사 기간인데다 모두 4학년이어서 취업준비에도 예민해져 있어서, 어쩌면 4중고 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학과 특성을 살린 것도 도움이 되었고, 아이폰 이용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Q. 대상을 수상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최근 늘어나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추가 기기 구입 없이도 차량관리 (네비게이션, 주차 위치 확인, 소모품 관리)등 해택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엠대우 차량관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고객의 안전에서부터 자동차생활까지 다양한 해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죠.

저희 팀은 실용성과 적용가능성을 중심으로 창의성을 더해 기획서를 제출하였습니다.


Q. 끝으로 지엠대우톡 식구들에게 한말씀 해주세요

자동차 에프터마켓에 대한 오랜 관심은 지금과 같은 좋은 결과의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성은 분명 성공을 부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대상수상


대상을 수상한 팀은 국민대학교 4학년 기계자동차학과 학생들입니다.
저는 처음 만나뵙고 참 서글서글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요, 어떠신가요? ^^
스마트폰도 이용하고 있고, 과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자동차 관련 공모전을 찾다가 이렇게 둘 다 충족시키는
지엠 대우 스마트폰 앱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다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두 팀을 만나보겠습니다.

최우수상

 
신정연님은 장애관련 업무를 보시고, 남편 최진하님은 운영 기획자라고 하시는데요,
처음엔 여성관련 앱을 고안하셨다가, 일반 운전자가 아닌 장애인 관련 아이디어를 준비하시기 위해,
장애인 운전이 가능한지를 확인하신 후 청각장애관련 앱을 만들게 되셨다고 합니다.

제출자 이름은 혼자지만 실질적으로는 함께 작업을 하시고 신정연님 이름의 아이디어로 응모를 하셨다
고 하는데요, 그렇게 최진하님께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참여해주신걸 보니, 잉꼬부부가 따로 없지요?

Q.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말씀해 주세요

제 경우엔 IT분야에서 일을 하는 터라 공모전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공모전에 응모를 했고 그때마다 집사람과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분야인 자동차와 앱 공모전이었기에
바쁜 아내를 졸라서(^^;) 응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Q. 공모전 수상작이 되신 것 확인하셨을 때 기분은 어떠셨나요?

집사람 이름을 볼 때 바로 아차상 부분을 확인했는데 없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ctrl +F 로 검색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최우수상 부분에 이름이 나오더군요. 
기분 좋은 생각보단 상당히 많이 당황했습니다.
집사람이 워낙 바쁘다보니 시상식 불참이 눈에 뻔히 보이는 내용이라
박람회 참가로 참가할 수 없었지만 집사람에게 수상소식을 전하니 몹시 좋아했습니다,


Q.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디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해 주세요

현재 차량내의 운전자 도우미 시스템은 청각적인 부분을 많이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차량의 도어 열림 경고라던가  네비게이션등 대부분이 청각에 의존을 하지요.
그러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 운전자는 이런 형식이 아무런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그렇기에 청각장애 운전자들도 일반 운전자와 동일하게 운전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각적인 측면으로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여자친구나 아내, 여자는 남자친구나 남편과 함께 꼭 한번 공모전에 도전 해보세요. 정말 좋은 결과 나올꺼예요!!^^  감사합니다.



최우수상 수상'


이어서 최우수상 수상팀인 임왕빈 사유미 송성욱님을 만나볼께요




활동중인 연세대학교 경영학회 MARP의 이번학기 주제가 스마트폰 시장과 자동차 시장이었다고 하네요,
세션 준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스마트폰과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하는데요,  

 Q. 공모전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학회의 같은 조에 편성되어 있던 사람들과 팀을 구성하였고, 아이디어 회의를 지속적으로 하다 주제 선정 후 리서치, 세부 구성, 디자인 세 파트로 나누어 작업하여 완성하였습니다. 기존 학회에서 공부를 하였던 주제였으며, 저희 팀 구성원 모두다 관심도가 높기에 손발이 척척 맞아 준비 하는데는 1주일 정도 가량 걸렸습니다.

 
Q. 공모전 준비하시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셨나요?

저희는 짧은 기간에 공모전을 준비하다 보니 밤을 많이 샜는데 제출 전 학회원들이 서로의 완성작을 가지고 개선점 등을 찾아주고 서로의 공모제안서를 평가하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완성을 했다는 안도감과 그간의 피로로 자꾸만 눈이 감겨 학회원들한테 혼이 났습니다. ㅠㅠ

 
Q.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확인하시고 기분이 어떠셨나요 ?

사실 이번 수상자 명단에 MARP 출신이 여러팀 있었습니다.
저희가 그 중 가장 좋은 최우수상을 수상하긴 했지만 저희가 좋은 상을 수상했다는 것 보다는 함께 노력하고 고생한 학회원들이 대부분 입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더욱 기뻤습니다.

학회원들간에 서로 아웃풋을 공유하고 피드백을  과정에서 저희팀보다 더욱 뛰어나다고 생각 되는 결과물 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상을 수상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었습니다



 Q. 아이디어가 어떻게 쓰였으면 좋겠나요 ?

저희 팀의 아이디어는 운전습관개선으로 고효율 연비로 주행하는 것을 지향했어요,
그것으로 탄소배출량은 줄이고, 석유소비량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예요.

이전부터 학교에서 녹색성장을 주제로한 포럼이라던지 각종 학술 강연이 많았는데요,

사실 '친환경'이란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이슈 이기때문에,
어플리케이션이 실제로 개발되어 많은 차량 운전자들이 실제로 GM DRIVING을 사용함으로서 환경보전 에도 앞장서고 경제적 이익도 취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Q. 블로그를 통해 이 기사를 읽게 될 많은 분들에게 하시고 싶으신 말씀 있으신가요??

공모전이라 함은 꿀맛 같은 부상 자체로도 매력이 있지만 
이전에 대학생으로써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젊은 열정을 움직이게 하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실 GM 대우를 포함 기업 및 단체에서는 1년 365일 이러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 집에서 빈둥빈둥 하지 말고 정말 재미있을 것 같은, 정말 알아보고 싶은 주제의 공모전에 주변의 절친과 우정도 쌓을 겸 도전해 보심은 어떨까 합니다.



최우수상


마지막으로 우수상 두 팀을 만나보도록 할까요?

우수상 수상


우수상을 수상하신 김정주님이신데요,
현재 소셜미디어 마케팅 업무를 하고 계십니다.
국내에 아이폰이 출시되기 전인 작년부터 기업의 Branded Application 개발을 진행하셨다고 하는데요,
많은 수는 아니지만, App.을 개발해오셨고,

그 과정에서 수렴했던 아이디어나 고객의 요구사항들이 이번 공모전준비에 큰 도움이 되셨다고 합니다.

Q. 참여하게 되신 계기가 어떻게 되셨나요?

기업의 Branded App.을 (개발 일정, 환경, 마케팅 메시지 등의)제약 없이 오직 사용자의 입장에서 재미를 최우선으로 하여 기획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공모전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참여하게 되서 많은 시간적 아쉬움이 남지만,.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그 아이디어를 문서화하고, 이미지를 만드는데도 많은 시간을 소요하지 못해서 출퇴근 시간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하고 선별 정리하는 등 틈틈히 일을 해나갔습니다.


Q. 
 혼자 준비하시면서 힘들었던 점이나 더 좋았던 점 혹은 에피소드있으시면 들려주시겠어요?


혼자여서 좋았던 점은 의견 조율의 시간이 필요 없었기 때문에 준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었다는 점이겠지요?
사실 공모전 마감일을 코앞에 두고 시작했기 때문에 팀을 구성할 시간이 없다고 말씀드리는게 더 옳은 표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이날은, 그어느 아이를 가진 아빠보다 훨씬 알차고 벅찬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Q. 아이디어를 어디서 얻게 되셨는지, 어떻게 쓰이셨으면 좋겠나요?

'Dream Car Garage' 는 GM대우의 차량들로 차고를 키워가는 '차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레벨을 높여가며 차고의 크기를 키우고, 여러대의 차량(및 액세서리 등)을 보유할 수 있으며,
보유 차량으로 Open API 지도 기반으로 한 가상 드라이브를 통해 경험치 및 포인트를 쌓아가는 방식입니다.

당시에 주로 하던 App. 게임이 'We Rule'이었는데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 갖는 중독성을 처음으로 느껴보았습니다. 회사의 모든 아이폰 유저들이 ';We Rule';을 했었으니까요. 그래서 ';차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생각해보았습니다. 

';We Rule'; 게임을 하시는 분이라면 친구 추가를 해주세요. 아이디는 ';judecca22';입니다. 감사합니다.


 


우수상을 수상한 마지막 팀인데요, 정세영 김기철 이재황님입니다.

우수상 수상

가장 부끄러움을 많이 탔던 팀이 아닌가 싶습니다. ^^ 국민대학교 기계자동차학과, 나이 말고 4학년인 것 만 밝혀달라고 하신 이재황님과, 동국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과 김기철, 정세영님이십니다.

Q. 대학생이신데, 과생활이 어떻게 도움이 되셨나요?

학교에서 자동차를 전공하니까, 자동차의 세부사항에 대해서 더 많이 알 수 있었던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산업 시스템 공학과에서 프로젝트를 짜고 오류를 찾아내서 수정하는 연속이다 보니,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는데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Q.
준비하게된 과정좀 간단하게 들어볼 수 있을까요?

먼저 대학내일이라는 대학생을 위한 언론을 통해 공모전 소식을 접했습니다.
2~3주 소요 되었구요, 5차례 회의를 거치며 수많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냈는데요.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그중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것을 선택했어요
물론 학교가 달라 스케쥴 조율하기가 좀 힘들었지만 서로 잘 몰랐던 영역에 대해서 알게 돼서 재미도 있었습니다. 자동차 관련 지식이나,  
시장상황등에 눈을 떳다고나 할까요?
 

Q. 수상을 어느정도 예상하셨나요??

열심히 준비한만큼 어느정도 예상했습니다.
특히 세영이 형이 강하게 확신했는데요,
(참고로 정세영님은 개인사정으로 수상식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하하하 ^^  열심히 준비한만큼 어느정도 기대하는 바가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수상 수상


이렇게 수상한 다섯팀을 만나봤는데요,
학생과 직장인들이 섞여 있는 그자리에서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열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각자 자기 일에서 재미도 느끼는 모습은 정말로 보기에도 좋고,
저로 하여금 열정적인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는데요, 여러분도 저와같은, 아니 저보다 큰 열정을 느끼셨음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수상하신 모든분들 축하드리구요~^^
 작품들이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또한 지엠대우가 앞으로도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한자리에모여 능력을 발휘하는 자리를 만들어주시길^^

수상자


인터뷰 하는 내내 친절함을 잃지 않으셨던 모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상, 지엠대우 토비토커 반짝반짝 작은별이었습니다.


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