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7. 08:22


오랫만에 인사드리는 선셋입니다.

토비토커는 전문 블로거가 아닌 일반 직장인이기 때문에 글을 매일 쓰거나 혹은 정기적으로 쓰거나 하지는 못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주 원인 중 하나는 부서의 업무도 있겠고 또 어떤 경우에는 또 다른 취미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도 그렇구요.

제가 그동안 뜸했던 이유는 전자로 해 주세요.
암튼 이래 저래 오랫만인데 그동안 써 놓았던 전국5대짬뽕에 대해서 정리를 한번 하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는 사명감에 감히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할까 합니다.

전국에서 어떤 짬뽕찝 짬뽕이 제일 맛있어? 

지금부터 그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전국에 무수한 짬뽕집 중 5대짬뽕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맛이 어떨까 궁금하던 차에 우연히 강릉을 가게 되었는데 강릉의 교동반점을 가게 된 것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그때는 준비도 없이 갔던탓에 카메라를 준비하지도 않았었고 그래서 나의 세컨드 카메라 아이폰으로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그 후에 암튼 다시 그 집을 가게 되어 dslr로 재촬영을 하긴 했습니다.

짬뽕은 어디서 왔을까요?

짬뽕이 어디서 왔는지는 한번 공부하고 가야 할 것 같아서 네이버 백과사전을 검색해봤습니다.

중국말로는 차오마?이라고 부른다. 이 요리는 해물 또는 고기와 다양한 야채를 기름에 볶아 닭이나 돼지뼈로 만든 육수를 넣고 매콤하게 끓인 다음 면을 말아 먹는 중국요리이다. 원래 돼지고기, 표고버섯, 죽순, 파 등을 넣고 끓인 국물에 국수를 넣어 먹은 탕러우쓰[]에서 유래한 음식이며 고춧가루를 넣지 않고 시원하게 끓여 후춧가루만 넣어 먹었다.

차오마?은 우리나라에서는 '짬뽕'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일본어 '잔폰(ちゃんぽん)'에서 유래한 말이다. 차오마?의 유래는 19세기 말 일본 나가사키[]의 푸젠성[] 출신의 화교에 의해서 현지화한 음식이라는 '나가사키 유래설'과 산둥성[] 출신의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던 인천에서 한국인들의 식성에 맞도록 매운맛을 더하여 발전시켰다는 한국의 '인천 유래설'이 있다. 일제 침략 이후 한·중·일이 동일한 정치·경제적 권역에 묶이면서 일본의 나가사키 지방과 한국의 제물포항은 같은 시기에 중국인들의 집단이주가 이루어진 곳으로 나가사키의 '잔폰(나가사키 짬뽕)'은 진한 육수 맛을 내어 '라멘'과 비슷한 음식으로 일본에서 현지화되었으며, 한국식 변형을 거쳐 고춧가루나 고추기름을 써서 매콤한 맛을 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짬뽕'으로 바뀌었다.


전국 5대 짬뽕집 짬뽕을 다시 한번 볼까요?

>>>> 강릉 교동반점


강릉에는 테라로사,보헤미안 그리고 초당 순두부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런 짬뽕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약간은 매운 국물맛과 신선한 해산물이 함께 맛을 이루고 있습니다.


첫번째 갔을때는 아이폰으로 찍은 화질이라 좀 미안했었는데 2번째 갔을때는 마누라 친구들과 함께 가서 여유있게 좌석을 잡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그 여유라는 것이 지극히 짧은 여유 즉 면빨이 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아~~주 짧은 여유 뿐이었지만...

교동반점은 주차장이 없어서 대로변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평소에 자리가 잘 나지 않습니다.
가급적 반대편 도로에 주차를 하시고 횡단보도를 건너오시는 것이 좋고 식당이 좁아서 합석이 기본입니다.

>>>> 공주 동해원


회사 창립기념일에 갔던 공주 동해원입니다. 덕분에 점심 시간에 맞춰서 갈 수 있었습니다.

동해원 짬뽕의 특징은 정말 조금 독특한 맛 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추가 제일 눈에 띄는데 다른 짬뽕의 맛과는 조금 차별화 되는 맛인데 딱히 뭐라 표현하기가 쉽지 않은 맛입니다.


이렇게 써 놓으니 궁금하시죠?
한번 가서 직접 맛을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동해원은 찾기가 쉽지 않은 대신에 들어가면 제법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산 중턱에...

>>>> 송탄 영빈루


행정 구역상으로는 평택인데 다들 송탄이라고 부릅니다.
평택으로 통합되기 전에는 송탄이어서 다들 그렇게 부르는 것 같습니다.

현재의 위치가 이전을 한 자리라고 하는데 암튼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고 전국5대짬뽕 집 중에서는 식당이 제일 넓은편이고 깨끗한 편입니다.


영빈루의 짬뽕은 전국5대짬뽕 중 딱 중간 정도의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즉 다른 개성있는 짬뽕맛의 딱 중간의 맛이라고나 할까요?

수도권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군산 복성루


사실 군산 복성루와 대구 진흥반점은 하루에 다 갔던 곳이고 순서로 보면 복성루가 제일 마지막으로 갔지만 포스팅을 복성루를 먼저 했던 관계로 특집편에서도 먼저 씁니다.

군산 복성루는 전국5대짬뽕 집 중 제일 줄이 길게 섰던 집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줄이 너무 길어서 혹시 오늘 못먹으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조바심을 냈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중간에 주인분이 오셔서 체크를 해 주셔서 안심하고 먹었습니다만...


이집의 특징은 해산물입니다.
바닷가이고 항구도시라 신선한 해산물의 공급이 원활해서 그런지 해산물을 통째로 넣어서 신선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도 많이 나오는데 색깔로 봐서는 육수를 우려낸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신선한 해산물이 통째로 들어있어 신선한 맛이 나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찌꺼기가 남을 수 있어 그점이 교동반점과는 대조되는 듯 합니다.

>>>> 대구 진흥반점


대구 진흥반점은 그 맛이 독특합니다.

국물이 제일 뜨거웠고 또 고명으로 나오는 돼지고기 맛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함께 갔던 지인이 맛이 꽤 까다로운 분이었는데 그날의 돼지고기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가자고 해서 몇달후에 다시 갔다 왔습니다.

 


얼마전에 다시 갔는데 주인장의 사정으로 영업을 하지 않고 있어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식당이 좁았는데 비해 회전이 너무 늦었습니다. 교동반점이 합석이 기본인데 반해 이곳은 합석이 없었고 그래서 좀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오래 기다린 만큼 그 맛은 최고였습니다.

>>> 전국5대짬뽕의 공통점

저렴한 가격 : 대부분의 짬뽕 가격은 5,000원이었습니다.
줄서기는 기본 : 어느 한집도 줄을 서지 않은 집이 없었습니다. 끊임없는 손님의 행렬... 제일 줄이 길었던 집은 군산 복성루
신선한 재료 : 그날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 끝. 최고의 음식맛은 신선한 재료에서... 좀 더 맛있는 짬뽕을 원하신다면 오후 보다는 재료가 싱싱한 오전에 가세요.


이렇게 전국5대짬뽕집을 다시 한번 사진으로 보셨는데 이런 맛집을 볼 수 있도록 함께 간 일행은 누구였을까요?

제 일행을 소개합니다.

 


강릉 교동반점과 공주 동해원을 함께 한 일행은 캡티바 입니다.

안정감 있는 주행으로 맛집까지 편안하게 안내합니다.



송탄 영빈루를 함께 한 일행은 크루즈 디젤입니다.

넘치는 파워로 다이나믹한 드라이브를 함께 선물합니다.



대구 진흥반점과 군산 복성루를 함께한 일행은 말리부입니다.

그 이름과 걸맞게 여유있는 드라이빙으로 여행을 하듯 편안하게 맛집으로 안내합니다.

맛집 드라이브의 이력은...?


전국5대짬봉집을 드라이브한 거리는 대략 1,000km 정도 되는것 같구요 14시간 이상을 드라이빙했습니다.
참고로 위 수치는 세상의 중심인 저의 집에서 부터 거리이며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한 거리입니다.

그럼 여러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실 것 같은 순서가 남았습니다.
과연 어떤집이 제일 맛있었을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임을 먼저 밝히며 제 기준에서 제일 맛있는 집을 골라봤습니다.

최고의 짬봉은....?



함께 한 동행의 의견과 제 주관적인 의견의 일치는 "대구 진흥반점" 이었습니다.

맛이야 뭐 아무래도 주관적인 것이니 평가 결과는 다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전국5대짬뽕 정보를 남깁니다.
혹시 이 글을 보시고 찾아가시는 분이 계시면 아래 주소를 네비에 입력하시고 찾아가시면 될 것 같아서 정보를 남깁니다.


이상 전국5대짱뽕집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던 선셋입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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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구 2012.05.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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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반점 사장님 아프세요.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네요 ㅠ

    • 선셋 2013.04.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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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런가요? 지금은 다 나으셨으리라... 감사합니다

  3. 선동 2012.05.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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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보고 선동당하지마셈 맛집은 개뿔 더럽게맛없었음 줄 기다린시간이 아깝 집앞중국집이 100배더맛남 ㅡㅡ

    • 선셋 2013.04.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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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이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이라... 오래 기다리셨는데 맛이 없으셨다기 안타깝네요.

  4. ㄷㄱㅈ 2012.05.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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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들아 전국 5대짬뽕 거짓선동이라고 이미 밝혀졌음

    • 선셋 2013.04.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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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가 많이 되긴 했나보네요.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증거이구요... 더 맛있는 집이 많이 알려지길 바랍니다.

  5. 짬봉맨 2012.06.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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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짬봉 점부헛소문이에요
    부산에 와보세요
    5대짬봉보다 잘하는곳많아요
    부산 서면에잇는 갈비집인데
    그집은 고기 먹고 나서 짬뽕을 파는데
    해물이 낙지부터해 엄청 많이들러가는

    • 선셋 2013.04.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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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부산은 가끔 가는데 알려주시면 한번 찾아가볼께요. 감사합니다.

  6. 교동은 2012.06.0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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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미료 맛이 많이 나던데.. 저는 동해원과 복성루에 한표를

    • 선셋 2013.04.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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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장이나 짬뽕은 조미료가 안들어갈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음식의 특성상 조미료가 들어가는데 많이 쓰느냐 적게 쓰느냐의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7. 짜가 2012.07.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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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짬뽕 거짓이라고 다 아는데 아직도 가는 사람들 있냐

    언론이 만들 가짜 집이랑겡

    • 선셋 2013.04.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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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언론이라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소문이 나서 알려진 경우라고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8. 바부Ting 2012.09.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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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전 대구 사람입니다... 대구 진흥반점 드셔보셨다면... 또 다시 대구 오실일 있으시면 서문시장 사거리에 있는 유창반점 짬뽕을 꼭한번 드셔보세요... 옛날 짬뽕 맛은 이런거였지... 하고 생각 되실것같네요...^^

    • 선셋 2013.04.0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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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는 가끔 갑니다. 나중에 한번 가면 알려주신 짬뽕집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 지나가다 2012.10.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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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하다 우연히 보네요.입맛이 이리도 다르네요.진흥반점은 절대 아닙니다.조미료맛덩어리에요.기다린 시간이 넘 아까울정도,

    • 선셋 2013.04.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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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가요? 맛이라는 것이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서...

  10. 김숙희 2012.12.1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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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교동짬봉에가보셨나요정말맛있고해산물이많이들어있어매콤하면서얼큰합니다안먹어본사람은모르실거예요

    • 선셋 2013.04.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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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에도 교동짬뽕이 있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 이민철 2013.04.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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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5대짬뽕이라는 포스트는 지금까지 여러사람들이 올렸음~근데 중요한건 울동네 어디서나 맛볼수잇는 흔한 짬뽕입니다~
    이런 포스트 하나로 다섯짬뽕집들 그냥 대박낫지요,,그리고 전국5대짬뽕포스트로 최초 글올린 분이 나중에 글을 올렷는데 자기는 그떄 그냥 별 생각없이 제목을 5대짬뽕으로 올렷는데 이상하게 전국에서 제일맛있는 전국5대짬뽕으로 알렸졌다고 하더군요~지금 이포스트 올리신분도 뭘좀 알고나 올리세요~무슨 5대짬뽕입니까? 5대짬뽕은~ 거참

    • 선셋 2013.04.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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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5대짬뽕이 대박이 나긴 난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한 사람이 제목을 정해서 올린다고 이렇게 대박이 나진 않을것 같고 뭔가 사람들이 찾을 만한 것이 있지 않을까요?

  12. 뿌옹뿌옹 2013.04.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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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을 보니 좀 그르네용;;; 맛이라는 것은 각각의 취향에 따라 다른 부분이고... 하물며 동네 떡볶이 집도 좋아하는 사람과 안좋아하는 사람이 갈리는 판에.... 그걸 가지고 글을 쓰신 분한테 머라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가볍게 보고 아닌것은 아니라고 하고 넘어가시면 되지않나싶네요..-_-a 그리고 5대 짬뽕이라는 것도 짬뽕만 검색해봐도 나오는 소재인데..쩝....

  13. 부산시민 2013.05.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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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 부산에 마약같은 중독성있는 맛집 오로지 짬뽕만 한개만합니다

    이거먹고 10키로살쪗어요 해흥관

    대구진흥관 먹엇는대 상대가 안되요

    정성이 아주들어가는집

    꼭 맛보세요


    http://blog.naver.com/sunyen97?Redirect=Log&logNo=100153983705

  14. 점수루 2013.12.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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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짬뽕은 인천시청과길병원 암센터사이에 있는 리원중국집이깜끔하고담백하구맛있습니다ᆢ짜장면ᆢ굴탕면 역시 최고!

  15. 크본 2014.07.0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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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진흥반점 정말 맛있는건 동의해요~^^
    근데 군산 복성루는 대단한 실망을 했다는...
    과연 5대짬뽕인가?찾아라 맛있는 TV 전문가들도 이게 왜 5대짬뽕인지 의문을 가졌다네요ㅋㅋ

  16. 카오스신 2014.08.0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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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에 짬뽕전문점가서 드셔보세요. 제 미식기준으로는 전국 탑3 안임. 교동짬뽕도 저기보다는 못함.(교동짬뽕은 기본적으로 조미료맛이 강함) 서울에 날고긴다는 초마(홍천에 매일식당하고 맛이 비슷. 돼지고기육수)같은데도 홍천에서 맛본 짬뽕맛에는 못미침. 대체 서울에 중국집은 엄청많은데 불맛과 얼큰하고 시원한 육수맛 제대로 내는 집을 본적이 없음.

  17. 랍비 2014.09.1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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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에서 취재한 내용입니다.
    이 글과 비슷한 시기에 올라왔네요.

    http://blog.daum.net/jmmb2b/282

    여기 아직도 장사 잘되나 모르겠는데,
    괜히 낚이는 분들 없었으면 합니다.

  18. 카알 2014.10.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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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복성루에서 10/4(토) 있었던 일 입니다. 꽤 긴시간을 줄을 서서 오후 4시경이 되었읍니다. 그 과정에서 복성루 주인 또는 종업원(50대 후반으로 보임)이 나와서 몇번을 인원을 파악하고 제뒤로 3~4팀까지만 식사가 된다고 하여 소문대로 유명한 집에 와서 짬봉 한그릇 먹어 보는구나 하였읍니다. 그런데 갑자기제가 끼워들기 했다고 뭐라 하더라고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그래서 제가 당시 상황(50대 후반의 여자가 인원파악한 사실)을 설명해 주었지만 막무간이더라고요 나이 50넘어서 내돈대고 사먹는 입장에선 황당하기만 하고(제 처와 전 당황 그 자체였죠) .. 중략.. 식당에서 짬뽕을 얻어 먹게는 되었는데 그 아줌마왈 아저씨 말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아줌마에게 아저씨 말이 맞닥 하는게 아니라 "죄송하다"라고 말해야 된다고 하였읍니다. 아줌마는 건성으로 미안하다고 하고 가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짬뽕의 맛이 어떨런지는 아시겠죠(?). 세상에 이런 식당도 있더라구요. 손님을 파렴치범으로 만드는 식당 이게 진정 맛집인지... 만일 이 글을 복성루에 계신분이 읽으신다면 한번쯤은 손님에 대해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방식으로 식당을 운영하신다면 유명세가 얼마나 오래 갈런지 한번 깊게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19. 캐스너 2015.03.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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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가쎴네요.강능교동반점은 두블락위에 원조 이만구씨가 넓은주차장에 새로 오픈한 이만구교동짬뽕 으로가야 제맛을볼수 있읍니다.
    강릉 사람들은 다압니다.

  20. 박차 2015.06.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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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에 오시면 일단 강릉 교동짬뽕까지 가능합니다. 본점은 아니지만... 칠곡 운암지 옆에 강릉 교동짬뽕 체인점이 있어요. 주인장님이 좋아하시는 짬뽕스타일이 찐하고 빡빡하면서 불냄새나는 국물을 좋아하시는듯... 추천드리자면 영대병원네거리 미군부대 담벼락에 있던 용짬뽕(지금은 이사갔는데요. 경산으로 이사간듯 한데...) 이집 사장님은 짬뽕이 국물요리가 아니라 볶음요리라고 생각한다고... 대구는 백종원씨 말대로 짬뽕의 격전지 입니다. 각 동네마다 웬만한 짬뽕 맛집들이 그득해요.

  21. 맛쟁이 2015.07.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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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대전 삽니다만, 대전 궁동의 동해원(공주 동해원의 분점?)과 이비가 짬뽕, 갈마동의 바다짬뽕을 즐겨 먹습니다. 대전에도 맛있는 짬뽕 전문점도 많아요.
    서로 비슷비슷한 맛 기본에 특색이 약간씩 있습니다.

    동해원: 맛은 다들 아실듯.
    이비가: 굴과 조개가 들어간 짬뽕. 덤으로 하얀탕수육. 달인으로 선정되었던 곳입니다.
    비다짬뽕: 홍합해물짬뽕. 여기도 이비가와 비슷하게 하얀탕수육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대전 중앙시장 서울치킨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