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왜건을 좋아하는 블로거 다파라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두꺼운 외투를 벗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해야 하는데...가정용 사이클을 빡시게 타고 뱃살을 팍팍 빼야하는데... 저는 이 가정용 사이클을 친구에게 돌려줘야 했습니다.
빌려올 때는 차가 스파크여서 2열 다~ 접고, 트렁크안의 짐 다~ 치우고 겨우 싣고 왔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훗... 우습죠. 보시죠. 왜건이 얼마나 좋은지.....
가정용 사이클을 실을려면 일단 짐을 치워야 합니다. 그리고, 트렁크의 짐이 앞으로 넘어오지 않게 해주는 가림막을 제거합니다.
제 왜건은 6:4 폴딩이 됩니다. 후후. 부럽죠? 4는 접었고 6은 편하게 앉아 갈 겁니다.
이제 가정용 사이클을 차에 넣습니다. SUV대비 트렁크 높이가 낮기 때문에 보다 쉽게 가정용 사이클을 넣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제거한 가림막을 장착하고, 나머지 짐을 트렁크에 넣습니다. 공간이 상당히 남는군요. 역시 왜건 좋아!
안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차에 싣었습니다. 가져올 때 스파크에 어떻게 넣고 왔는지 지금 생각해봐도 제가 대단합니다. 꾸역 꾸역 겨우 넣었던거 같은데.. 이건 뭐.. 너무 쉽네요.
이것이 바로 왜건의 힘입니다.
라세티 왜건은 과거이고, 크루즈 왜건은 미래입니다. 크루즈 왜건은 해외에서만 판매될 차이지만, 왜건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뀐다면 국내 출시도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상, 왜건을 좋아하는 다파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