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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트랙스

쉐보레 트랙스(TRAX) 시승기 3편 - 인테리어 디자인을 말하다

쉐보레 트랙스(TRAX) 시승기 3편 - 인테리어 디자인

 

 

안녕하세요 더플린보이 입니다. 지난 시간 트랙스의 주행성능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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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트랙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베오,쉐보레 아베오,아베오 트랙스,트랙스 아베오

 

트랙스 실내의 첫인상은 아베오를 베이스로 한 차답게 친근한 분위기입니다. 

 

토글 쉬프트,토글 시프트,트랙스 토글버튼,토글,기어노브,공조기 스위치

 

토글 쉬프트가 적용된 기어노브 부터 시작하여 공조기 스위치까지... 

 

사이드 에어 벤트,실버페인드,브라이트 크롬

 

대부분의 컴퍼넌트들은 기본적으로 아베오와 공용인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무리 소재를 업그레이드 하여 한 단계 더 고급스러운 느낌인데요. 사이드 에어 벤트를 예로 들면 이 역시 아베오와 같지만, 기존 실버페인트에서 브라이트 크롬으로 업그레이드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클라스터,트랙스 클라스터,트랙스 계기판

 

클러스터도 마찬가지로 아베오의 모듈을 베이스로 하였습니다만 3D Forming 기술로 좀 더 입체적으로 만들어졌으며 

 

클러스터,실버 프레임,계기판

 

열쇠모양으로 클러스터 주변을 감싸고 있는 실버 프레임에도 조명이 들어간 눈금이 적용되는 등 디테일 또한 업그레이드된 모습입니다. 

 

스티어링휠,트랙스 스티어링휠,리모트 컨트롤

 

스티어링휠도 아베오와 동일하지만 공백으로 되어있었던 것에 비해 스티어링휠의 오디오 리모컨 컨트롤 스위치는 물론이고 

 

크루즈 스위치,트랙스 크루즈

 

반대편에는 크루즈 스위치까지 추가로 적용되었습니다. 

 

마이링크 트랙스,트랙스 마이링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마이링크의 활용성인데요. 

 

마이링크 브링고,네비게이션 브링고,트랙스 브링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이 지원되기 시작하였는데요, 브링고(BringGo) 앱을 사용할 경우 약 만원이 조금 넘는 비용으로 마이링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네비게이션 기능을 연동시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랙스 후방카메라,마이링크 후방카메라

 

마이링크를 통한 후방카메라와의 연동 또한 

 

트랙스 후방카메라,마이링크 후방카메라

 

트랙스와 같이 후방시야 확보가 쉽지 않은 SUV에게 환영할 만한 옵션입니다.

 

보스사운드,트랙스 보스,BOSE

 

LTZ 트림에는 소형차에겐 좀 과할듯한 고급사양인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는데요. 평소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아주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트랙스 수납공간,수납,트랙스 수납

 

트랙스의 실내를 살펴보면 공간 활용성을 중요시하는 SUV 답게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수납공간들을 찾을 수 있는데요. 

 

센터페시아,트랙스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트랙스 센터페시아

 

센터페시아 상단에 마련된 수납공간과...

 

트랙스 포켓,수납공간 포켓

 

센터페시아 양쪽엔 휴대폰을 수납하기에 적당해 보이는, 아베오와 같은 포켓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이런 사소한 작은 수납공간에도 바닥면에는 모두 고무매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트랙스 IP 수납함,USB단자

 

조수석 IP 상단의 수납함에는 USB 단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베오와의 차이점이라면 내부 선반이 생략되었다는 것. 덕분에 카메라와 같은 좀 더 큰 제품을 수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콘솔,트랙스 콘솔,트랙스 컵홀더

 

콘솔에는 무려 4개의 컵을 동시에 꽂을 수 있는 컵홀더가 마련되어 있고...

 

공조기,카드 홀더,파워 아울렛

 

공조기 하단에는 각각 3개, 총 6개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는 카드 홀더와 파워 아울렛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IP 스토리지

IP 스토리지

 

운전석 IP하단의 스토리지. 뭐 이런 건 이제 기본이고요. 

 

트랙스 인버터,220V인버터

 

가장 환영할만한 부분은 콘솔 뒷 편에 220V AC전원 아웃렛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었다는 것인데...

  

트랙스 인버터,220V인버터

 

다양한 전자 기기들을 이동중인 차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상당히 유용할 것 같습니다. 

 

트랙스 LTZ,트랙스 트림,알루미늄 도어 스커프

 

LTZ 트림에는 알루미늄 도어 스커프가 적용되었습니다. 

 

트랙스 수납공간

 

트랙스의 묵직해 보이는 도어에도 많은 수납공간이 숨어 있습니다. 

 

트랙스 수납공간,암레스트,맵 포켓

 

암레스트 부터 맵 포켓까지 총 3칸의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하단 맵 포켓에는 최대 1리터짜리 음료수병까지 수납이 가능합니다. 

 

리어 도어,트랙스 리어 도어

 

뒷자석 리어 도어도 마찬가지로 꽤 넓은 공간의 포켓이 마련되어 있어서...

 

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인테리어

 

이렇게 500ml 물병을 포함한 다양한 물건들을 구석구석에 수납할 수 있습니다. 

 

트랙스 시트,트랙스 재질

 

참고로 앞, 뒤 도어 암레스트의 팔꿈치가 닿는 부분은 공통적으로 딱딱한 플라스틱이 아닌 쿠션감 있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트랙스 시트,시트 조절

 

트랙스의 시트는 편안함에 중점을 두어 편안하면서도 적당히 단단한 편입니다. 특히 양쪽의 볼스터는 급커브에서 상체를 적당히 잘 잡아주고 있습니다. 

 

트랙스 시트 조절,시트 수동 조절,전동 조절

 

운전석 시트의 쿠션부분은 6 way 전동식이며 등받이는 수동으로 조절하는 타입입니다. 특이한 점은 요추 받침대도 전동으로 조절 가능하다는 점. 

 

트랙스 스티치,시트 스티치

 

시트는 인테리어 조명과 같은 오션 블루칼라의 스티치로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트랙스 컵홀더,암레스트,트랙스 암레스트

 

뒷좌석 암레스트에도 두개의 컵홀더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컵홀더 사용 중에도 암레스트의 공간이 넉넉할 정도로 넓은 편입니다. 

 

트랙스 레그룸,트랙스 뒷자석,뒷자석 공간

 

뒷좌석 레그룸은 기대했던 것보다 충분했으며 다른 SUV에 비해 쿠션이 그렇게 딱딱한 편이 아닌 아베오의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폴딩시트,트랙스 폴딩 시트,트랙스 해치백

폴딩시트,트랙스 폴딩 시트,트랙스 해치백

 

리어시트는 6:4 폴딩이 가능한데 시트 쿠션을 먼저 앞으로 넘기고 시트백을 폴딩하는 타입으로 일반 해치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방식입니다. 

 

폴딩시트,트랙스 폴딩 시트,트랙스 해치백,풀 플랫

 

당연히 풀 플랫이 가능하며...

 

트랙스 트렁크,트랙스 트렁크 용량

 

이때 트렁크의 용량은 1,130L로 늘어나게 됩니다. 

 

트랙스 트렁크 공간,해치백 트렁크

 

트렁크는 그렇게 깊은 편은 아니지만, 높이가 있어서 일반 해치백보다 활용도에 있어서는 훨씬 더 높아 보입니다.  

 

트렁크 수납,트랙스 트렁크 수납

 

구석구석 트렁크 수납공간에도 많은 신경을 쓴 모습인데요. 좌측 중앙엔 오픈된 포켓이 있고 그 위로는 장바구니를 걸 수 있도록 두개의 행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트렁크 수납,트랙스 트렁크 수납

 

트렁크 우측도 마찬가지로 두개의 행거가 마련되어 있으며...

 

트렁크 수납,트랙스 트렁크 수납

 

그 아래엔 뚜껑을 열면 나타나는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트랙스 리페어킷,트랙스 스페어,스페어 타이어

 

트랙스에는 타이어 리페어 킷이 아닌 스페어 타이어를 탑재하고 있으며, 타이어 중앙엔 보스(BOSE) 오디오에 포함된 우퍼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트랙스 시승,트랙스 시승차

 

아쉬운 점은 시승차 중에서는 브라운 칼라의 인테리어를 확인해 볼 수 없었다는 점. 시승차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던 블랙 원톤의 인테리어는 포인트가 없어서 자칫 단순해 보일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브라운 칼라의 인테리어가 트랙스에 더 잘 어울리며 훨씬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쉐보레 트랙스 시승기 인테리어

 

지금까지 3회에 걸쳐 트랙스의 주행성능과 실내외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소형차를 베이스로 태어난 녀석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구석구석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디자인 또한 볼수록 매력있는 차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더플린보이였습니다. 여러분 모두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