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비토커 선셋입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열기가 점점 무르익고 있는 지난 주말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크라잉넛과 함께하는 젠트라X 레드홀릭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그 열기속으로..............한번 달려보시겠습니까? 와우~~~
이번 젠트라X 레드홀릭 행사는 참 특이하고 또 재밌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네티즌들의 투표로...
1. 공연 장소 : 막판까지 상상마당과 사운드홀릭이 경합을... 최종 장소는 "사운드홀릭"으로 결정 되었어요.
2. 크라잉넛의 앵콜송 : "젠트라Song" 과 "말 달리자" 중 앵콜송은 "말 달리자" 로 결정되었어요.
3. 포스터 : 1st 포스터가 최종 1위에...
4. 꿈의 데뷔무대 : 크라잉넛과 함께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한번 있을까 말까한 행운을 잡은 사람은...? 아이디 sugar0106 를 쓰시는 지민영씨가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이제 관중과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공연의 트렌드를 바꾸었다는...
네티즌들의 투표로 결정된 공연장소입니다. 홍대 정문 근처에 위치한 사운드홀릭 입니다.
크라잉넛 로고가 마킹된 젠트라엑스도 보입니다.
오늘의 또 다른 주인공 젠트라X 입니다. 레드홀릭이라는 말이 딱 맞게 색깔이 참 이쁘죠?
공연 시작 시간이 점점 다가오면서 한두분씩 입장을 하고 계십니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인 젠트라X와 함께 사진찍기도 하고 또 비디오 인터뷰도 하고 있습니다.
입장할 때 하나씩 나눠준 티켓으로 맥주도 하나씩...
공연 시작전 무대입니다. 지금은 어둡고 적막한데 이 무대가 조금 있으면 엄청난 젊음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겠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1부 공연입니다. 크라잉넛의 멋진 무대가 시작되었네요.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열기가 느껴지시나요?
관중들도 서서히 크라잉넛과 함께 레드홀릭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관중들의 열기가 보이시죠?
이렇게 크라잉넛의 뜨거웠던 1부 공연이 열정의 무대로 이어졌습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그리고
2부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가수가 아닌 일반인이 자신의 꿈의 무대를 크라잉넛과 함께하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바로 지민영님입니다.
아. 사실은..... 행운은 아닙니다. 그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것이니까...
사인 받아둘걸 그랬나요? 나중에 유명한 가수될지도 모르는데...ㅎㅎㅎ
크라잉넛과 함께 공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 하루였을것 같아요.
가수의 꿈을 시작할 수 있는 첫번째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솔로 무대입니다.
더 떨릴것 같은데요...
혼자서 떨리는 무대였지만 신은성의 Go away를 멋지게 불러서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멋진 무대를 끝내고 크라잉넛 멤버들과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집에 가서 일기 썼을까요?
2부의 행사가 끝나고 이제 3부 행사가 시작됩니다. 3부는 바로............
일생에 딱 한번 있는 프로포즈 이벤트입니다.
젠트라X 홈페이지에서 사연을 접수 받아서 그 중 한분을 선정하였는데 영광의 당첨자입니다.
이건 투표는 아니고 사연을 신청받아서 선정되었는데 잘 생겼죠? 얼굴 보고 뽑았나봐요.
아이디 newbell21 이신종님입니다. 프로포즈때 평생 함께 하신다고 하셨으니 이름 공개해도 문제 없겠죠?
정말 선남선녀라는 말이 딱 맞는 멋진 연인이었습니다.
사회자의 재밌는 멘트가 아직도 머리에.... 마음에 들면 꽃 받고 마음에 안들면 니킥을 날려버리라고...ㅎㅎㅎ
팬들의 열화와 같은 요청(?)으로 키스 타임이..... 안시켜도 했겠죠?
두분 알콩달콩 행복하게 재밌게... 지엠대우에서 드린 커플링이 결혼반지로 이어지길...
3부 행사도 끝나고 이제 마지막 4부 그 뜨거운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대의 열기가 느껴지시죠?
젊음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멤버들도 땀 흘리고 관중들도 땀 흘리고...
이것이 진정한 레드홀릭이 아닐까요?
소 리 질 러 !!!!!!!!!!!!!!!!!!!!!!!!!!!!!!!!!!!!!!!!!!!!!!!!!!!!!!!!!!!!!!!!!!!!!!!!!!!!!!!!!!!!!!!!!!!!!!!!!!!!!!!!!!!!!!!!!!!!!!!!!!!!!!!!!!!!!
점점 더 관중속으로...........
마지막 엉덩이 퍼포머스를 끝으로 멋진 크라잉넛의 무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정말 뜨겁고 열정적인 무대였습니다.
크라잉넛의 쿠키송 같은 노래가 아직도 귓가에...
룩 룩 룩셈부르크 젠 젠 젠트라X...............................................
멋진 공연을 끝내고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 멤버 베이시스트 한경록氏 입니다.
땀으로 흠뻑젖은 모습을 보고 수고했다고 인사를 안할 수 없었습니다.
출연자 대기실에서 한컷 찍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날씨가 좋아서 가족들과 야외로 소풍다니기 좋은 날씨죠?
가끔 온 몸이 땀으로 젖을 정도로 열정적인 밴드들과 함께 달려보시는 거 어떨까요?
레드홀릭 공연을 관람하고 젊음의 에너지를 온 몸으로 느끼고 온 토비토커 선셋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