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톡 방문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의 디지털 디자인실을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떠나 보시죠~!
디지털 디자인은 2D 디자인을 컴퓨터 모델링을 통하여 3차원 3D로 구현해 디자인의 최종 결과물을 수행하는 주요 부분입니다. 주요 업무는 Alias등의 디지털 디자인 툴을 이용한 디지털 모델링과,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를 제공하는 업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모든 디지털 모델링은 “디자인의 의도(Intention)”가 정확히 반영되어야 하며, 동시에 “설계 요구조건(Criteria)”이 충족되어야합니다.
디지털 디자인 실장 방 영 찬 부장
이를 위해서 디지털 디자이너는 디자인의 감성과 엔지니어의 정확성을 동시에 요구되는 직종이죠.
“3차원 디지털 모델을 최고의 품질로 적시에 제공” 하는 것이 디지털 디자인실의 업무 목표입니다.
■ Advanced Digital Design
디지털 디자인실의 선행 디지털 디자인 팀은 선행 디자인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아이디어 스케치를 바탕으로 3D 데이터를 제작하는 디지털 모델링과 Showcase 등을 이용해 만들어진 디지털 모델을 “시각화(Visualization)”하는 업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선행 디자인에 요구되는 독창적이면서 창의적인 디자인 제시가 업무 목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선행 디지털 디자인 역시 모험적인 도전정신과 디자이너의 디자인 의도(Intention)를 넘어서는 창의적 디자인 전개능력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선 숙련된 Alias 모델링 능력과 엔지니어링의 요구사항 및 디자인의 의도를 읽을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이 요구됩니다.
■ Mini Digital Design
디지털 디자인실의 미니 디지털 디자인 팀은 한국지엠의 간판 차종 중 하나인 “스파크”(구 마티즈)의 양산 모델 개발과 관련된 디지털 모델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의 간판 차종인만큼 항상 긍지를 가지고 일하고 있으며, 남다른 친화력과 협력으로 항상 선두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죠. 경차인 만큼 디테일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주요 업무는 Alias을 이용한 3차원 3D 모델링과 디지털 모델 리뷰를 위한 Showcase 시각화(Visualization) 입니다.
미니 디지털 디자인 팀은 늘 새로운 시도와 팀원간의 융화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스파크를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수행해 왔으며, 현재도 미래의 경차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Gamma & Theta Digital Design
디지털 디자인실의 Gamma & Theta 디지털 디자인 팀은 GM 글로벌 내의 Gamma 와 Theta 계열의 양산 모델 개발과 관련된 디지텔 모델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Gamma 아키텍처는 한국지엠을 거점으로 개발하는 차량으로서, 현재 양산되고 있는 “아베오”를 시작으로 현재는 동일 아키텍처의 또 다른 차량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디자인의 최종 결과라 할 수 있는 양산 데이터를 우리 손으로 마무리 할 때는 항상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죠.
또한 1차적인 모델링 업무 외에도 모델링 과정 중 리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시각화 업무도 일부 수행하고 있습니다. 정해진 시점에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자동차가 양산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숙련된 모델링 기술과 엔지니어링의 이해 그리고 디자이너의 감성을 동시에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 Delta & Epsilon Digital Design
디지털 디자인실의 Delta & Epsilon 디지털 디자인 팀은 한국지엠의 주요생산 차종이라 할 수 있는 준중형차와 중형차의 디지털 디자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크루즈” 와 “말리부” 가 해당차종이죠.
이처럼 Delta & Epsilon 디지털 디자인 팀은 한국지엠 대표차종의 3D 모델링 업무를 수행한다는 자부심으로 현재도 미래 양산될 차종 데이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Delta & Epsilon 디지털 디자인 팀은 금형에 쓰이는 양산데이터를 만든다는 점에서 해당차량 디지털 데이터의 품질 확보는 물론, 약속된 시간에 맞추어 적시에 데이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팀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 Release & Process Digital Design
디지털 디자인실의 Release & Process 디지털 팀은 각각의 디지털 디자인 팀들이 만든 모든 데이터의 품질을 다시 한번 검증하고, 후속공정에 적시에 전달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디지털 기준(Global Digital Standard) 및 트레이닝(Training) 그리고 절차(Process)개선에 관련된 모든 일을 총괄하고 종합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만드는 일도 매우 중요하지만 만들어진 데이터들이 제대로 관리 될 수 있도록 각각의 디지털 디자인 팀들을 지원하고, 데이터의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해 배포하는 일은 더더욱 중요하죠.
디테일한 업무 특성으로 꼼꼼함이 요구되는 까다로운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축구에 있어서 골키퍼와 같은 일을 한다는 자긍심은 팀원들 모두에 가득합니다.
자, 지금까지 한국지엠 디자인센터 디지털 디자인실의 다양한 팀들을 만나 보셨는데요 ^^ 어떠셨나요???? 자동차 하나가 탄생되기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하죠? 하루하루 바쁘시지만 꼼꼼한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디지털 디자인실 직원들은 자동차 디자인분야에서 그야말로 또 하나의 전문가들 이십니다~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 지난 디자인센터 글 보러가기
1편.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의 DAQ팀을 소개합니다.
2편.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의 Visualization팀을 소개합니다.
3편. 나는 칼라&트림팀 디자이너다!
4편. 나는 자동차 모델러다!
5편. 최초 공개! 스파크 인테리어 디자인 탄생 과정
6편.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에는 디자인 프로그램 기획팀이 있다?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