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쉐보레 레이싱팀은 달린다.
한국지엠 톡 블로그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모두 Fall in Fall 중이신가요? ^^
지난번 1편에 이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벌어진 슈퍼레이스 6전의 현장 스케치가 계속됩니다. 슈퍼레이스 6전 현장 스케치 1편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포스팅을 방문해보세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6전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페이스 카로 활약 중인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크루즈는 레이스에 직접 참여하는 것을 넘어 페이스 카 및 세이프티 카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재주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
쉐보레 콜벳과 캡티바 역시 슈퍼레이스의 공식 지원 차량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GT 클래스 결선 레이스에 앞서 쉐보레 스파크 EV와 포르쉐 박스터의 드래그 레이스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그 결과가 궁금하신 분은 320Nm 님이 작성한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쉐보레 스파크 EV와 포르쉐 박스터의 대결이 끝난 후 쉐보레 레이싱팀은 대망의 슈퍼레이스 6전 결선 레이스에 나갈 최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친 쉐보레 레이싱 팀! 힘차게 걸리는 시동 소리와 함께 조용했던 게러지 안도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두 대의 차량이 결선 참가를 위해 게러지를 빠져나가자 미캐닉들은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또한 각 팀의 레이싱 모델들도 바빠지는군요! ^^
예선을 1등으로 통과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쉐보레 크루즈 차량이 GT 클래스 결선 맨 앞자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구름이 내려앉은 인제 서킷 위로 출발 준비를 기다리고 있는 슈퍼6000 클래스의 차량들.
GT 클래스와 슈퍼 6000 클래스는 동시에 레이스가 진행되는데 그로 인해 순위를 보는 것이 조금 헷갈리기도 합니다.
이제 초조한 마음으로 두 선수의 활약을 기대하며 빠르게 변하는 순위를 모니터를 통해 바라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특히 이날 펼쳐진 6전은 순위가 실시간으로 뒤바뀌는 최고의 명승부로 펼쳐졌습니다.
빗속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6전 GT 클래스 결선 레이스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이재우 감독 겸 선수와 김진표 선수의 쉐보레 크루즈. 쉐보레 레이싱팀은 ‘원 투 피니시(One Two Finish, 같은 팀의 두 선수가 1위 및 2위)’를 달성하게 됐습니다. "짝짝짝!" 김진표 선수의 차량을 통해 격렬했던 레이스의 흔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제에서 펼쳐진 슈퍼레이스 6전은 다양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통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많다는 교훈을 남겨주었습니다! :D 올해 마지막 슈퍼레이스인 7전은 10월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인제 스피디움에서 슈퍼레이스 6전의 따끈따끈한 현장 스케치를 전한 한국지엠 톡 블로거 헤이가이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