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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브랜드 스토리

쉐보레냐? 쉐보레가 아니냐?


시보레냐? 시보레가 아니냐?


북미 오토쇼(일명: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가한 한국 미디어에게 가장 많이 나온 질문입니다. 기자들은 쉴 새 없이 아카몬 사장에게 지엠이 한국으로 쉐보레를 도입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도입한다면 언제가 될 것 인지도 함께 말이죠. 자, 그럼 제가 아카몬 사장의 대답에 기초해서 요점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아카몬 사장은 1/4분기 이내로 이 사안에 대해 결정할 것입니다. 지엠대우의 고위 임원들이 아카몬 사장에게 이 사안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의견들을 제공했습니다. 아카몬 사장은 곧 각 연구 자료들과 의견들을 분석하고 결론을 내릴 것 입니다.

아카몬 사장은 이 문제가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을 기자들에게 환기시키면서 만약 그가 3월말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직원 및 언론에게 이유와 상황을 설명해 줄 것이라 말했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카몬 사장이 가장 원하는 상황이긴 하지만요.

여러분이 저에게 다음의 질문 (결정 타이밍에 관해 아카몬 사장이 어떻게 움직일 것이라 생각합니까?) 을 하기 전에, 제가 먼저 답을 드리지요. 아카몬 사장은 우유부단하지 않으며 빠르게 움직입니다. 저는 3월이 끝나기 전에 답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아카몬 사장은 몇 달 동안 특정 사안을 질질 끄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이슈의 수명은 짧습니다.  

두 번째로 아래의 질문들이 바로 그 이슈입니다.

1. 지엠대우를 없애고 쉐보레로 갈아타야합니까?

2. 쉐보레를 한국으로 도입 지엠대우, 캐딜락과 함께 같이 경영해야 할까요?

3. 지엠대우 브랜드를 유지하고 쉐보레브랜드를 도입하지 말까요?

여러분이 이 이슈에 대해 더 많은 질문을 하기 전에 정리하겠습니다.

- 이 문제에 관해서는 다른 부사장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의견이 있으며 아카몬 사장과 이미 의견을 공유했습니다.
- 저는 제 의견을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 저는 사장이 어떤 결정을 내릴까에 대해서도 말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언제 답이 나올지를 아십니다. 문제는 정해졌으니 귀를 쫑긋 세우고 기다려 주시면 되겠습니다.


제이



"To Chevy or not to Chevy?"

This was the number one question on the minds of Korean media at the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They repeatedly asked President & CEO Mike Arcamone whether GM will bring Chevrolet to Korea, and if so, when. So, let me make a couple of points, based on what President Arcamone told media here.

First, President Arcamone's goal is to make his decision by the end of Q1. GM Daewoo senior leadership have provided him with a study as well as opinions on the question. He is going to analyze the study and the opinions and make a decision.

 That said, President Arcamone cautioned that there are complexities to this and if he does not make a decision by the end of March, he will tell employees and media why and provide them with a status update. His hope though, is to make a decision.

Before you ask me the next question (what do you think he will do as far as decision timing?), let me answer it. President Arcamone is decisive and moves with speed. I would expect a decision before the end of March. He does not like issues hanging around for months and this issue's life span is short, not long.

Second, here is what we are looking at:

1. Should we eliminate the GM Daewoo brand and move to Chevrolet?

2. Should we bring Chevrolet into Korea and run it, or let it co-exist with GM Daewoo and Cadillac?

3. Should we stay with the GM Daewoo brand in Korea and not bring Chevrolet to the domestic market?

Now before you email me questions more questions about this issue, let me be clear:
 
-Yes, I have an opinion and like other vice presidents, I have shared it with President Arcamone
-No, I will not divulge my opinion
-No, I will not discuss what I think the president will do.

So, you have the timing of the decision, the questions framed up, and so just stay tuned...


Jay


지엠대우블로그 blog.gmdaew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