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넥스트 스파크의 편의사양을 경험한 축령산 자연휴양림 방문기

더 넥스트 스파크의 편의사양을 경험한 축령산 자연휴양림 방문기

한국지엠의 젊은 직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팀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는 점프스타트의 일원으로서 더 넥스트 스파크를 시승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점프스타트 팀원들과 여러 방문지를 고려하던 중 축령산 자연휴양림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은 수도권 도심지에서 1~2시간 정도 거리로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풍성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더 넥스트 스파크를 시승하면서 방문하기에 딱 맞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대표이미지

더 넥스트 스파크를 타고, 우리 일행은 축령산을 향하여 8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여행 코스는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여 왕복 약 200km의 거리로, 과연 경차를 타고 2시간 남짓 걸리는 장거리를 달릴 수 있을까 우려하였지만, 그 걱정은 타는 순간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축령산 자연휴양림

-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로 299(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280번지)

- 찾아가는 길: http://farm.gg.go.kr/sigt/45

- 홈페이지: www.chukryong.net

- 축령산 유래

"축령산은 광주산맥이 가평군에 이르러 소명지산과 운악산을 솟구치며 내려오다가 한강을 앞에 두고 형성된 암산이다.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에 사냥을 왔다가 한마리도 잡지 못하였는데 몰이꾼의 말이 ‘이 산은 신령스러운 산이라 산신제(山神祭)를 지내야 한다’고 하여 산 정상에 올라 제(祭)를 지낸 후 멧돼지를 잡았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때부터 고사(告祀)를 올린 산이라 하여 “축령산(祝靈山)”으로 불리게 되었다."

곧 다가올 겨울에 대비해 축령산 자연휴양림에는 아래와 같은 주의사항도 함께 있었으니, 참조하세요.

※ 축령산자연휴양림 동절기 안내사항 - 축령산자연휴양림은 400m 이상 고지대에 위치하여 기온이 낮아 겨울철 도로결빙이 잦은 곳입니다. 따라서, 이용객께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량 월동준비(스노우타이어, 체인 등)를 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일행은 축령산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서 조금 지나자 이윽고 경사로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과연 급한 경사로를 경차로 문제없이 올라갈 수 있을까 우려했지만, 브레이크를 밟는 순간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가 작동하면서 급경사에서도 무리 없이 경사로를 올라가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기판에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 작동"이라는 문구가 들어오기도 했는데요. 운전에 능숙하지 않은 운전자들도 급경사에서 차가 뒤로 밀릴까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넥스트 스파크의 인테리어를 간략히 보자면, 깔끔한 다크 블랙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젊은 감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리한 선택사양도 눈에 띄었는데, 핸들 열선이나 앞좌석 열선은 겨울철에 운전자들이 가장 좋아할 사양입니다. 또한, 운전석 좌측에는 버튼으로 이루어진 "시티 모드"를 통해 시내에서도 가벼운 핸들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여성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 느껴졌습니다. 또한, 중앙 보드와 아래에는 야간에도 은은한 조명이 들어오는 무드 감각이 맘에 들었습니다.

외장을 보면, 누구나 호감이 가는 부드러운 느낌과 아기자기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약 8.5km, 6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주말 길은 김포 구간에서 많이 밀리기는 했으나, 연비가 좋고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무척 실속이 있는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마치며 제가 느낀 더 넥스트 스파크는 역시 "작은 차 큰 기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차, 또한 더욱 안전한 차로 거듭나 든든한 마음까지 드는 내실 있는 차입니다. 운전을 처음 하시는 분, 그리고 스파크 이전 모델을 타셨다면 주저 없이 이번 신차 더 넥스트 스파크를 권해드립니다. 한 번만 운전해 보시더라도 이 차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으니, 지금 바로 가까운 쉐보레 대리점에 가셔서 더 넥스트 스파크를 시승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