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쉐보레 레이싱팀은 달린다.
누가 뭐래도 완연한 가을!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했던가요? *.*
남자 냄새를 물씬 느끼고자 모터스포츠 초짜인 헤이가이즈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벌어진 슈퍼레이스 6전에 다녀왔습니다.
특히나 슈퍼레이스에서는 GT 클래스 쉐보레 레이싱팀의 쉐보레 크루즈(2.0T)를 비롯하여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레이스인
벤투스 클래스까지 더해져 쉐보레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했던 인제 스피디움으로 지금 바로 떠나볼까요?
출처: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브로셔
슈퍼레이스는 총 7전의 레이스로 펼쳐지며, 슈퍼 600 클래스, GT 클래스, 넥센 N9000 클래스 & 벤투스 클래스로 나뉘어 열리는 대한민국 인기 자동차 레이스 중 하나입니다.
출처: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브로셔
인제 스피디움의 서킷은 총 길이 3.98km로서 최고속도를 낼 수 있는 ① 구간, 고속과 저속의 다양한 코너를 만나게 되는 ② & ③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기량 1601~5000cc 차량이 출전하는 GT 클래스에는 두 대의 쉐보레 크루즈(2.0T) 차량이 참가합니다.
주황색 차량이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차량이며 앞의 파란색 차량이 김진표 선수의 차량입니다.
쉐보레 레이싱팀 게러지 한 켠에는 레이스에 사용될 타이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트래드가 없는 것으로 보아 마른 노면에서 사용하는 슬릭타이어이군요~ ^^
경기 시작 전 주변을 둘러보고자 나오니 제일 처음 반겨주는 것은 쉐보레 레이싱 팀 지원용 트럭이었습니다.
"Chevrolet is the Car"라는 문구가 쉐보레 레이싱 팀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군요!
또 한 쪽에선 레이싱에 사용될 타이어 서브 작업이 쉴 새 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애타게 새로운 타이어를 기다리고 계시군요! ^^
게러지 밖 주차장에서 만난 다양한 메이커들의 고성능 차량. 이 또한 소소한 재미를 주었습니다! :D
지난해 신설된 쉐보레 크루즈 원메이크 레이스에 참여하는 아마추어 레이서들의 차량들이 결승전 레이스를 위하여 인제 스피디움 서킷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쉐보레 크루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레이스라 그런지 그 열기가 더욱 뜨겁게 느껴졌습니다.
잠시 후 있을 포르쉐 박스터와 결전을 준비 중인 스파크 EV 까지!
생생한 슈퍼레이스 6전의 모습은 2편에서 계속됩니다. 커밍 쑤우우운~~~
지금까지 헤이가이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