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시승, 주행 성능을 느끼다
안녕하세요, 토비토커 토식이 인사드립니다.
지난 두 편에서는 2014 쉐보레 스파크의 스페셜 에디션인 스파크 팝 과 스파크 비트의 외장(Exterior) 및 내장(Interior)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주행 소감 및 차량 성능에 대한 평가 입니다.
2014 쉐보레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 - 주행 및 성능 리뷰
먼저 후드를 열어 스파크 스페셜 에디션의 심장 - 파워트레인을 보겠습니다.
동급 유일의 4기통 16밸브 DOHC로 무장한 S-TECⅡ 엔진과 4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경차이지만 엔진의 성능을 보자면 고출력 고효율을 고려하였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달려 보겠습니다.
엔진 idle시에 RPM은 750rpm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었을때는 시동이 걸렸는지 잘 인지를 하지 못할 정도로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엔진 시동을 걸었을때의 잔잔함은 한밤 고요함속의 정적과 잘 어울였습니다.
주행중 테스트 해본 결과 RPM별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소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아마 제일 많이 사용하는 영역대의 RPM인 2000~3000이하의 RPM에서와 시속 100km 이하까지는 소음수준은 및 가속 성능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차 특유의 가벼움에 잽싼 움직임이 돋보였지만 등급 최고 비율을 자랑하는 주요 부위 고장력 강판 66.5%, 초고장력 강판 16%이 적용된 스파크인만큼 가볍기만한 움직임은 아니었습니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핸들링 및 제동력은 쉐보레의 여타 차종에서와 같이 탄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글을 마무리 해 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지엠에 입사하여 제일먼저 투입된 프로젝트가 바로 M300이라 불리는 스파크 차량입니다.
그래서 어쩌면 한국지엠의 차량중 가장 애착이 있는 차종인데요, 출시 이후로 스파크S의 무단 변속기와 스파크 EV의 전기차가 출시되며 그 속은 물론 겉까지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스파크가 대견스럽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앞으로 또 이스파크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지를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이또한 여러분들에게 멋지게 소개해 드릴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이상, 토식이는 더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