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S와 함께한 서해 여행!
경차는 멀리 달리지 못한다, 고속도로에서 힘이 달린다... 이러한 편견과 맞서 싸우고자 스마트한 기능은 기본, 안전까지 고려한 2014년형 스파크S와 박시카가 팔도유랑에 나섰습니다.
스파크S 팔도유랑기 4편은 서해입니다. 신나게 달려보기 위해 스파크S와 함께 인천 영종도 선녀바위로 향했습니다!
>> 스파크S 팔도유랑기 1. 이번엔 섬이다~스파크S와 함께한 석모도 드라이빙기!
자 출~발~ 달려 달려!! 스파크 에쓰!!!!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이런 것이 좋다!!!
1.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2. 근처 조개구이 촌~
비가 왔다 비가 그쳤다~ 알 수 없는 한국의 변덕스런 날씨를 뒤로하고 주말에도 바쁜 시간없는 직장인 친구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검색해 출발하기로 합니다.
지식인에 답변이~ '서해안에서 가장 가장 가까운 바다는 인천 영종도의 처녀바위 해수욕장' 친구들 집 앞까지 가서 바람처럼 태우고 영종도로 향합니다~
서해 드라이브 1. 선녀바위 해수욕장
이른 아침에 선녀바위 해수욕장에 도착한 순간. 아...날씨... T.T 저희가 출발한 날이 하필이면 안개가 가득한 날이었습니다. 흡사 영화 '미스트'의 한 장면 같았어요. 안개 속에서 괴물이라도 나올 것 같은 을씨년스러운 장면이 저희 앞에 펼쳐졌습니다.
선녀바위 해수욕장 장점~
- 주차비 무료
- 그날막 자릿세 없음
- 취사 가능(텐트 취사 5천원)
그리고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취사가 되기 때문에 많은 가족단위의 취사객(?)들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 이건 흡사 난민촌?? 날씨만 아니었으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었을 텐데... 다시 한 번 날씨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서해 드라이브 2. 을왕리 카페 오라(caffe ORA)
이왕 이렇게 된 거 안개를 가르며~ 밥이나 먹으려고 조개구이 촌으로 다시 이동~~~
푸짐하게 조개를 섭취한 후~ 뭐라도 보자는 심경으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그러다 숨은 보석 같은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caffe ORA. 이곳은 서해안 을왕리의 숨은 보석~ 을왕리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caffe ORA는 서해안 해수욕장 분위기와는 다르게 좀 멌있어 보이는 카페였습니다.
>> 카페 오라 : 인천시 중구 을왕동 773-61
▲ 카페 오라로 올라가는 언덕길
건축상을 받을 만큼 독특하고 매력있는 건물입니다.
▲ 카페 오라에서 본 뷰
언덕 끝에 위치하다 보니 고도가 높은 곳에 위치해서 테라스에서 보는 뷰가 끝내줍니다.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서 카페 어느 곳에서도 서해안 바닷가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간 날은 안개가 껴서 깨끗한 뷰를 볼 수 없었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 가면 정말 최고일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서비스도 훌륭했습니다~~ 을왕리 해수욕장 가실 일 있으시면 '카페 오라'에 방문해 보세요~~
이상 서해안에서 박시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