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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피플

알페온, '빛의 차'를 말하다! - 알페온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영상 촬영현장 인터뷰!


12000, 56 ?
다음의 숫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위에 숫자들은 럭셔리 세단 알페온의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영상 촬영을 위해 촬영한 사진의 장 수와 촬영시간을 의미한답니다.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영상의 컨셉은 "빛의 차, 알페온" 이랍니다.


"빛의 차, 알페온"을 탄생시키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밤잠을 설치며 고생을 해주셨는데요.
"빛의 차, 알페온"을 탄생시킨 세 분의 감독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김옥형 - 기획,연출, 디렉터 


 
1. 알페온을 본 첫 느낌은 어떠셨나요?

한 마디로 정말 고급스럽다 였습니다. 외관만 봐도 느껴지는 안정감, 튼튼한 느낌, 그리고 전체적으로 곡선으로 이루어진 차체에서 보이는 세련됨, 대형 세단이 갖추어야 할 모든 미덕을 갖춘 듯한 외제차 느낌이었습니다.


2.
알페온의 다양한 매력 중에서 어떤 매력을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싶으셨는지요?

아마도 승차감과 멋진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촬영을 위해 몇 번에 시승을 경험 했었는데, 묵직한 드라이브 쾌감에 오래 타 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안정감있는 차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첫 느낌처럼 디자인에 매료되었습니다. 소비자들도 아마 이런 점에서 끌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이번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필름 영상 제작 방법이 독특한데, 그러한 방법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알페온이 기존 준대형 세단과는 구별되게 초월적인 느낌이었으면 하는 생각에서 출발 했습니다. 알페온이 빛이되어 차가 다닐 수없는 길을 마음데로 누비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라이트 드로잉이라는 기법과 스톱 모션을 결함 했고요. 이 모든게 잘 매치하는데 있어 곡선형의 차체 모양이 큰 일조를 해주었습니다. 기존 라이트 드로잉은 개인들도 카메라만 있으면 한장정도는 손쉽게 구현 합니다. 그러나 일정한 모양을 유지한채 이동이 가능한 영상은 흔치 않습니다. 그만큼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이죠 어렵지만 CG가 아닌 아날로그로 라이트의 움직임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4. 촬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들이 있으셨나요?

스톱모션 작업은 늘 힘듭니다. 사진 한장마다 CG없이 실제로 빛으로 알페온모두 그려내 수천장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습니다.또한 모든 촬영이 그렇지만 시간과의 싸움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촬영을 밤에 만 해야 한다는 핸디캠이 큰 제약으로 작용했습니다.한 여름, 안 그래도 짧은 밤 시간에 모기들과 싸우며 한 컷, 한 컷을 만드는 과정이 고되고 힘들었지만 결과물을 보니 참 보람 됐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5. 알페온의 컨셉을 ‘빛의 차’로 잡으신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처음 알페온 차체 내의 블루 라이트를 보고 저에게 알페온의 첫 느낌은 파란 빛이었습니다. 그래서 빛으로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었고요.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은 알페온이 알파와 이온의 합성어 인데 그 의미가 영겁의 지속성, 빛의 속성과 비슷한 느낌이라는 사실에 놀랬습니다.

 
6. 마지막으로 하룻동안 알페온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부모님을 모시고 교외로 드라이브 시켜 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효도해 드린 기억이 별로 없어서...ㅎㅎ 아마도 안락한 승차감에 부모님과 피곤하지 않게 여행을 다녀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영민 - 촬영감독

 


1.
알페온을 본 첫 느낌은 어떠셨나요?

저 자신이 오래된차를 타다보니 대부분의 신형 차들을 보면 매끄러운 디자인과 첨단 내장에 놀라게 되는데요... 특히 알페온은 제가 좋아하는 취향에 가까운 디자인이라 특히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이 두꺼운 느낌의 차들을 좋아하는데 알페온이 그렇더군요. 앞선모델인 라세티의 스타일을 아주 좋아합니다. 알페온은 라세티의 디자인을 중형세단에 맞도록 잘 발전시킨것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내장 또한 우주선에 타고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2.
알페온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Alpheon Light drawing stopmotion) 필름 제작 이외에도 어떤 작품들을 하셨는지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광고작업으로는 대한항공 "미국어디까지 가봤니?" 시리즈와 " 나는 지금 호주에 있다"를 촬영했구요. 최근에는 다른 자동차브랜드의 모터쇼 프리영상과 아이리버 광고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개봉한 영화 " 방자전"을 촬영했구요.


3.
이번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필름 제작 방법이 독특한데, 촬영을 하실 때 어떤 점에 특히 신경을 쓰셨는지요?

빛의 자연스런운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데요...그냥 움직이는 빛이 아니라 실제로 움직이는 차의 무게감 같은... 실제 차가 움직일때 느껴지는 것들이 담길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4.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필름 영상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되었으면 하는 알페온의 매력은 어떤 것들 인가요?

알페온은 매력은 중형세단임에도 스포티한...날렵한 디자인인것 같습니다. 언뜻보면 차가 크다는 생각이 안들어요.근데 실제로 큰차죠...젊은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할수 있는 디자인이고 특히 내장이 상당히 고급스러운것 같았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하룻동안 알페온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라는 어느 광고의 카피가 생각나는데...요즘 제가 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그냥 알페온 타고 무작정 멀리 떠나보고 싶네요..^^



#
라이트 드로잉 작가 - 닉네임 : 그래피티 휘



1.알페온을 본 첫 느낌은 어떠셨나요?

우리나라에서 출시되는 차가 맞나!! 라는 느낌을 받을만큼 국내에서 보기힘든 스타일의 차였습니다. 차에 관해 거의 아는것이 많지 않지만 전방부의 묵직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특히나 맘에 들었으며, 차의 내부또한 고급스러운 느낌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럭셔리와 심플, 두가지를 적절히 혼합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2.
알페온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필름 이외에도 어떤 작업들을 하셨었는지.

저희들은 그래피티 롸이터로서 대부분의 시간을 각자의 작품을 위해 할애하며때로는 그래피티 작품을 의뢰받아 벽에 그리기도 합니다. 여러 관련 행사 등에 초청받거나 참여하기도 하고또 그래피티 전시회등을 준비하는 등 작가마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지요.


 3.라이트 드로잉이 라는 분야가 생소하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말그대로 빛을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것이지요. 카메라의 조리개를 열고 있는동안 움직이는 빛은 그대로 사진에 담아지는 원리를 이용한겁니다. 영상에서 저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빠르게 움직이는 사물은 담기지 않는 신기한 카메라 원리인거죠^^ 연인들이 바닷가에 놀러가서 밤에 빛으로 LOVE 를 쓰거나 하트를 그린다거나 하는 것을 본적이나 해보신적들 있으시죠이번 작업에서는 그러한 원리와 스톱모션이 결합하여 영상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답니다.  



4.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필름 작업은 여러 사람이 함께 동시에 움직여야 하는 작업이 많았던 것 같은데, 작업하시면서 어려웠던 점은?

사진한장에 주어진 시간은 30수천장의 사진을 찍는것은 다시말하면 사진의 수와 같은 수천대의 자동차를 그려야 하는것을 의미했죠작업의 특성상 야간에만 촬영할수있다는 제약도 있었구요작가들은 쉴새없이 플래시로 허공에 그림을 그리며 움직여야 했기에 체력적인 압박과 시간의 압박이 가장 어려웠던 점이였습니다한 여름밤의 모기들의 존재 또한 작가들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구요..... ;;;

 
5. 마지막으로 하루동안 알페온이 주어진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실제로 하루동안 알페온이 주어진다 해도....막상 운전밖에 할게 없겠지요(?). 여차하면 차 전면에 작가들의 그래피티를 채워 넣어 볼까요. 물론 하루가 지나고 난후 책임을 질 수는 없겠지만 말이죠.






알페온 라이트 드로잉 스톱모션 필름의 촬영 과정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며칠 밤을 지새우며, 피로와 지독한 모기들 사이에서 이런 멋진 영상을 만들어내신 세분의 노력이 "빛의 차, 알페온"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현장의 모기들은 정말 최신 모기 퇴치 약품들이 무색할만큼 강력한 녀석들이었는데요. 시도때도 없이 내리는 비와 더위와 모기들 속에서도 이분들의 열정만큼은 빛이 났던 것 같습니다.  

이상 알페온의 매력에 흠뻑빠진 지엠대우톡 스퀘어 토비토커 하고싶은대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