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볼 수 없는 안전성, 쉐보레 말리부의 보행자 안전성을 말하다

넘볼 수 없는 안전성, 쉐보레 말리부의 보행자 안전성을 말하다

 

도로 위 차량 간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1차적으로 사고의 데미지는 차량이 흡수하게 됩니다. 얼만큼의 피해를 흡수할 수 있는지에 따라 운전자와 동승자의 피해여부가 크게 달라지는데요. 최근 출시된 신차들은 모두 이러한 '충돌 안전성 실험'에서 우수한 합격점을 받았다고 하죠.

 

하지만, 횡단보도 등에서 차량과 보행자 간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상상이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실제 신차 충돌 안전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국내 차량들도 '보행자 보호'에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실제 대한민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국 중 보행자 충돌사고 사망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오는 2013년 1월 1일부터 생산되는 자동차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충돌 시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되어야만 출시할 수 있도록 기준을 바꿀 예정입니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 차량을 구입하는 소비자들도 '보행자 안전성'에 많은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고 하죠?

 

 

이러한 배경에서 열린 '2012 올해의 안전한 차'시상식, 바로 이러한 차량 자체의 안전성과 보행자의 뛰어난 안전성을 평가받는 자리에서 한국지엠 쉐보레 말리부가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보행자 우수차종'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 쉐보레 말리부, ‘2012년 올해의 안전한 차’ 충돌 및 보행자 안전 2관왕 석권!

이처럼 쉐보레 말리부가 '보행자 안전'에 있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보행자 안전성 평가시험'에서 그 뛰어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보행자안전성 평가시험'이란 어떤 것인지, 함께 살펴보실까요?

'보행자안전성 평가시험'이란 소비자에게 보행자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제작사에게 보행자 보호기능이 우수한 자동차 개발을 유도하여 안전한 자동차의 보급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시험입니다.

쉽게 말해 통계적으로 자동차 충돌시 보행자의 사고율이 급증하고 있는 요즈음,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보행자의 상해치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자동차의 보행자안전성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보행자안전성 평가시험: 평가방법

 

보행자안전성 평가시험 방법은 아래의 세가지로 나뉘어집니다:

 

1. 성인 및 어린이 머리모형을 이용하여 충격시험을 실시한 후 머리 상해 기준값을 산출
2. 상부 또는 하부 다리모형을 이용하여 충격시험을 실시한 후 인체 상해 기준값을 산출
3. 산출된 인체 상해 결과값에 평가점수를 부여하여 평가등급 산정

여기서 성인과 어린이 모형을 사용하는 이유는, 차대 보행자 사고 발생 시 성인과 아이의 차량 접촉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평균적으로 성인은 차량 후드 뒷 단, 아이는 후드 앞 단에 부딪혀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바로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평가를
하게 되는 것이죠.

>> 보행자안전성 평가시험 영상 보러가기

 

 

보행자안전성 평가시험: 평가절차

 

 

시험의 평가절차는 총 네단계로 이루어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정상적차상태를 설정한 후 성인 및 어린이 머리모형과 상,하부 

다리모형의 평가영역을 설정하게 됩니다. 이후 충격위치를 세밀하게 설정하게 되면 충격시험이 실시되죠.

 

 

보행자 안전성 평가시험: 평가등급산정

구분	보행자 보호정도		우수	보통	미흡
	색상		녹색	노랑색	붉은색
머리  시험 구역	HIC(머리상해지수)		HIC 1000이하	HIC 1000초과 ~   HIC 1350이하	HIC 1350초과
다리 시험 구역	하부 다리	굽힘각도	15˚이하	15˚초과 ~ 19˚이하	19˚초과
		전단변위	5mm이하	5mm초과 ~ 6mm이하	6mm초과
		가속도	150g이하	150g초과 ~ 170g이하	170g초과
	상부 다리	하중합	5kN이하	5kN초과 ~ 7.5kN이하	7.5kN초과
		굽힘모 멘트	300Nm이하	300Nm초과 ~ 510Nm이하	510Nm초과

 

위의 평가절차를 거쳐 도출된 결과는 인체 상해값의 범위에 따라 보행자안전성 보호 정도를 3단계로 구분하고, 평가구역 별
자동차의 전면에 위의 3가지 색상으로 표시하게 됩니다.

 

평가등급	합산점수
★★★★★	25점 ~ 30점
★★★★	19점 ~ 24점
★★★	13점 ~ 18점
★★	7점 ~ 12점
★	0점 ~ 6점

또한 머리와 다리모형의 평가영역별로 산출된 점수를 합산한 후 5단계로 구분하여 최고등급을 별 5개, 최저등급을 별 1개로 표시하여 구분합니다. 바로 여기서 쉐보레 말리부가 별4개를 획득하며 '보행자 안전'에 있어 최고의 평가를 받아 '2012 올해의 안전한 차'수상과 함께 2관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던 것이죠. 이러한 쉐보레 말리부의 뛰어난 보행자 안전성은 관계자 및 엔지니어분들의 '최고의 안전'을 향한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이 뒷받침되어 가능했었는데요. 

 

그렇다면 이번 '2012 올해의 안전한 차'시상식에서 한국지엠 '보행자 안전부문'수상을 맡으신 조한천 대리님의 말씀을 들어볼까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쉐보레 말리부의 보행자 보호 성능 수준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말리부는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EURO NACAP, IIHS 등의 평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그 안전성을 검증받고 또 인정받은 차량입니다. 무엇보다도 말리부는 '보행자 친화형 설계'로 현재 판매되는 세단 차량 중 가장 높은 안전도를 평가받았습니다. 이러한 보행자 친화형 설계 및 보행자 안정성에 큰 비중을 둔 개발이 진행된 결과 지금의 말리부가 태어날 수 있었죠.

이번에는 올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던 세이프티 기술 기획을 담당하신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안전기술전략팀 서관호 부장님께 여쭤보겠습니다.

“대부분의 국내 자동차들이 보행자 안전에서 취약하다고 들었는데요, 이번에 쉐보레 말리부가 보행자 안전 우수차종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수동안전'과 '충돌안전'에서는 이미 대부분의 차가 최고점수인 별 다섯 개의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동안전 부분은 이미 상향 평준화 되어 있는데요, 보행자 안전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수동에서 '능동'으로 더욱 큰 비중을 두는 것이 보행자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중점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전성'에 있어 발 빠르게 대응하고 항상 선도적인 자세를 취해 최고의 자동차 안전기술을 이끌어 간 것이 이번에 쉐보레 말리부가 보행자 안전에서 우수차종으로 선정됨에 크게 이바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엔지니어가 말하는 쉐보레 말리부의 안전성 – 인터뷰 보러가기

또한 이번 충돌 및 보행자 안전부문 우수 차량 시상식에 함께하신 한국지엠 차량개발본부 홍성균 전무님은 쉐보레 말리부의 수상소식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 '올해의 안전한 차' 수상은 말리부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동시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중형 및 대형차 시장에서 경쟁해 이뤄낸 성과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앞으로도 성능과 디자인 뿐만 아니라 최고의 안전성까지 겸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개발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 드립니다.

 

쉐보레 말리부가 국내 차량 중 '보행자 안전'에 있어 최고의 점수로 인정받은 배경에는 '최고의 안전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많은 한국지엠 관계자분들의 피땀어린 노력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쉐보레 말리부 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차량이 보행자의 안전에 있어 더욱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하며, 오늘은 여기서 물러가겠습니다^^

이상~ 오늘도 엘우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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